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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 차례는 틸러슨 미국무가 평양으로 초대돼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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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로스께
댓글 0건 조회 1,486회 작성일 18-02-15 21: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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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은 위원장의 통큰 결단으로 김영남 상임위원장을 비롯한 고위급 북측 대표단이 방남했다. 특히 김여정 부부장이 김정은 위원장의 특사 자격으로 청와대를 방문하고 친서를 전달한 것은 역사적 대사건이라 하지 않을 도리가 없다. 평창에서 출발한 통일열차는 서울을 거쳐 지금 평양을 향해 무한질주하고 있다. 국내외 반동세력이 이 통일열차를 가로막기 위해 온갖 수단과 방법을 동원해도 고속으로 달리는 이 열차를 세우기에는 역부족이다. 죽느냐 사느냐, 전쟁이냐 평화냐의 갈림길에서 방황하며 공포에 떨던 백성들이 차츰 안정을 되찾고 평화 협력의 희망을 가지게 된 것은 전적으로 올림픽의 성공을 위해 남북이 합심 단결한 결과라고 볼 수 있다. 

문재인 대통령을 평양으로 초청한 데에 이어 이번에는 김정은 위원장이 틸러슨 미국무장관을 평양으로 초청할 차례다. 틸러슨을 초청하면서 우선적으로 북핵 및 미사일 동결을 위한 대화를 제의하는 게 바람직하다는 생각이 든다. 가능하다면 한미합동군사훈련도 용인할 수 있다는 것도 제의에 포함하면 더 효과적인 대화를 이끌 수 있을 것 같다. 틸러슨이 방북한다면 주한미군 주둔 용인 까지도 밝힐 필요가 있다고 생각된다. 물론 <평화협정> 체결과 북미관계정상화가 최종 목표가 돼야 한다는 건 너무도 당연하다 하겠다. 틸러슨이 방북하고 귀국길에 오르면 68년에 나포한 <뿌에불로> 간첩선도 돌려보낼 용의가 있다는 걸 밝힐 필요가 있다고 보인다. 사실 이 첩보선의 나포는 미국해군사에 가장 불명예스런 수치이자 밈국의 양심을 괴롭히는 요소이기 때문에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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