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기문의 못된 입에서 반북 독설이 뿜어나왔다 > 사람사는 세상

본문 바로가기
사이트 내 전체검색

사람사는 세상

반기문의 못된 입에서 반북 독설이 뿜어나왔다

페이지 정보

profile_image
작성자 로스께
댓글 0건 조회 1,518회 작성일 18-01-26 10:54

본문

지난 1월 25일, <한미클럽> 주최의 세미나에서 반기문 전 유엔사무총장이 "현남북관계 평화무드가 올림픽 이후에도 계속될 가능성이 희박하다"는 취지의 발언을 했다. 그리고는 과거의 예를 보면 북은 언제나 도발적 언사나 행동을 많이 했다"고 덧붙였다. 더 가관인 것은 북한이 순수한 마음으로 평창에 오는 지를 믿기가 어렵다고 하면서 "북은 어려운 상황에 처하면 늘 평화적 제스처를 취해 왔다"고 떠벌렸다. 미국이 평창을 계기로 남북이 단합 화해하는 데에 시쿤둥한 반응을 보이고 있다"고 전제하고는 남측은 좀 의연하고 당당하게 북측을 대하라는 충고를 했다. 남북 화에에 난색을 표한 결정적 증거라고 보인다.

남측이 취하고 있는 환대에 대한 화답이 2.8 건군절이라고 했다. 환대에 대한 대답이 도발이라는 취지의 발언을 한 것이다. 북측의 평창 올림픽 참가를 순수한 것으로 보기 어렵다는 논조의 발언은 독사의 입에서 뿜어나온 독극물이라고 보지 않을 도리가 없다. 명색이 세계 평화와 세계 분쟁을 위해 존재하고 있는 유엔 사무총장을 8년이나 해먹은 사람의 발언 치고는 수준이하요 자격미달의 악담이라고 평가돼야 마땅하다 하겠다. 주제넙게 평창 이후에 있을 '군사회담'이 비핵화회담으로 가야 한다는 소리 까지 했다. 솔직히 말해, 비핵화회담을 할 자격도 실력도 없는 남측이 수 백번 회담을 한들 무슨 효과가 있다고 그런 발언을 했는 지 알길이 없다. 자기 주제를 알아야 한다는 말이다.

엄격하게 따지고 보면 반기문도 박-최무당할멈들의 국정농단 굿판에 올라타고 꼽사춤을 춘 장본인이기에 분명 부역자다. 적폐청산의 우선순위에 올라가야 할 대상이다. 돌이켜 보면 박근혜를 치켜세워주고 대신 후임자가 되기로 밀약을 했다는 건 세상이 다 알고 있다. 촛불혁명이 없었다면 반기문이가 대통령에 올라앉았을 가능성이 매우 크다. 생각만 해도 아찔하다. 그가 사무총장으로 있으면서 그에게 붙여진 영광스런 별명이 바로 "미국의 충견"이다. 오로지 미국의 이익을 위해 목숨을 바칠 정도의 충신이었다. 그가 임기동안에 범한 최대의 범죄는 남북관계를 절단내고 남쪽을 더 깊숙이 미국의 예속으로 떠밀어 넣는 데 일등공신을 한 인간이다. 일종의 반역행위를 자행한 것이다. 

8년이라는 긴 세월 동안, 명예박사 학위를 받기 위해 세상 천지 가지 않은 곳이 없다고 서양 언론들이 맹공을 퍼부운 바가 있다. 세계를 주름잡고 다니면서 정작 가야할 평양은 가질 않았다. 아니 가겠다고 했지만, 받아주질 않았다는 게 정확할 것 같다. 임기말에 유람삼아 평양행을 시도했다. 북측은 떠나갈 사람이기에 예의로 초청한 것 같다. 그러나 떠나기 직전에 평양에서 전격 초청을 취소했다. 출발 직전에도 북을 물어뜯은 게 주된 철회 원인 것 같다. 반북, 반공, 반통일의 기수로 어버이현합이나 엄마부대의 총수가 돼야 할 추악한 인간을 평양 근방에 접근조차 얼신도 하지 못하게 한 것은 쾌거 중 쾌거다. 그런데 아직도 못된 버릇을 못버리지 못하고 과거에 대한 반성의 기미가 없다는 점을 고려해볼 때에 반기문은 우리 사회에서 제거되거나 매장돼야 할 반역의 무리 중 하나라고 보는 게 옳을 것 같다. 


이흥노/벌티모아, 메릴렌드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서비스이용약관 모바일 버전으로 보기 상단으로


Copyright © 2010 - 2023 www.hanseattle1.com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