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명박이가 중동의 UAE와 군사비밀협약을 했다니 김선달이 혀를 차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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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종석 실장이 중동여행을 갔다고 연일 고성방가를 하면서 생난리를 피우던 '자한당'이 돌연 개거품이 묻어있는 입을 닫아버렸다. 뭔가 수상하고 찔리는 일이 전임정권에 의해 그곳에서 벌린 게 들통날까봐서 '자한당'이 저렇게 팔팔뛰는 게 아닌가라는 소문이 나돌고 있었다. 왠걸, 소문이 사실로 들어나고 말았다. 어쩐지 자한당 패들이 갑자기 조용한 게 이상하고 신기하다는 말들이 나돈 이유가 있지.
사연인즉, 원전을 건설해주는 대가로 UAE가 위기에 처하면 자동 군사적 지원을 해야 한다는 것이다. 원전을 지어주고 받아야 할 대금도 외상이라니 그 나라는 진짜 한국이라는 "봉"을 잡은 것이다. 아니, 이명박의 골통에는 무슨 삼신이 들어있길레 나라를 팔아먹는 기발한 착상을 하도록 했을까. 이명박이 나라를 주물러댈 수 있었던 것은 원세훈이라는 원숭이가 정보책임자로 앉아 눈에 거슬리는 놈은 고하를 막론하고 잡아족치는 귀신이 이명박옆에 찰살달라붙어 있었기에 가능했다는 해석이 맞을 것 같다.
이명박은 이미 '한일정보보호협정'을 골방에서 음모를 꾸미다가 발각돼서 백성들이 들고일어나자 없는 듯이 시치미를 떨었던 장본인이다. 하기야 타고난 유전자가 식민지 근성이니 어딜 가겠나만 미일에 충성을 다바친 희대의 반역자라는 걸 몰라선 안된다. 이미 그의 친형인 이상득 (당시국회의장)은 버시바우 주한미대사에게 "이명박은 뼈속까지 친미친일이니 의심할 필요가 없다"고 아부를 한 바가 있다. 중동 파병 결정은 적당히 그냥 넘길 성질의 것이 아니다. 너무도 엄중한 범죄라 이명박을 물론 다른 죄목도 많지만, 반드시 감옥에서 일생을 마치도록 해야 한다.
이것은 백성들을 속이고 헌법을 위반한 특대형 범죄다. 백성을 깡그리 무시하고 능멸한 어마어마한 법죄다. 박정희가 불평등한 한일협정을 체결하고 공개하지 않기로 합의했던 것과이명박의 파병 결정을 비밀에 부친것이 매우 유사하다. 실제로는 이명박의 죄가 더 무겁다
고 봐야 한다. 북의 남침을 빙자해 주한미군을 끼고앉아 남의 나라에 몰래 파병 까지 하겠다고 합의한 것은 미군의 존재가 남침 방어용이 아니라 다른 목적에 쓰여지고 있다는 결론이 나온다. 아무튼 주한미군은 중러를 견제하기 위해 남의 땅에 남침이라는 구실로 무한정 주둔하는 것이라는 걸 모른다면 머저리다.
사드를 북핵미사일 때문이라며 악을 쓰고 지지하는 얼간이들이 있다. 중러를 겨냥한 사드라는 걸 알지 못하게 하는 게 정부다. 아직도 우리 정부는 거짓말을 하고 있다. 중국이 경제제재를 왜 했을까를 알면 쉽게 납득이 간다. 그런데 이게 알고 보면 대국들의 패권쟁탈전에 우리가 말려든 것이다. 아니 거기에 우리가 자발적으로 끼어든 것이다. 하기야 상전의 입이 떨어지기도 전에 알아서 기는 충견이라는 걸 모르는 바가 아니지. 한반도위에 멍석을 깔아놓고 대국들의 대결을 끌어들이지 못해 환장하고 있는 게 현실이다. 그런데 그들이 벌리는 전쟁굿판에 서울 정권이 냉큼뛰어올라 어느 일방을 위해 꼽사춤을 추는 꼴이 더 가관이라는 말이다.
이흥노/벌티모아, 메릴렌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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