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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획사들 다 뭉쳐서 방송사에 무소불위의 권력을 휘두를테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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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유갓더파워 작성일 10-12-18 00:04 조회 1,380 댓글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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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대형 음반기획사들이 대중음악 발전을 위해 뭉쳤다.

라인미디어 김창환, SM엔터테인먼트 김영민, YG엔터테인먼트 양민석, JYP엔터테인먼트 정욱, 스타제국 신주학씨 등 음반기획사 대표들과 한국연예제작자협회 이사 강승호·김태형씨 등이 14일 서울 광화문 세종문화회관 세종문화홀에서 '코리아뮤직파워(KMP)' 프로젝트 출범을 알렸다

 

 

 

 

 

주요 내용은 ▲음반(음원) 제작 및 유통 활성화를 위한 저작권법 개정 및 콘텐츠 유통 개선사업 추진 ▲공정한 차트를 기반으로 한 뮤직어워드 사업 지원 및 추진 ▲드림 콘서트를 비롯한 공익사업 추진 ▲미디어 정책 공동 구상 및 대처 등이다.

김영민 대표는 "모임의 주체들이 각자의 일을 하고 있는 회사여서 조율하기 어렵고 초심을 잃지 않는 것도 쉽지 않지만 각 회사의 주장이 아닌 업계를 위한 교집합 위주로 사업을 진행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흐지부지 끝나는 모임이 되지 않도록 하는 게 목표"라며 "지속적인 발표와 모임을 통해 각 회사가 노력할 것"이라고 다짐했다.

문화체육관광부의 음악산업 중장기 계획에 따른 '뮤직어워드' 지원, 추진과 관련해 정욱 대표는 "시상식이나 차트를 만들자는 것은 아니다"면서 "태스크포스팀이 꾸려지면 우리가 참여해 최대한의 공정성을 유지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정 대표는 "국내 시상식 선정 주체나 기준 자체가 음악업에 종사하는 사람들이 아닌 외부적으로 결정되다 보니 불협화음이 많았다"면서 "우리가 시상식을 만든다는 게 아니고 많은 사람들이 객관적인 교집합을 찾으려고 노력한다면 우리도 빠지지 않고 동참하겠다는 생각"이라고 설명했다.

2009년 드림콘서트는 전 세대를 아우를 수 있도록 꾸밀 계획이다. 매년 4월에 개최된 드림콘서트를 올해는 10월10일 서울 상암 월드컵경기장에서 펼친다.

김태형 뮤직팩토리 대표는 "국내외에 진출해 있는 가수들의 일정 때문"이라며 "이들이 모두 동참할 수 있는 국내 최대 공연을 만들기 위해 미룬 것"이라고 전했다. "10대 아이들 위주의 공연이 아닌 남녀노소를 아우를 수 있는 무대를 만들 것이다."

유상우기자 swryu@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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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2

유갓더파워님의 댓글

유갓더파워 작성일

여기가 아니라 자유게시판에 올려야 하나...흠....

yusoo님의 댓글

yusoo 작성일

지금의 힘으로 만족 못 하나 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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