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 트위터 캡쳐 |
민주통합당이 최근 불거지고 있는 18대 대통령 선거 '재검표' 요구와 관련해 "대선 재검표 문제제기의 취지에는 공감한다"면서도 "이미 문재인 전 대선후보가 결과에 승복했기때문에 당이 공식적으로 나서기는 어렵다"고 주장했다. 민주당 관계자는 "수십만이 넘는 시민들이 서명했고, 여러 의혹들 중에 우리도 의심을 하는 부분이 분명 있다"면서 "하지만 상대방이 반박하지 못할 정도의 뚜렷한 물증이 없는한 당 차원에서 나서기는 어렵다"고 말한 것으로 알려졌다. 진선민 민주통합당 국회의원도 "민주당 차원에서 재검표 요구를 검토해봤지만 법적으로 뚜렷한 물증이 나와 현재로써는 어렵다"고 전했으며 "국회청원 요건을 갖추려면 현장에서 직접 서명용지에 서명을 하거나 컴퓨터에서 청원용지를 다운받아 서명을 하여 우편으로 보내야 한다"고 전했다. 한편, 재검표를 요구하는 시민들은 지난 7일부터 매일밤 7시 민주통합당 당사 앞에서 촛불집회를 열고 " "지난해 12월 치뤄진 18대 대선이 국정원, 경찰등 공권력 개입과 새누리당이 운영한 십알단등 명백한 부정선거가 있었으며, 개표 과정도 자동개표 후 수검표 없이 집계한 사실과 문재인 후보 지지표가 무효표로 처리되는 등 부정선거 의혹이 있으니 재검표로 의혹을 해소해야 한다"고 주장하고 있다. < 저작권자 © 프레스바이플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