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러 진보단체들이 LA 한국총영사관 앞에서 윤석열 퇴진 촛불집회 및 거리음악회를 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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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러 진보단체들이 LA 한국총영사관 앞에서 윤석열 퇴진 촛불집회 및 거리음악회를 열었다
[민족통신 편집실]
11월 18일, 로스앤젤레스(LA) 한국총영사관 앞에서 윤석열 대통령의 퇴진을 촉구하는 촛불집회와 거리음악회가 열렸다. 이 행사는 LA초불행동과 LA진보네트워크의 주최로 진행되었으며, 미주 615 김미라 사무국장이 사회를 맡았다. 특히, 히로시마와 나가사키 원자폭탄 한인 피해자들이 LA를 방문해 이 행사에 참여했다.
자유발언에서 이대수 아시아평화시민넷(ACNP) 대표는 윤석열 정부를 비판했다. 그는 윤석열 정부가 오염수 문제를 경시하고 외교를 망쳐 지구 생태계를 위협하는 무도한 정부라고 지적했다.
코에이 USA 노동조합 결성에 참여한 박은혜는 자신의 경험을 공유했다. 그녀는 노조 결성 과정에서 사회 문제에 눈뜨게 되었으며, 한국 민주노총이 윤석열 대통령의 퇴진을 요구하는 이유를 이해하게 되었다고 말했다.
우리문화나눔회 노래패 '노만세'는 '이제 우리 일어나', '칼을 가시게', '우리들의 노래는', '손을 잡아야 해', '처음처럼', '반격', '임을 위한 행진곡', '바위처럼' 등의 노래를 불렀다. 노만세 단원 윤은영은 '칼을 가시게' 가사를 통해 윤석열 정부에 대항하는 사람들과 전쟁 반대자들과의 연대를 표현했다. 또 단원 박용준은 '처음처럼'을 통해 지치지 않고 계속 투쟁할 것을 강조했다.
이날 집회에는 약 80명이 참여했으며, 지난 금요일 스탠퍼드 대학에서 열린 윤석열 탄핵 집회에 참가한 후 돌아온 LA 촛불행동 회원들도 함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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