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석열의 검찰쿠테타 뒤에 미국의 건은손이 뻗치고 있나? > 통일게시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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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주 까지만 해도 각종 여론조사가 윤석열 국힘후보와 이재명 민주후보 간 치열한 접전을 벌인다고 했다. 그런데 이번주에 들어서자 대부분의 여론조사기관이 윤석열 후보가 많게는 10% 작게는 5% 전후로 우세하다고 발표했다. 물론 외세의존적 우익보수 기득권 세력이 보수언론매체의 지원으로 검찰쿠테타를 지지할 뿐 아니라 일체 윤 후보 자신과 그의 친인척의 비리 범죄 의혹을 덮어버리는 데에 문제가 도사리고 있는 것이다.

심지어 명백한 영상자료가 제시됐음에도 불구하고 윤씨의 비리 조사가 단 한 치도 전진되지 못하고 중단되고 있다는 사실에 주목해야 한다. 자기를 권좌에 앉힌 직속상관의 등에 예리한 칼을 꽂겠다고 작심발언하는 배은망덕한 작태는 사실상 전예없는 특대형 사건이다. 여러 정황으로 봐서 외세의 지원 없이는 윤씨의 쿠테타는 불가능했을 것이라는 게 일반적 견해다. 미국이 정권교체를 원하는 이유는 한반도에 긴장을 원하는 미국의 뜻을 거역하고 문 정권이 남북 화해 협력를 꿈꾸기 때문이라는 게 천 번째 이유다. 다음으로는 대중포위전략을 위한 국제적 기구에 문 정권이 난색을 표하기 때문이라고 볼 수 있다.

한편, 윤씨는 한미동맹을 신주단지 이상으로 모실 뿐 아니라 사드 추가배치를 비롯해 반중전선기구에 참여하겠다는 신호를 발설하고 있다는 점에서 미국이 윤에 의한 정권교체를 매우 원하는 것으로 보인다. 또 하나 미국의 입장에서 매력적인 것은 윤이 무식해서 미국말을 잘 들을 것이라는 계산을 한 것으로 파악된다. 미국의 검은손은 한국의 정, 경, 군사적 전반에 걸쳐 영향력이 미치지 않는 곳이 없다는 점에 유의해야 한다. 특히 법조계와 청와대 까지 배후 조종을 하는 것으로 파악된다. 예를 들어 윤의 명백한 범죄 연루 증거가 제시되도 수사가 이뤄지지 않는다는 사실이 단적인 예라 하겠다. 외부의 큰 힘이 영향력을 행사하고 있다는 명백한 증거라고 해야 맞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