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름다운 사랑을 위하여
페이지 정보
본문
|
* 아름다운 사랑을 위하여 꽃바람 너무 부셔..... 눈을 감으면 가슴이... 울컥 치밀며 마음 끝에 맺히는 꽃봉오리 같은 그대 얼굴 가벼운 속삭임 허공에 ... 머문채 그리움의 목마름이 돋아나 수놓았던 사랑의 여정 생각할수록 말을 잃고 아픔의 병을 앓는다 지난 시간에 걸친 추억위로 ... 맑은 사랑의 영혼이 되어 하얀 뒤안길로 스미는 그대 아득함은 슬프다는 것... 거기서 보일듯한 그대의 깊은 잠 아주 깊고 깊은 잠 내 가슴의 언덕 어디쯤인가 햇빛 냄새나는 그리움 ..... 저녁 이슬 머금은 잎새 사이... 숨기고 한 평의 마련된 자리에 앉아 강물로 흐르는 술을 따른다 달맞이꽃으로 피었던 ... 저녁의 외로움을 위하여 가날픈 인연의 끈으로 묶인 아름다운 사랑을 위하여 ......... <이효녕/ 좋은글 中에서>
|
- 이전글시애틀에 도착한 블루엔젤스 10.08.03
- 다음글결혼 30년 된 남자의 얘기 10.08.02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