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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녀와 앵무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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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金姐姐
댓글 4건 조회 10,670회 작성일 10-08-21 01: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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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녀원에서 젊은 수녀가 앵무새를 기르고 있었다.

그런데 수녀원에는 잔소리 심한 노수녀가 앓아 누워 있었다.

젊은 수녀는 노수녀의 방에만 갔다 나오면 문을 ~ 닫고는 작은 소리로,

" 늙은 수녀 빨리 죽었음 좋겠다!! 하고 중얼거리곤 했다.

 

그런데 밖의 앵무새가 말을 배워서 문을 닫기만 하면 소리로,

" 늙은 수녀 빨리 죽었음 좋겠다!!" 하고 외치는 것이었다.

고민 끝에 젊은 수녀는 신부님을 찾아갔다.

 

자초지종을 들은 신부님은,

 "제가 사제관에서 기르는 앵무새가 마리 있는데 함께 길러 보세요.

 짝이 생기면 말을 잊을지 혹시 압니까?"

그래서 새장 하나에 마리 새를 넣고 길렀다.

 

젊은 수녀가 노수녀의 방에서 나오며 문을 쾅하고 닫는 순간,

얄미운 앵무새가 잊지도 않고, " 늙은 수녀 빨리 죽었음 좋겠다!!"라고 했다.

 그러자 신부에게서 받아온 앵무새, (아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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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여, 우리의 기도를 들어 주소서!"

댓글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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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들화님의 댓글

하들화 작성일

ㅎㅎㅎ 올려주신 글 즐감하고 감니다.
좋으신 하루 되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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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조님의 댓글

조조 작성일

....."주여, 우리의 기도를 들어 주소서!"ㅎ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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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winkie님의 댓글

twinkie 작성일

제목만 읽고 이거 또 종교비판 글인가 ??????
했는디........ noooooo

시방 지가 아까짐에 밥을 억수로 묵어갂꼬 배떼지가 불러서 쪼매만 실라고
컴을 킸는데예 제목이 재미있을꺼 같아갂꼬 클릭했따 아임미꺼

울매나 웃었는지 꽥~~꽥 올라왔따 아임미꺼
그라갂꼬,꼴~~깍 했음미더

하하하하하하~~~~
오랜만에 웃어봤어예
땡큐바리 임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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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산님의 댓글

강산 작성일

주여..........ㅎㅎ

정말 대단한 유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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