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녀와 앵무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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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수녀원에서 젊은 수녀가 앵무새를 기르고 있었다.
그런데 이 수녀원에는 잔소리 심한 노수녀가 앓아 누워 있었다.
젊은 수녀는 노수녀의 방에만 갔다 나오면 문을 쾅~ 닫고는 작은 소리로,
"저 늙은 수녀 빨리 죽었음 좋겠다!! 하고 중얼거리곤 했다.
그런데 방 밖의 앵무새가 이 말을 배워서 문을 쾅 닫기만 하면 큰 소리로,
"저 늙은 수녀 빨리 죽었음 좋겠다!!" 하고 외치는 것이었다.
고민 끝에 젊은 수녀는 신부님을 찾아갔다.
자초지종을 들은 신부님은,
"제가 사제관에서 기르는 앵무새가 한 마리 있는데 함께 길러 보세요.
짝이 생기면 그 말을 잊을지 혹시 압니까?"
그래서 새장 하나에 두 마리 새를 넣고 길렀다.
젊은 수녀가 노수녀의 방에서 나오며 문을 쾅하고 닫는 순간,
얄미운 앵무새가 잊지도 않고, "저 늙은 수녀 빨리 죽었음 좋겠다!!"라고 했다.
그러자 신부에게서 받아온 앵무새, (아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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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여, 우리의 기도를 들어 주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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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하들화님의 댓글
하들화 작성일
ㅎㅎㅎ 올려주신 글 즐감하고 감니다.
좋으신 하루 되십시오.
조조님의 댓글
조조 작성일....."주여, 우리의 기도를 들어 주소서!"ㅎㅎㅎㅎ
twinkie님의 댓글
twinkie 작성일
제목만 읽고 이거 또 종교비판 글인가 ??????
했는디........ noooooo
시방 지가 아까짐에 밥을 억수로 묵어갂꼬 배떼지가 불러서 쪼매만 실라고
컴을 킸는데예 제목이 재미있을꺼 같아갂꼬 클릭했따 아임미꺼
울매나 웃었는지 꽥~~꽥 올라왔따 아임미꺼
그라갂꼬,꼴~~깍 했음미더
하하하하하하~~~~
오랜만에 웃어봤어예
땡큐바리 임더
강산님의 댓글
강산 작성일
주여..........ㅎㅎ
정말 대단한 유머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