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갑상어 이야기 > 통일게시판

본문 바로가기
사이트 내 전체검색

통일게시판

철갑상어 이야기

페이지 정보

profile_image
작성자 여명
댓글 5건 조회 17,497회 작성일 10-08-30 09:14

본문

[기획연재]예정웅의 자주논단 ②                                                                  예정웅 미주동포

 

[편집자 주: 천안함관련 유엔안보리 의장성명만 7항에서 “안보리는 천안함 침몰을 초래한 공격(attack)을 규탄한다(condemn).”고 밝혔는데 이번 천안함 사건 당시 천안함 침몰을 “초래”한 뭔가 심각한 사건이 발생했음이 분명하다. 그 가능성 중에 하나가 이스라엘 대형 첨단 디젤잠수함 ‘돌핀’함을 북이 격침했다는 설이다.

이는 북 전문가이자 중국 청화대학 정기열 초빙교수가 소개한 바 있다. 당시 한미해군은 백령도 인근에서 수십 척의 이지스체계를 갖춘 전함과 잠수함을 동원한 대북 군사훈련을 진행하고 있었는데 그 속을 뚫고 들어와 이스라엘 첨단 잠수함을 격침시켰다면 북 해군은 뭔가 엄청난 공격수단을 이미 실전배치했다는 것인데 그것을 어느 정도 짐작케 하는 글을 예정웅 미주동포가 본지에 보내왔다.

예정웅 동포는 첨부하여 북에서 박사논문 심사를 진행 중인데 이 글의 내용은 그 박사 논문 중에 들어가는 내용의 일부라고 밝힘으로써 글과 관련된 정보를 북에서 직접 입수했으며 그것을 북에서도 논문심사라는 공식적인 형식을 통해 인정할 수 있는 것이라는 것을 간접적으로나마 암시하였다. 더불어 예정웅 동포는 앞으로 북의 UFO 무기 등에 대한 연재글을 계속 보내올 것이라고 밝혔다.

필자의 북에 대한 가치판단과 본지의 편집방향은 다를 수 있음을 밝히며 워낙 장막에 가려진 북의 군사력에 대한 독자들의 궁금증을 푸는데 정보적 차원에서 도움이 될 것으로 판단하여 앞으로 예정웅 동포의 글을 연재할 계획이다.]

 

2010071108402570.jpg
▲ 강릉 앞바다에서 고기 그물에 걸려 좌초되었던 북 잠수함, 북 잠수함은 거의 모든 나라 잠수함이 그렇듯이 동해, 서해, 남해, 태평양 등 거의 모든 지역에서 활동하고 있다고 한다. 그중 우연히 고기 그물에 걸린 적은 있지만 한국, 미국의 음탐장비에 걸린 적은 단 한 번도 없다.     ©
◐ 요동치는 한반도 주변의 군사훈련


① 미 해군을 주축으로 하는 림팩 훈련이 2010년 6월 23일부터 8월1일까지 하와이 진주만 인근 해역에서 남한 해군 등 22개국이 참가하는‘림팩’(RIMPAC·Rim of the Pacific) 훈련이 사상 최대 규모로 실시되고 있다. 34척의 전함과 5척의 잠수함, 100대 이상의 항공기, 2 만명 이상의 병력이 투입되는 대규모 훈련이라고 한다.


② 러시아군도 질세라 2010년 6월 29일부터 7월 8일까지 시베리아를 포함한 극동 전역에서 육, 해, 공군이 참가하는 대규모 군사 훈련에 들어갔다. 이번 훈련에는 태평양 함대 사령부와 극동, 시베리아 관구 사령부 산하 2만 명의 병력과 70대의 전투기, 30대의 전함이 참여하는 대규모 훈련이다.

③ 중국인민해방군 역시 동 중국해에서 지난달 6월 30일부터 실탄사격 훈련을 벌이고 있다. 중국 해군의 미사일 구축함과 프리깃함이 일본 오키나와 본섬과 미야코지마 사이를 항해하고 있고 오키나와 근처 해역에서 잠수함 2척과 미사일 구축함 등 10척이 기동훈련을 하고 있다. 남한도 천안함 사건을 조작하고 서해상에서 한,미연합 해상훈련을 계획하고 있다.


유일하게 북 군부만 훈련을 하지 않고 조용하다. 언제 터질지 모르는 위기의 한반도 정세에서 자신감과 승리의 신심이 없다면 이렇게 초연 할 수가 없는 것이다. 세계전쟁사의 경험들을 보면 전쟁의 출발은 군사훈련으로 부터 시작되고 전개된다. 만약 미국이 한반도에서 전쟁을 개시하면 북은 철저히 준비되고 계산된 전쟁을 하게 되고 미 제국주의 연합세력은 준비 안 된 전쟁을 시작하게 된다. 전쟁의 종점은 우리민족도 희생되지만 미국도 짧은 역사로 그 운명을 마감하고 멸망함과 동시에 제국주의도 종말을 고하게 된다. 전쟁은 애들의 전쟁놀이가 아니다. 전쟁은 무서운 것이다.


우리는 오늘 북 인민군의 특이한 정신을 재발견 할 수 있을 것이다.


북에 우호적이며 친선적인 국가라 하드라도 북 군대는 외세와 합동군사훈련을 하지 안 는다. 북 군부는 단 한 차례도 외국 군대와 합동군사훈련을 해 본적이 없다. 왜 그럴까. 정치 군사외교력이 부족해서인가? 그렇지 않다. 북 군대는 민족의 자주권을 자기의 생명처럼 귀중히 여기는 군대이다. 자신의 주체적인 군력의 힘으로 민족과 나라를 지킨다는 철의 신념과 사상이 그들을 지배하고 있는 것이다.


그 사상과 정신이 그들의 힘의 원천이다. 북 군부는 자기의 전략과 전술이 따로 있다. 남의 힘을 믿고 기대거나 의존하지 않는다. 더 관심사는 북은 자국의 영해나 영공, 영토 내에 어느 외국군의 군사 훈련 시에 한 치도 허용되지 않으며 이용하지 못한다. 북의 민족의 자주권은 이렇게 지켜지고 있는 것이다. 한반도를 중심축에 넣고 지금 벌어지고 있는 열강들의 군사훈련은 해군무력이 중심이다. 그렇다면 북의 해군과 해양무기 체계는 어떤 것이 존재하는지 궁금하지 않을 수 없다.


북의 특수한 해양무기에서 기본은 잠수함 능력이다. 그에 대해서 한번 알아보자. 모든 잠함은 엔진 성능에 달렸다고 한다. 해양무기가 그러하듯 엔진이 튼튼한가 약한가에 기술이 갈라진다고 보아도 무방하다. 이에 대해 필자가 알고 있는 범위에서 또는 전문가의 증언과 자료에서 참고해 볼만한 가치가 있는 북 잠함에 능력에 대해 일천한 정보를 공유해 보고자 한다.


2010071110017386.jpg
▲ 이란 아마디 네자드 대통령이 탑승해본 북의 기술로 만든 잠수함 , 이란에서 북의 기술 지원으로 이런 잠수함을 직접 생산 중에 있다. 이 사진은 이란에서가 아니라 이란 대통령이 중국 방문 중에 북 잠수함을 탑승한 것이라는 주장도 있다.

201007111243249.jpg
▲ 북 잠수함에 탑승해보고 기뻐하는 이란 아마디 네자드 대통령     ©


◐북의 신기전 잠수함 기술과 저력


잠수함 성능의 비밀은 바로 엔진에 있다고 했다. 그 엔진을 돌리는 연료에서 두드러지게 기술의 성패가 갈라진다고 한다. 북 잠함 엔진은 엑체연료를 사용하는 엔진에서 벗어나 기체연료를 사용하는 최첨단 엔진을 완성한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액체엔진과 기체엔진의 차이점은 무엇인가. 일반적 논리를 설명하기에는 글이 길어진다. 과학 학술적 기술 문제는 생략하고 단하나 에너지원에서 예를 들어 설명 해 보자 < 오른 손의 법칙을 반대로 풀이하면 새로운 액체가 나온다 > 이와 같은 이치를 깨달으면 아는 것이 된다. 그것을 예를 들어 < 셀렌> 에서 작용하면 영원한 에너지가 발생하는 것으로 알고 있으면 된다. 그런데 이러한 과학기술의 진보에서 북은 실험 단계가 아니라 실용화 단계로 국방의 모든 전투기재인 전투기, 잠수함, 미사일, 탱크, 방사정포 등 모든 무기 체계에 적용한 것으로 알고 있다. 여기에는 아메리슘 소총까지도 포함된다.


미국이나, 러시아, 중국 등 군사과학 연구 기술진은 북의 첨단과학과 결합된 군사무기체계를 못 따라오고 있다. 핵 동력으로 기동하는 미국의 거대한 핵 항공모함이나 이지스함, 전투 함선들, 잠수함 전력은 이미 시대에 뒤진 지나간 버전이다.


만약 독일제 추진형으로 건조된 잠수함이 북 동해에서 잠수 시작하여 미국 알레스카 앞 바다 까지 가자면 대략 33일~40일정도 걸린다고 한다. 보통 잠수함의 경제속도가 22마일에서 24마일이며 돌격상황인 경우가 45 노트 정도이다. 그러나 북 잠함은 경제속도로 5일이면 알라스카 앞 바다 목적지까지 가서 진형을 갖출 수 있다고 한다. 사람들이 믿지 않을 것이다. 그렇게 빠른 잠함이 존재한다는 것을 거짓말이라고 할 것이다. 믿거나 말거나 현실은 실제적이다. 그러면 북은 언제부터 이러한 첨단화된 잠함을 보유하게 되었는가? 전문가는 정확히 1980년대 중반이라고 한다.


그러면 어떤 성능의 무슨 잠수함인가 ?


간단히 답하면 <무추진형 이온발사 잠수함 >이라고 한다. 전문가들은 이 말이 무슨 말인지 알 수 없을 것으로 본다. 이 지구상에 어느 국가도 어느 과학자도 이 <무추진형 이온 잠수함>을 본적도 없고 들어 본적도 없을 것이다. 북은 세계 군사무기 시장에 그것을 내놓지 않고 있다. 군사적 1급 비밀을 능글맞게 입이 무거워 말을 하지 않았을 뿐 이 잠수함은 실체가 존재한다. 잠함이 추진기가 없이 항해를 한다.? 굉장히 의문이 들것이다. 무추진형 이온발사 잠함은 평시 속력이 바다 속에서 110~250마일 속도로 운전되고 있다고 한다.


이 속도를 경제속도라 한다. 북의 잠수함이 공해에서 비전투 시 경제속도로 항해를 하면 알라스카 앞바다까지 보통 5일에서 6일 정도가 소요된다고 한다. 33일~40일 소요되는 잠함과 5~6일 항해 잠함의 기동성과 성능을 비교하는 것 자체가 무식쟁이가 된다. 우리가 모르는 것은 돌격 노트의 항속이 얼마인지 잘 모르는 것뿐이다. 잠함의 성능기술은 1급 군사기밀이기 때문이다.


그리고 레그온을 걸어 적 군함이나 잠수함의 격침거리는 10 마일에서 15 마일정도가 원격거리가 된다고 한다. 이렇게 될 경우 적 함대와 잠수함이 싸움이 벌어지면 수중전투는 10분도 안 걸리고 전투는 종결된다. 바다에 빠져 피터지고 아우성치는 수병들, 파괴된 잔해가 들떠있는 잔잔한 바다 밑으로 유유히 사라지는 것이다. 북은 이러한 잠수함의 명칭을 영어로 표기하지 않고 우리말로 명칭을 붙여놓고 있다.


즉, < 정일봉 >호 라고 이름 붙은 잠함이다. 북의 잠함은 여러 종류가 있는데 < 장군봉> 호 <사자봉 > 호로 부르는 잠수함도 있다. 미국이나 남한은 북의 잠수함 종류와 수량을 알 수가 없다. 사람이 고급한 새 옷을 사면 아껴 입겠다고 옷 장속에 감추어 놓는 심리와 같이 북도 신형첨단무기를 아껴야 하기 때문에 공개하지 않는다. 왜 북은 해양무기인 잠함 명칭을 알파벳 수자나 영어로 표시하지 않고 북의 고유한 지명이나 산봉우리의 이름으로 부르는가. 자기의 것, 자기의 주체적인 원천 기술이기 때문이다.    <계속> 

댓글목록

profile_image

예쁜여우님의 댓글

예쁜여우 작성일

그렇다. 전쟁은 몸, 마음, 영혼을 파괴하는 무서운 것이니, 한반도에 전쟁이 일어나지 않기를 간절히 바란다.  지금 전쟁을 치르고 있는 나라들의 실상을 봐도 능히 알 수 있다.

profile_image

예쁜여우님의 댓글

예쁜여우 작성일

아 참, 눈길끌고 관심가는 글이니 계속 자료 올려주시길~~ ^^

profile_image

강산님의 댓글

강산 작성일

철갑상어를 낚았다는 이야긴줄 알았습니다.....ㅠㅠ

신뢰성이 얼마나 있는 글인지는 모르지만
북의 잠수함에 대한 이야기가 재미있군요.
ufo 무기도 있다하는데 그것도 궁금하고요..
계속 올려주시기 바랍니다.

profile_image

제이엘님의 댓글

제이엘 작성일

북한이 자주적으로 개발했다고 믿고 싶은 마음도 있는것이 솔직한 심정이네요..

profile_image

나그네님의 댓글

나그네 작성일

예정웅씨라는 분이 어떤 분인지는 모르겠지만. 이건 뭐...

상상력이 참신한 건지는 모르겠지만, 북한 잠수함이 이정도라면 이번 천안함 침몰도 당연히
북한 잠수함짓이 맞을 거 같네요.


서비스이용약관 모바일 버전으로 보기 상단으로


Copyright © 2010 - 2023 www.hanseattle1.com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