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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수님이 골프친 이야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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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옹달샘
댓글 3건 조회 7,977회 작성일 10-08-31 22: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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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예수님이 골프친 이야기 


어느날 예수님과 모세와 노인이 골프를 치고 있었다.

먼저 예수님께서 치셨다.
공은 약간 슬라이스 성으로 날아가
호수에 빠졌다.

예수님께서는 주저하지 않고
호수 위를 걸어 올라가시어
위에서 다시 공을 치셨다. (-_-;; )

이번에는 모세 차례였다.
모세가 힘껏 티샷을 날렸다.
공은 역시 슬라이스 성으로 날아가
또 다시 호수에 빠졌다.

모세는 호수앞에 다다르더니
호수의 물을 갈라 버렸다. --++
그리고는 갈라진 호수바닥에서 공을 찾아내어
힘껏 공을 -그린을 성공하였다.
모세는 의기양양했다.

이번엔 마지막 남은 노인도 티샷을 쳤다.
공은 힘없이 날아가 돌돌 굴러
아까 모세와 예수님께서 공을 빠뜨렸던 호수에 빠졌다.

그러나 놀라운 일이 일어났다.

공을 속에서 럭비공만한 붕어가 삼켰고
붕어를 다시 지나가던 독수리가 물었다.
그린 위를 독수리가 날아서 지나갈 즈음
붕어는 골프공을 떨어뜨렸고
공은 데굴데굴 굴러 홀컵에 들어가고 말았다.
정말 기가막힌 홀인원이었다. @_@;;

이것을 지켜본 예수님께서 노인에게 이렇게 말씀하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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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버지, 제발 골프 정상적으로 치셔요." +_+;;;

댓글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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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미님의 댓글

장미 작성일

아버지가 말하였다.
[나는 독수리와 붕어가 도와줘서 쳤지만 너는 뭐냐
치사하게 혼자만 물위를 걷는다고 꼴갑질이구나.]
그리곤 가면서 모세를 째려 보더니
[너는 지금까지도 물 가르며 노냐. 치사한것들..]
하고 말하더니 [나만 정상적으로 했어!]
라고 소리치면서 그곳을 떠났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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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산님의 댓글

강산 작성일

하늘이 아주 푸른 어느날
교회 장로가 교인들과 함께 골프장을 찾았다.
쭉쭉 뻗은 나무들, 푸른 초원......골프장은 그야말로 낙원이었다.

교인들이 친 공은 스트레이트로 쭈욱 뻗어갔다
그런데 장로는 체면이 있지
자신의 공이 치기만 하면 숲속으로 들어가 잃어버리게 되니
할 수 없이 하느님께 기도를 하였다.

"하느님, 저는 열씨미 교회일을 돌보고 남들보다 더 죽자고
노력하는데 골프가 왜 이모양입니까?  아무리 머리를 쓰고 폼을 잡아서
공을 때려도 저렇게 빗나가서 비싼 골프비 내고 이렇게 고생을 하는데
이런 골프는 하느님이 왜 만들어가지고 이 고생을 시킵니까?"

하느님 왈,

"니 내하고 바꾸자. 니가 하느님 해라, 내가 골프칠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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ㅋㅋ님의 댓글

ㅋㅋ 작성일

하하, 강산님 댓글 압권입니다요,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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