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수님이 골프친 이야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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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수님이 골프친 이야기
어느날 예수님과 모세와 한 노인이 골프를 치고 있었다.
먼저 예수님께서 치셨다.
공은 약간 슬라이스 성으로 날아가
호수에 빠졌다.
예수님께서는 주저하지 않고
호수 위를 걸어 올라가시어
물 위에서 다시 그 공을 치셨다. (-_-;; )
이번에는 모세 차례였다.
모세가 힘껏 티샷을 날렸다.
공은 역시 슬라이스 성으로 날아가
또 다시 그 호수에 빠졌다.
모세는 그 호수앞에 다다르더니
그 호수의 물을 갈라 버렸다. --++
그리고는 갈라진 호수바닥에서 공을 찾아내어
힘껏 공을 쳐 온-그린을 성공하였다.
모세는 의기양양했다.
이번엔 마지막 남은 그 노인도 티샷을 쳤다.
그 공은 힘없이 날아가 돌돌 굴러
아까 모세와 예수님께서 공을 빠뜨렸던 그 호수에 빠졌다.
그러나 놀라운 일이 일어났다.
그 공을 물 속에서 럭비공만한 붕어가 삼켰고
그 붕어를 다시 지나가던 독수리가 물었다.
그린 위를 독수리가 날아서 지나갈 즈음
붕어는 그 골프공을 떨어뜨렸고
그 공은 데굴데굴 굴러 홀컵에 들어가고 말았다.
정말 기가막힌 홀인원이었다. @_@;;
이것을 쭉 지켜본 예수님께서 그 노인에게 이렇게 말씀하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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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버지, 제발 골프 좀 정상적으로 치셔요."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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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장미님의 댓글
장미 작성일
아버지가 말하였다.
[나는 독수리와 붕어가 도와줘서 쳤지만 너는 뭐냐
치사하게 혼자만 물위를 걷는다고 꼴갑질이구나.]
그리곤 가면서 모세를 째려 보더니
[너는 지금까지도 물 가르며 노냐. 치사한것들..]
하고 말하더니 [나만 정상적으로 했어!]
라고 소리치면서 그곳을 떠났다. ^^*
강산님의 댓글
강산 작성일
하늘이 아주 푸른 어느날
교회 장로가 교인들과 함께 골프장을 찾았다.
쭉쭉 뻗은 나무들, 푸른 초원......골프장은 그야말로 낙원이었다.
교인들이 친 공은 스트레이트로 쭈욱 뻗어갔다
그런데 장로는 체면이 있지
자신의 공이 치기만 하면 숲속으로 들어가 잃어버리게 되니
할 수 없이 하느님께 기도를 하였다.
"하느님, 저는 열씨미 교회일을 돌보고 남들보다 더 죽자고
노력하는데 골프가 왜 이모양입니까? 아무리 머리를 쓰고 폼을 잡아서
공을 때려도 저렇게 빗나가서 비싼 골프비 내고 이렇게 고생을 하는데
이런 골프는 하느님이 왜 만들어가지고 이 고생을 시킵니까?"
하느님 왈,
"니 내하고 바꾸자. 니가 하느님 해라, 내가 골프칠란다"
ㅋㅋ님의 댓글
ㅋㅋ 작성일하하, 강산님 댓글 압권입니다요, 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