할아버지와 개구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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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할아버지와 개구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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늙은 나무꾼이 나무를 베고 있었다.
- 개구리 : “할아버지!”
- 나무꾼 : “거, 거기 누구요?”
- 개구리 : “저는 마법에 걸린 개구리예요.”
- 나무꾼 : “엇! 개구리가 말을??”
- 개구리 : “저한테 입을 맞춰 주시면 사람으로 변해서 할아버지와 함께
살 수 있어요. 저는 원래 하늘에서 살던 선녀였거든요.”
그러자 할아버지는 개구리를 집어 들어 나무에 걸린 옷의 호주머니에 넣었다.
그러고는 다시 나무를 베기 시작했다.
- 개구리 : “이봐요, 할아버지!
나한테 입을 맞춰 주시면 사람이 돼서 함께 살아드린다니까요!”
- 나무꾼 : “쿵! 쿵!” (무시하고 계속 나무를 벤다)
- 개구리 : “왜 내 말을 안 믿어요? 나는 진짜로 예쁜 선녀라고요!”
- 나무꾼 : “믿어.”
- 개구리 : “그런데 왜 입을 맞춰 주지 않고 나를 주머니 속에 넣어두는 거죠?”
- 나무꾼 : “나는 예쁜 여자가 필요 없어.
너도 내 나이 돼 봐. 개구리와 얘기하는 것이 더 재미있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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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트윙키님의 댓글
트윙키 작성일
애~~~잉~~
저건 아닌것 같은데요?
아무리 늙으신 할배라도 이쁜 여자가 생긴다면?????
하하
저는 아줌마 라서....
아자씨님의 댓글
아자씨 작성일
예쁜 여자 정말 필요 없음.
재미있는 여자가 훨~ 좋음.ㅋㅋㅋ
찬성님의 댓글
찬성 작성일위 댓글다신 아자씨 인생 아시는 듯~~, 예쁜 여자는 석 달간 바라보면 그저 그래지지만, 재미난 여자와의 시간은 늘 즐겁기 때문! 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