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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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감 ~~
이른 아침
이슬방울 사라질즈음
살에 밀려 떨구어진
감꽃주워 108개 꽃잎으로
그녀를 위해 만든 목걸이
수줍음 뒤에 몰래숨어
소년을 받았던 희는
지금 칼있으마 부인처럼
아직도 전지현으로
남아있을까 ?
그세월
지나 홍시된
지금 미운 감나무를 보며
내가 만약 타쟌이라면
나무 꼭대기에 딱 하나 남은
홍시를 딸 수 있으리라
미련한 감 을 남겨본다
아니
마감을
타감이
개안을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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