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달 탐사선 '창어2호' 1일 발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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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의 두 번째 달 탐사위성인 ‘창어(嫦娥) 2호’가 1일 발사를 앞두고 카운트다운에 들어갔다.
중국 언론들은 창어 2호가 1일 쓰촨성 시창(西昌) 위성발사센터에서 발사될 예정이라고 30일 보도했다. 시창 위성발사센터는 이날 오전 로켓 추진제 주입에 들어갔으며 첫 발사 목표시간은 1일 오후 6시59분57초라고 밝혔다. ‘창정 3호’ 로켓에 실려 발사될 창어 2호는 112시간의 비행을 거쳐 달 궤도에 진입해 달을 중심으로 한 15∼100㎞ 타원형 궤도를 돌며 1.5m까지 식별할 수 있는 카메라로 달 표면을 촬영하게 된다.
시창 위성발사센터는 기후 등의 영향으로 1차 발사가 불가능할 때에는 2일과 3일 가운데 적절한 시간을 택해 발사를 재시도할 예정이다. 그러나 흐린 날씨나 작은 비는 위성 발사에 영향을 끼치지 않는 것으로 알려져 1일에 발사될 가능성이 높다. 시창위성센터 계획부 부부장 마오완뱌오는 “창어 2호는 달 탐사위성으로 발사 시점이 매우 중요하다”면서 “만일 1~3일 중에 발사가 이뤄지지 못할 경우에는 발사가 내년으로 미뤄질 것”이라고 말했다.
중국이 창어 2호를 쏘아올리는 것은 2007년 10월 ‘창어 1호’가 중국 사상 첫 달 탐사에 나선 이래 3년 만이다.
중국 언론들은 창어 2호가 1일 쓰촨성 시창(西昌) 위성발사센터에서 발사될 예정이라고 30일 보도했다. 시창 위성발사센터는 이날 오전 로켓 추진제 주입에 들어갔으며 첫 발사 목표시간은 1일 오후 6시59분57초라고 밝혔다. ‘창정 3호’ 로켓에 실려 발사될 창어 2호는 112시간의 비행을 거쳐 달 궤도에 진입해 달을 중심으로 한 15∼100㎞ 타원형 궤도를 돌며 1.5m까지 식별할 수 있는 카메라로 달 표면을 촬영하게 된다.
시창 위성발사센터는 기후 등의 영향으로 1차 발사가 불가능할 때에는 2일과 3일 가운데 적절한 시간을 택해 발사를 재시도할 예정이다. 그러나 흐린 날씨나 작은 비는 위성 발사에 영향을 끼치지 않는 것으로 알려져 1일에 발사될 가능성이 높다. 시창위성센터 계획부 부부장 마오완뱌오는 “창어 2호는 달 탐사위성으로 발사 시점이 매우 중요하다”면서 “만일 1~3일 중에 발사가 이뤄지지 못할 경우에는 발사가 내년으로 미뤄질 것”이라고 말했다.
중국이 창어 2호를 쏘아올리는 것은 2007년 10월 ‘창어 1호’가 중국 사상 첫 달 탐사에 나선 이래 3년 만이다.
ⓒ 경향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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