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한 언론들...북<로동당 대포자회>비판할 자격 있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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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획-1]북 <로동당대표자회> 비판할 자격있나?
남한 언론들과 서방언론들의 추태를 고발한다
[로스엔젤레스=민족통신 공동]자기 앞가림도 제대로 하지 못하는 언론들이 남의 집 사정에 이러쿵 저러쿵 하는 언론들이 눈에 띄게 많아졌다. 특히 남녘 언론들과 일본 언론들, 미국 언론들을 두고 하는 말이다. 아니 ‘로동당대표자회’는 조선의 자기 행사인데 이들 한-미-일 언론들이 “이래라, 저래라”하고 말할 수 있는 입장인지 묻고 싶다. 이 ‘로동당 대표자회’는 또 한-미합동군사훈련 같이 이웃나라들에게 긴장을 조성하는 행사도 아닌데 감내라 뭐내라 하면서 비난하는 언론들은 도대체 그 심보가 무엇때문인지도 묻고 싶다.
*이미 보도된 북한 움직임을 예상할 수 있는 자료들
[논평]한-미-언론 대북보도 웃긴다!
*북 후계구도는 이미 당내부적으로 결정---공식화는 제3차 로동당 대표자회의 분석
[정론]곧바로 가자!
*이북 바로알기 연재글(9)
*입은 삐뚤어도 말은 바로하자(10)
*[분석]언론보도 문제점 많다
[출처 : 민족통신 공동 2010-09-29]
민족통신
[기획-1]북 <로동당대표자회> 비판할 자격있나? 남한 언론들과 서방언론들의 추태를 고발한다 [로스엔젤레스=민족통신 공동]자기 앞가림도 제대로 하지 못하는 언론들이 남의 집 사정에 이러쿵 저러쿵 하는 언론들이 눈에 띄게 많아졌다. 특히 남녘 언론들과 일본 언론들, 미국 언론들을 두고 하는 말이다. 아니 ‘로동당대표자회’는 조선의 자기 행사인데 이들 한-미-일 언론들이 “이래라, 저래라”하고 말할 수 있는 입장인지 묻고 싶다. 이 ‘로동당 대표자회’는 또 한-미합동군사훈련 같이 이웃나라들에게 긴장을 조성하는 행사도 아닌데 감내라 뭐내라 하면서 비난하는 언론들은 도대체 그 심보가 무엇때문인지도 묻고 싶다.
중국 같은 나라는 대국의 위치에 있으면서도 후진타오 주석은 ‘조선로동당대표회’에 관련하여 축전을 보내면서 그 동안의 성과를 치하하는 한편 앞으로도 상호 협조를 확인하는 인사말을 보냈다. 중국 당국자들은 남한 언론들과 서방언론들이 초미의 관심을 보여 온 “김정은 대장”에 대한 물음을 받고서 이에 대해 “조선 내부의 문제”라고 지적하며 답변할 입장이 아닌 자세를 보였다. 이것이 상식이며 기본적인 예의이기도 하다. 그런데 남녘 언론들은 축전은 커녕 이명박 정권의 반민족, 반평화, 반통일 정책으로 그리고 북에 대해서는 진실을 말할 수 없게 만든 ‘국가보안법’에 의해 제 구실도 하지 못하는 처지에 북을 향해 왈가왈부 하는 자체가 부끄럽지도 않은가에 대해서도 질문하고 싶은 대목이다. 어디 이것 뿐만이겠는가. 지금 남한은 가장 초보적인 주권인 군사주권 하나 제대로 갖지 못하고 있는 처참한 상황인데도 불구하고 남녘 언론들이 어떻게 북을 향해 그것도 북의 내부문제에 해당하는 사안에 대해서 고주알 메주알 비판, 비난할 수 있단 말인가. 남녘 언론들은 별별 시시 콜콜한 문제들까지 꺼내서 북의 ‘로동당대표자회’가 열리는 기간을 전후하며 쏟아 부었다. 이번에도 연합뉴스는 28일 하루 동안 북의 위상을 폄하하는 소설들 50편을 썼다. 이런 내용도 보도자료들이라고 하여 다른 남녘 언론들은 앵무새처럼 그대로 전달하기만 했다. 일본언론들은 남한 언론들이 이렇게 해 주니까 얼마나 기쁜지 모르겠다는 표정으로 줄줄 받아 퍼뜨려 왔다. 때로는 일본과 미국이 불투명한 자료를 퍼뜨리는 역할도 줄곧 쉬지 않고 해 왔지만 이번에도 일본 언론들의 자세는 과거와 다르지 않았다. 미국언론들은 즐겁기만 하다는 표정들이다. 자기가 할 일들을 남녘언론들, 아니면 일본언론들이 알아서 다 해 주니까 얼마나 즐거운지 모르겠다며 대북 보도에서는 겉으로는 다소 젊잖은 척 하는 자세를 보이기도 했다. ‘조선로동당대표자회’를 전후하여 남한 언론들이 말도 안되는 소리로 퍼뜨리는 내용들은 주로 “권력세습이다”, “김정은 연령이 어리다”, “경륜이 적다”, “가족인맥이 핵심부에 많다”, “경제성장이 의문이다”,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이라는 말은 자기모순이다”, “개혁개방할 가능성 안보인다”, “국제시선이 부정적이다”, “건강설이다”, “하루 아침에 대장이 되었다”…등등이었다. 그런데 도대체 이번 ‘조선로동당대표자회’에선 무엇이 어떻게 진행되었고 이 기간에 무슨 문제가 있었는지 그 사실부터 알아보자. 2010년 9월28일 제3차 ‘조선로동당 대표자회’가 개최되어 모든 관련 회의가 순조롭게 진쟁되었고, 성공적으로 끝났다. 안건은 크게 (1)김정일 국방위원장을 다시 ‘조선로동당 총비서’로 변함없이 높이 추대하는 문제였고, (2)조선로동당규약개정에 대한 문제, 그리고 (3)조선로동당 중앙지도기관 선거를 실시하는 문제였다. 당 대표자회는 44년만에 열리는 행사이기 때문에 북조선으로서는 이 회합이 역사적인 행사로 준비된 것으로 진단된다. 그렇기 때문에 이 행사에 대한 해 내외 동포들의 관심도 그 어느때보다 높았던 것이 사실이다. 그러나 이행사를 놓고 외부에서 이러쿵 저러쿵 하면서 그것도 사실과는 거리가 먼 소설과 같은 보도들을 쏟아 내면서 북의 위상을 깎아 내리려는 움직임들도 흥미롭게 관찰할 수 있었다. 그래서 간략하게나마 북조선 ‘로동당 대표자회’와 이 대표자들이 모여 뽑은 조선로동당 중앙위원회 전원회의 참석자들(당중앙위원회 위원들, 후보위원들과 당중앙검사위원회 위원들)이 선거한 북의 주요지도부 인물들을 중심으로 이번 행사가 무엇을 다뤘으며 향후 북조선의 미래상이 무엇인가를 알아보는 한편 이에 대한 남한의 언론들과 일본 및 미국 등의 언론들이 반응한 내용들이 얼마나 황당무계한 것인가를 연재로 다뤄 보기로 한다. 첫째로 김영남 최고인민회의 상임위원장은 이번 당 대표자회의 폐회사를 통해 “당 대표자회는 희세의 정치원로이시며 불세출의 선군령장이신 김정일 장군님을 당과 혁명의 최고수위에 변함없이 높이 모시고 우리 당을 영원히 영광스러운 김일성주석의 당으로 더욱 빛내이며 백두에서 개척된 주체의 선군혁명위업을 끝까지 완성하려는 전체 당원들과 인민군장병들, 인민들의 혁명적신념과 의지를 온 세상에 시위한 뜻깊은 계기로 되였다.”고 총체적으로 평가했다. 둘째로 조선신보 29일자는 조선중앙통신의 보도자료를 인용한 당 규약개정에 대한 취지와 관련 “오늘의 현실은 조선인민의 모든 승리의 조직자이며 향도자인 조선로동당을 백방으로 강화하고 그 령도적역할을 더욱 높일수 있도록 당규약을 개정할것을 요구하고있다.”고 설명하는 한편 그 개정방향에 대해 “김일성주석을 당과 혁명의 영원한 수령으로 높이 모실데 대하여서와 당의 창건과 강화발전에 쌓아올리신 위대한 수령 김일성주석과 김정일장군님의 불멸의 업적에 대하여 새로 반영하고 김정일장군님을 중심으로 하는 조직사상적전일체로서의 당의 특성에 맞게 조선로동당 최고지도기관의 구성과 그 지위와 역할에 대하여 새롭게 규제하였다.”고 설명했다. 이 보도는 이어 그 개정의 내용과 관련하여 “조선로동당규약개정안은 주체혁명의 새시대의 요구에 맞게 당원의 의무와 각급 당조직들의 사업내용을 전반적으로 수정보충하였으며 《당과 인민정권》, 《당마크, 당기》장을 새로 내오고 인민정권과 청년동맹에 대한 당의 령도를 강화하며 인민군대안의 당조직들의 역할을 높일데 대한 내용을 보충하였다.”고 밝혔다. 여기에서 괄목할 부분은 로동당의 지위와 역할을 시대조건에 맞게 강화발전시키면서 특히 인민정권과 청년동맹에 대한 로동당의 영도를 강화시킨다는 점과 인민군 내의 당조직 역할을 지난 시기에 비해 높인다고 강조한 점이다. 세째로 조선로동당 중앙지도기관 선거는 규약에 따라 조선로동당 중앙위원회 전원회의에서 실시되었다. 이 전원회의에 참석할 수 있는 대표들은 ‘조선로동당 대표자회’에서 피선된 당중앙위원회 위원들, 후보위원들과 당중앙검사위원회 위원들로 되어 있다. 이 전원회의는 당중앙위원회 정치국 상무위원 5명(김정일, 김영남, 최영림, 조명록, 리영호)을 선거했고 , 당중앙위원회 정치국 위원 17명(김정일, 김영남, 최영림, 조명록, 리영호, 김영춘, 전병호, 김국태, 김기남, 최태복, 양형섭, 강석주, 변영립, 리용무, 주상성, 홍석형, 김경희)을, 정치국 후보위원 15명(김양건, 김영일, 박도춘, 최룡해, 장성택, 주규창,리태남, 김락희, 태종수, 김평해, 우동측, 김정각, 박정순, 김창섭, 문경덕)을 각각 선거했고, 당중앙위원회 비서국 선거에서는 당 총비서 김정일 국방위원장을 다시 추대해 선거했고, 당 중앙위원회 비서 8명(김기남, 최태복, 최룡해, 문경덕, 박도춘, 김영일, 김양건, 김평해, 태종수, 홍석형)도 선거했고, 당중앙군사위원회 위원장에는 김정일 당총비서를, 부위원장에는 김정은과 리영호를 각각 선거했고, 당중앙군사위원회 위원들 16명(김영춘, 김정각, 김명국, 김경옥, 김원홍, 정명도, 리병철,최부일, 김영철, 윤정린, 주규창, 최상려, 최경성, 우동측, 최룡해, 장성택)도 함께 선거했고, 당중앙위원회 부장 14명(김기남, 장성택, 김영일, 김평해, 리영수, 주규창, 홍석형, 김경희, 최희정, 오일정, 김양건, 김정임, 채희정, 태종수,)을 선거했고, 당중앙위원회기관지 《로동신문》 책임주필로 김기룡을 임명했고, 그리고 마지막으로 당중앙위원회 검열위원회 위원장으로 김국태, 1부위원장으로 정명학, 부위원장으로 리득남, 위원으로 차관석, 박덕만, 차순길, 김용선을 각각 선거했다. 미국을 비롯한 서방언론들과 이를 추종하는 남한언론들, 그리고 일본언론들은 이번 뿐만 아니라 과거에도 북조선이 개혁개방으로 나오지 않는다는 소리를 빈번하게 해 왔다. 이것을 뒤집어 말한다면 사회주의를 포기하라는 요구이기도 하다. 이것에 대한 북조선의 자세는 과거로부터 지금까지 단 한번도 그런 말에 유혹당하지 않았다. 오히려 날이 갈수록 ‘사회주의 혁명’을 통해 주체사회주의를 건설한 것을 긍지와 자부로 생각해 온 것이 북녘의 지도부 입장이며 동시에 인민들의 변함없는 자세이다. 그리하여 북조선을 이끌어 온 조선로동당 성원들은 이번의 ‘로동당대표자회’를 통해 (1)로동당은 김일성 주석의 혁명정신을 영원히 이어 받아 김일성 주석의 당으로 변함없이 강화해 나가자는 의지를 시위했고, (2)그 취지를 시대적인 조건에 맞게 강화발전 시키기 위한 조직체계로 김정일 국방위원장을 당총비서로 다시 추대하는 한편 이에 걸맞는 인물들을 주요 요소에 포진시켜 로동당의 영도력을 더욱더 빛내 나가자는 결의를 내외에 과시했고, (3)2012년 김일성 주석의 탄생 100돌을 맞아 강성대국의 문패를 달 수 있는 강위력한 나라를 건설하기 위한 차세대 로동당 역량을 여유있게 준비강화 시키자는 뜻을 구체적으로 보여주었다고 본다. 그렇기 때문에 위와 같은 취지와 목적은 이번 제3차 조선로동당대표자회를 통하여 앞으로 한층 더 강화될 것으로 반영되었다. 북조선 로동당대표자회는 이번에도 김일성 주석을 영원한 수령으로 받들자고 다시 한번 결의를 모으는 한편 이러한 김 주석의 혁명정신을 계승하여 그대로 체현하고 있는 김정일 당총비서를 김영남 상임위원장의 폐회사에서 언급한 것처럼 “당과 혁명의 최고수위에 변함없이 높이 모시고 우리 당을 영원히 영광스러운 김일성주석의 당으로 더욱 빛내이며 백두에서 개척된 주체의 선군혁명위업을 끝까지 완성하려는 전체 당원들과 인민군장병들, 인민들의 혁명적신념과 의지를 온 세상에 시위한 뜻깊은 계기로 되였다.”고 자평하고 있다. 이와 같은 목적과 취지에서 열린 것이 이번 ‘조선로동당대표자회’ 임에도 불구하고 남한 언론들, 일본언론들, 미국언론들은 저마다 북조선을 비방하고 비난하면서 말도 안되는 소리들을 기사화하여 추태를 보였다.(다음에 계속…) *[동영상 보기] 노래-"우리를 보라" |
*이미 보도된 북한 움직임을 예상할 수 있는 자료들
[논평]한-미-언론 대북보도 웃긴다!
*북 후계구도는 이미 당내부적으로 결정---공식화는 제3차 로동당 대표자회의 분석
[정론]곧바로 가자!
*이북 바로알기 연재글(9)
*입은 삐뚤어도 말은 바로하자(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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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민족통신 공동 2010-09-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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