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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시광선을 흡수하는 플라즈마 스텔스 기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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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UFO
댓글 0건 조회 3,990회 작성일 10-10-03 08: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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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라즈마 스텔스 기술의 시작

이야기는 1950년으로 거슬러 올라갑니다.

동서냉전구도가 시작될 무렵 소련은 미국 및 서구권 국가들의 코를 눌러주기 위하여 '스푸트니크'라는 인류 최초의 인공위성을 발사하게 됩니다. 그런데 인공위성이 레이더에 잡히질 않는겁니다. 분명히 위성신호는 잡히는데 레이더상에는 인공위성이 보이지 않았던것이죠..

소련의 과학자들은 기나긴 고민 끝에 그 해답을 찾아내는데 그 해답은 바로 스푸트니크의 고도에 있었습니다. 스푸트니크가 올라가 있는 고도 주변에는 지구 대기권밖에 산재해있는 전리기체 즉, 플라즈마 환경으로 되어 있는데 그 플라즈마가 레이더 전파를 흡수하여 레이더에 잡히질 않는 것이었습니다. 이때 소련의 과학자들은 플라즈마가 레이더의 전파를 흡수하는것을 처음 알게 된것입니다.

 

플라즈마 스텔스 기술의 개발

그 이후, 소련의 과학자들은 전리기체에 대한 많은 연구를 하게됩니다.

그렇게 해서 "플라즈마 환경에서의 구 및 원통에 대한 레이더 간섭 요소에 대한 연구" 라는 연구 논문이 나오게 됩니다.

이 논문에 따르면 플라즈마의 이온화된 대기 성분은 마이크로 파를 흡수하여 에너지로 바꾸거나, 아니면 또다른 파장으로 바꾸어 내보낸다. 라고 합니다. 즉, 레이더엔 절대 잡히지 않는다는 것이죠..

 

하지만 소련 정부는 이 기술을 더욱더 발전시키지 않고 서구권과의 기체 스피드 경쟁에 뛰어듭니다. 그 바람에 이 기술은 90년대 까지 기다려야 했습니다. 90년대 초 소련이 해체되고 경제난에 허덕일때, 러시아의 자존심을 자극하려는듯 미국에선 계속해서 스텔스 비행기를 만들어 내고 자국의 무력을 세계에 과시합니다.

그것에 자존심이 상한 러시아는 한 연구소에서 대통령에게 과거 창고에 밖아두었던 플라즈마 스텔스 기술을 진화 시키자는 회심의 제안을 받아 들이게 됩니다. 이렇게하여 플라즈마 스텔스 기술은 되살아났고 본격적인 개발과 진화에 이릅니다.

 

플라즈마 스텔스 기술의 적용

미국의 스텔스 기체들은 값비싼 스텔스 도료를 바르고, 만들기 어려운 곡선형의 구조로 레이더전파를 흡수및 회피 하는 개념으로 만들어 졌다면, 러시아의 플라즈마 스텔스는 플라즈마 장치로 날아오는 레이더 전파를 흡수한다는 개념으로 현재의 이 기술은 가시광선까지 지워버려 기체를 눈으로 볼수 없는 형태까지 왔습니다. 플라즈마 스텔스는 미국의 스텔스형태와 달리 값비싼 도료와 형상설계따위가 필요없습니다. 단지 기체의 앞에 플라즈마 발생기를 설치하고 양 날개 끝 부분에 자기장을 발생장치를 달면 기체의 머리부분에서 발생한 전리기체는 기체의 표면을 따라 꼬리쪽으로 흐르게 되는데 이때 양 날개 끝에서 자기장을 발생시킴으로서 플라즈마를 기체 외부에 고정시키도록 합니다. 그것으로 인해서 일종의 플라즈마 보호막이 생기게 되는것 입니다. 그러나 초기 플라즈마 스텔스 기술은 자체 통신기기 전파도 흡수하여 외부와의 통신도 불가능한 문제가 발생했지만 현재 진화된 플라즈마 스텔스 기술은 이러한 문제를 다 해결하여 가시광선까지 흡수하여 눈에도 보이지 않도록 하는데 까지 이르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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