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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의 국제사회 실체를 보며 한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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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미주청년
댓글 1건 조회 4,102회 작성일 10-11-03 11: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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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idel Castro praises UN vote against Cuban trade embargo

Xinhua
Published 2010-11-03


2010-11-03 - Cuba's former leader Fidel Castro Tuesday praised the United Nations (UN) vote against the U.S. embargo against Cuba, calling it an "uprising" in the United Nations.

The 84-year-old former Cuban leader said this in an article entitled "The uprising in the U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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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lank.gif Fidel Castro praised the UN resolution In the article, he also called for the creation of a "truly democratic" United Nations.

"We need a truly democratic UN, not the one with an imperial manner and the vast majority of its members counting for nothing," he said.

Last Thursday, the UN General Assembly overwhelmingly voted against the decades-long economic sanctions imposed on Cuba by the United States. Only the United States and Israel voted against the resolution.

Washington imposed a trade embargo on Cuba in the early 1960s after the two countries severed diplomatic ties. The Cuban government estimates that the embargo has caused economic losses for Cuba exceeding 750 billion U.S. dollars.

Source: Xinhu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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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주청년님의 댓글

미주청년 작성일

190 대 2 
 
 
  유엔총회에서 미국의 대꾸바제재해제를 요구하는 결의가 192개국중 찬성 187표, 반대 2표, 기권 3표라는 압도적차이로 채택되였다. 이런 결의의 채택은 1992년 처음으로 꾸바가 유엔에 제기한이래 19년련속이 된다.

◆반대는 미국과 이스라엘, 기권은 경제원조를 받는 대가로 군사권과 외교권을 미국에 빼앗긴 마셜제도, 미크로네시아, 벨라우라는 태평양의 작은 섬나라들이다. 그런즉 실제로는 190 대 2의 구도다. 미국과 이스라엘이 얼마나 이질적이고 고립된 존재인가를 웅변으로 보여주는 대목이다.

◆이번 결의의 제목 《미국의 꾸바에 대한 경제, 상업, 재정적봉쇄를 종식시킬 필요성》에서 열쇠가 되는것은 《봉쇄(blockade)》란 말이다. 《통상금지(embargo)》란 용어는 미국의 대꾸바정책의 본질을 모호하게 하기 위한 방패에 불과하다.

◆꾸바외무상은 유엔총회에서 요진통을 찔렀다. 《미국의 반꾸바정책은 아무런 륜리적, 법적근거도 없거니와 전혀 신용도 지지도 못받고있다.》 《봉쇄》의 본질은 꾸바에 대한 《경제전쟁이자 집단학살행위》이고 《수사적인 문제가 아니라 침략행위》이며 《잔학한 인권침해》라는데 있다.

◆그는 또한 꾸바창건이래 근 반세기동안에 미국의 봉쇄정책때문에 꾸바가 입은 피해는 오늘의 화페가치로 환산하면 무려 7,510억$(약 61조엔)에 달한다고 밝혔다.

◆지도자들의 암살기도, 테로, 랍치, 내란조작, 파괴, 봉쇄 등 꾸바에 대한 갖은 국가테로를 감행해온 미국을 향해 꾸바의 《체제전환》같은 망상은 버려라, 꾸바는 대를 이어가며 주권과 자주성을 지켜온 나라라고 말한 외무상의 당당한 모습은 미국보다 강한 대국의 그것이였다.

(익)

2010/10/29 
조선신보 메아리에서 펌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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