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석 모란공원 민족민주 열사 묘역 답사---해외동포 대표단 한국방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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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여주=민족통신 노길남 특파원] 이명박 정권은 남녘 애국자들도 죽이고 있었고, 자연과 환경도
죽이고 있었고, 남북관계도 최악으로 만들어 놓고 있었고, 경제관계도 망쳐놓고 있었고, 조국강산을 초긴장
상태로 만들며 전쟁으로 몰고 가고 있었다. 이것은 범민련 결성20주년 서울행사에 참석한 해외동포 대표단
전원이 이구동성으로 한탄한 목소리였다. 민족통신 특파원은 4대강죽이기 현장중 한군데인 여주 공사현장에
답사하여 관찰하여 보았고, 그리그 그 이틑날 마석 모란애국자 묘지에 참관해 고인들을 추모했다. 이곳들에
다녀온 내용들을 간추려 소개한다.
문익환 목사 묘소를 비롯 재미동포 정유미 열사,
전태일 열사, 박종철 열사, 강희남 목사,김남식 선생 등 추모
[서울/마석=민족통신 노길남 특파원]범민련 결성20돌기념 서울행사 기간동안 해외대표들은 범민련 남측본부에서 마련해 준 여러 곳들을 참관할 수 있었다. 그 중에 마석에 위치한 모란 묘지에 묻힌 열사들을 만날 수 있었다. 특히 묘지에 도착하자 <민족민주열사희생자 추모단체연대회의>의 김명운 공동대표가 해외대표들과 이종린 선생(87), 나창순 선생(77), 그리고 범민련 일꾼들을 맞이해 주며 안내했다.
노동운동을 포함하여 자주, 민주, 통일 운동에 헌신하다가 한 몸 민족제단에 바친 열사들의 시신들이 묻힌 곳이다. 전체 묘들이 127구가 된다고 한다. 안내자를 따라 재미동포 정유미 전민특위 부사무총장의 묘를 포함하여 효순이 미선이 죽음에 분노하여 투쟁하다가 의문사 당한 제종철 열사, 박영린, 전태일, 권중희, 박종철, 김남식, 김진균, 문익환, 조용술 등의 묘들을 돌아보고 나오는 출구지역에 납골당에 들렸다. 이곳에는 금년에 자결한 범민련 남측본부 초대의장인 강희남 목사의 유골이 모셔져 있었다. 모두들 이곳에 참석하여 고인의 넋을 기리며 명복을 빌었다.
안내해 준 김명운 추모연대 공동대표는 이날 안내를 마치는 자리에서 한국내 민족민주운동 투쟁과정에서 어느 계층은 민족모순을 극복하기위해 싸우고, 어느 계층은 계급모순을 극복하기 위해 투쟁하며 내부 노선투쟁으로 진통도 겪어 왔지만 이곳 마석 모란 열사들 묘지에는 그런 갈등들과 정파들의 차이가 없이 모두가 한가족이 되어 거대한 힘으로 모아지는 곳이라고 의미있는 말을 던진다.
해외대표 일행들은 참관을 마치고 마침 같은 시간에 진행되고 있던 박윤정 열사의 2주기 추모제에 참석하여 젊은이들과 함께 고인의 명복을 빌었다. 박윤정 열사의 비문에는 다음과 같이 쒸어 있다.
"자주민주통일, 노동해방의 길에
한생을 다 바친 민족의 투사여!
'청춘의 심장은 조국의 것'이라던 그대의 맹세
그대 우리의 가슴속에 영원히 살아 숨쉬니
동지여!
따스한 태양 비추는 통일조국, 노동해방 강산에
지지 않는 한 송이 붉은 꽃으로 피어나시라!
이곳 마석 민족민주열사 묘역에는 해방이후 *이승만 정권과 *박정희 정권 시대에 희생된 인물들 5명(권재혁 교수-1924~1969 남조선해방전략당 당수로 지목돼 11월4일 사형됨, 전태일 열사-1948~1970.11.13), 김진수-1949~1971 노조운동가, 최종길-1931~1973 중앙정보부 조사받던 중 의문사, 김경숙-1958~YH무역 입사후 노조활동중 신민당 점거농성중 경찰살인 진압으로 운명)이 묻혀 있다.
*전두환 정권 시기에는 광주 망월동 묘역 이외 이곳 모란 묘역에는 한희철, 허원근, 우종원, 송광영, 박영진, 김상원, 이경환, 김성수, 박종철, 정경식 등 10명이 묻혀 있고, 노태우정권 시기에는 29명, 김영삼 정권 시기에는 19명, 김대중-노무현 정부 시기에는 37명, 이명박 정부 시기에 6명 등이 사망한 숫자로 나타났다. 그리고 수도권지역(경기, 인천)에 묻힌 인사들은 조봉암, 조용수, 장준하,김세진, 김승훈, 정순덕 등 64명이 분산되어 묻혀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곳 마석 모란공원에 묻히려면 운동가라고 할지라도 개인적으로는 힘들고 단체의 추천을 받아 조직적으로 추모연대에 신청하여 묘지를 구할 수 있다고 한다. 사설 묘지이지만 이곳을 관리하는 사무실은 추모연대와 유기적인 관계속에서 이 묘지를 운영관리하고 있는 실정으로 나타났다. 납골당은 유골 당 4~5백만원 정도이고 묘지는 1,350만원 내지 1천5백만원 가량 된다고 말한다. 이것은 고정적이 아니고 장소, 평수, 위치 등에 따라 조금씩 차이가 난다고 한다.
*관련 보도자료--아래를 짤각하여 열람하세요
*(5)범민련 남측본부 이종린 전 의장 환영담
호텔 방문하여 재미동포 유태영박사 대담
*(4)범민련 결성20돌행사 참가한 해외동포들 서울구치소 한상렬 목사 면회
*(3)범민련 결성 20돌 기념대회 참가자 결의문
*(2)범민련 20돌기념 서울행사 1천여명 모여 축하
6.15북측위 안경호 위원장 등 축하 동영상 보내
*(1)[사진]해외대표들, 범민련20돌 서울기념대회 참가
환영대회,언론대담,4대강 현장답사,무건리 답사
[출처 : 노길남 민족통신 특파원 2010-12-12]
민족통신
죽이고 있었고, 남북관계도 최악으로 만들어 놓고 있었고, 경제관계도 망쳐놓고 있었고, 조국강산을 초긴장
상태로 만들며 전쟁으로 몰고 가고 있었다. 이것은 범민련 결성20주년 서울행사에 참석한 해외동포 대표단
전원이 이구동성으로 한탄한 목소리였다. 민족통신 특파원은 4대강죽이기 현장중 한군데인 여주 공사현장에
답사하여 관찰하여 보았고, 그리그 그 이틑날 마석 모란애국자 묘지에 참관해 고인들을 추모했다. 이곳들에
다녀온 내용들을 간추려 소개한다.
문익환 목사 묘소 앞에서 추모하고 기념촬영하는 범민련 남측본부 원로들과 해외대표단 |
마석 모란 열사들의 묘지 참관하며
세상 떠난 애국자들의 정신을 추모
세상 떠난 애국자들의 정신을 추모
전태일 열사, 박종철 열사, 강희남 목사,김남식 선생 등 추모
[서울/마석=민족통신 노길남 특파원]범민련 결성20돌기념 서울행사 기간동안 해외대표들은 범민련 남측본부에서 마련해 준 여러 곳들을 참관할 수 있었다. 그 중에 마석에 위치한 모란 묘지에 묻힌 열사들을 만날 수 있었다. 특히 묘지에 도착하자 <민족민주열사희생자 추모단체연대회의>의 김명운 공동대표가 해외대표들과 이종린 선생(87), 나창순 선생(77), 그리고 범민련 일꾼들을 맞이해 주며 안내했다.
전태일 열사 묘소앞서 꽃송이들고 추모하는 모습 |
안내해 준 김명운 추모연대 공동대표는 이날 안내를 마치는 자리에서 한국내 민족민주운동 투쟁과정에서 어느 계층은 민족모순을 극복하기위해 싸우고, 어느 계층은 계급모순을 극복하기 위해 투쟁하며 내부 노선투쟁으로 진통도 겪어 왔지만 이곳 마석 모란 열사들 묘지에는 그런 갈등들과 정파들의 차이가 없이 모두가 한가족이 되어 거대한 힘으로 모아지는 곳이라고 의미있는 말을 던진다.
박윤정 열사 2주기 추모식이 열리는 행사에 해외대포단 참석한 모습 |
"자주민주통일, 노동해방의 길에
한생을 다 바친 민족의 투사여!
'청춘의 심장은 조국의 것'이라던 그대의 맹세
그대 우리의 가슴속에 영원히 살아 숨쉬니
동지여!
따스한 태양 비추는 통일조국, 노동해방 강산에
지지 않는 한 송이 붉은 꽃으로 피어나시라!
이곳 마석 민족민주열사 묘역에는 해방이후 *이승만 정권과 *박정희 정권 시대에 희생된 인물들 5명(권재혁 교수-1924~1969 남조선해방전략당 당수로 지목돼 11월4일 사형됨, 전태일 열사-1948~1970.11.13), 김진수-1949~1971 노조운동가, 최종길-1931~1973 중앙정보부 조사받던 중 의문사, 김경숙-1958~YH무역 입사후 노조활동중 신민당 점거농성중 경찰살인 진압으로 운명)이 묻혀 있다.
*전두환 정권 시기에는 광주 망월동 묘역 이외 이곳 모란 묘역에는 한희철, 허원근, 우종원, 송광영, 박영진, 김상원, 이경환, 김성수, 박종철, 정경식 등 10명이 묻혀 있고, 노태우정권 시기에는 29명, 김영삼 정권 시기에는 19명, 김대중-노무현 정부 시기에는 37명, 이명박 정부 시기에 6명 등이 사망한 숫자로 나타났다. 그리고 수도권지역(경기, 인천)에 묻힌 인사들은 조봉암, 조용수, 장준하,김세진, 김승훈, 정순덕 등 64명이 분산되어 묻혀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곳 마석 모란공원에 묻히려면 운동가라고 할지라도 개인적으로는 힘들고 단체의 추천을 받아 조직적으로 추모연대에 신청하여 묘지를 구할 수 있다고 한다. 사설 묘지이지만 이곳을 관리하는 사무실은 추모연대와 유기적인 관계속에서 이 묘지를 운영관리하고 있는 실정으로 나타났다. 납골당은 유골 당 4~5백만원 정도이고 묘지는 1,350만원 내지 1천5백만원 가량 된다고 말한다. 이것은 고정적이 아니고 장소, 평수, 위치 등에 따라 조금씩 차이가 난다고 한다.
재미동포 정유미 자주운동열사 묘소 앞에서 추모하고 기념촬영하는 해내외대표단 |
재미동포 유태영 박사가 정유미 열사 앞 사진을 보는 모습 |
2009년 1월 20일 서울 용산구 한강로 2가에 위치한 남일당 건물 옥상에서 점거농성을 벌이던 세입자와 전국철거민연합회(이하 전철연) 회원들이 경찰과 용역 직원들과 투쟁하다가 발생한 화재로 인해 숨진 철거민 희생자 5명의 묘소들 |
김구 선생의 암살자 안두희를 정의봉으로 때려묻혀 화제가 되었던 권중희선생 묘소 앞서 추모 |
해외대표단과 범민련 남측본부 원로들이 모란민주열사들 모두를 추모하는 비문 앞에서 묵념 |
모란열사묘지를 돌고 마지막 위치에 있는 납골당의 강희남 범민련 초대의장 유골앞서 추모 |
마석 모란공원 민족민주열사 배치도 |
*(5)범민련 남측본부 이종린 전 의장 환영담
호텔 방문하여 재미동포 유태영박사 대담
*(4)범민련 결성20돌행사 참가한 해외동포들 서울구치소 한상렬 목사 면회
*(3)범민련 결성 20돌 기념대회 참가자 결의문
*(2)범민련 20돌기념 서울행사 1천여명 모여 축하
6.15북측위 안경호 위원장 등 축하 동영상 보내
*(1)[사진]해외대표들, 범민련20돌 서울기념대회 참가
환영대회,언론대담,4대강 현장답사,무건리 답사
[출처 : 노길남 민족통신 특파원 2010-12-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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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국님의 댓글
애국 작성일민족을 위한 제단에 목숨을 바친 애국열사들 이제 편히 잠드소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