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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재철, 박근혜 복지 정면비판..친박 "발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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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돼지
댓글 5건 조회 3,413회 작성일 10-12-24 03: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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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나라당 심재철 정책위의장이 24일 박근혜 전 대표가 추진하는 복지정책을 정면 비판하자 친박근혜계에서 강하게 반발, 또 다른 내홍조짐을 보이고 있다.

친이명박계인 심 정책위의장은 이날 라디오 프로그램과의 인터뷰에서 박 전 대표를 비롯한 대권 주자들이 내놓은 복지정책에 대해 “복지를 늘리려면 세금을 더 거둬야 하는데 그 얘기는 감추고 무조건 복지만 잘해주겠다고 하는 것은 좀 솔직하지 못한 태도”라고 지적했다.

그는 “복지가 늘어난다는 것은 그에 따른 돈이 늘어난다는 것”이라며 “결국은 국민들의 세금이 더 높아간다는 얘기로, 복지를 얘기할 때는 그 돈을 어떻게 준비할 것이냐를 반드시 따져야 한다”고 강조했다.

특히 “박 전 대표의 복지정책을 당의 정책으로 반영하기에는 아직 거리가 있는 것인가”라는 질문에 심 정책위의장은 “물론이다”라고 답했다.

박 전 대표가 추진하는 ‘사회보장기본법’ 전부 개정안은 현행 현금 급여 중심 소득보장형 복지를 소득과 사회서비스가 균형을 이루는 ‘맞춤형 복지’ 제공으로 추구하는 것이 핵심이다. 현재 사후적 복지에 치중됐던 것을 수요자 중심의 ‘생애주기별 복지’로 방향을 전환하고 중앙 및 지방정부, 부처간 복지정책 연계성 강화로 정책의 연계성 및 연속성, 일관성 유지로 대국민 신뢰도를 높이겠다는 복안이다.

심 정책위의장의 이같은 발언 이후 친박계에선 발끈하고 나섰다.

친박계 경제통인 이혜훈 의원은 본지와의 통화에서 “재정은 예산에 속한 것으로 법안과 예산은 차이가 있다. (심 정책위의장이) 그 부분은 알아줬으면 좋겠다”며 “박 전 대표의 복지라는 것은 민주당의 퍼주시기식 복지가 아닌 것을 유념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친박계 핵심 의원은 “정책위의장으로서 내용도 모르면서 복지라고 하면 무조건 돈이 들어간다 싶어 발언한 것은 가벼운 처사”라며 “정책위의장 자리는 정책 생산이 아닌 정책을 조율하는 자리로 유력 대선주자의 정책을 공격적으로 대하는 것은 문제가 있다”고 강력 비판했다.

또 다른 친박계 의원도 “심 정책위의장이 전체적인 그림을 모르고 한 얘기”라며 “복지라는 게 중요한 사안이고 범위도 폭넓다보니 체계적으로 집행해야 한다는 내용을 제대로 이해하지 못한 것 같다”고 말했다.

댓글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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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usoo님의 댓글

yusoo 작성일

어제 유갓더 파워님과 저와 돼지 님의 정체를 궁금해 하고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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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산님의 댓글

강산 작성일

ㅎㅎㅎ 돼지 님의 정체를 궁금해한다는 말이 참 재밋군요.

유수 님은 아시는 분인데...

테스크포스에서 확인해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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돼지님의 댓글

돼지 작성일

하하하!!!
나의 정체를 궁금해 하신다고요...
흠.........
과연 나의 정체는 무엇일까????????????
정체가 무엇일까라는 질문에 정체에 대해서
정체를 말하는것이 정체를 잘 모르겠읍니다.

1. 한국사람
2. 남자
3. 돼지띠
4. 쌍둥이의 아버지

등등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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돼지님의 댓글

돼지 작성일

강산
유수님
유갓더 파워님
모두들 줄거운 크리스마스 보내세요!!!!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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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usoo님의 댓글

yusoo 작성일

오..돼지님, 제가 좋아하는 요건을 다 갖추고 계시네요~~ㅎㅎㅎ 한국사람, 남자(개인적으로 이성이 더 끌려서~ㅎ),돼지띠(이상하게 저하고 궁합 잘 맞아요~), 쌍둥이 아버지(부러워서~와..능력있으시다~). 한 명 추정되는 사람이 있긴 하는데...여하튼 지금까지 추정만 하고 곧 확인 하겠습니다. 귀여운 쌍둥이들이랑 멋진 크리스 마스 보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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