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너나 잘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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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사자와 암거북이 달리기 시합을 했다.
사자는 거북이 불쌍해서 거북에게 한마디 했다.
"거북아, 웬만하면 가방 좀 벗고 뛰어라"
거북은 대답도 하지 않고 부지런히 뛰었다.
잠시 후 사자는 다시 거북에게 말했다.
"가방 좀 벗고 뛰어!"
거북이 사자를 보더니 말했다.
"너나 잘해"
사자가 다시 거북에게 말했다.
"가방 좀 벗고 뛰라니까?"
화가 난 거북이 사자에게 소리쳤다.
"야 너나 머리 묶고 뛰어!!"
ㅋㅋㅋㅋ너무 웃겨서....^^
괜찮다는데도 신경쓰여 자꾸 잠견하는 사자의 한국사람같은 오지랍....
왠지 웃음나지만 남일같지만은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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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유갓더파워사랑님의 댓글
유갓더파워사랑 작성일ㅋㅋㅋㅋㅋㅋㅋㅋ 웃겨요...아..유갓더파워님..진짜..웃긴거 많이 하시네요. 오지랍..네네..저나 잘하겠습니다. 반성합니다요~~
참견아님님의 댓글
참견아님 작성일
사자가 거북이 등을 가방이라 했듯
남의 것을 웃음꺼리로 여기는 경우가 더러 있다.
거북의 등은 소중한 집이고
살아남기 위한 보호막인데
그걸 벗어던지라니...
판자촌 사람들에게 그런데 살지 말고 좋은 아파트로 이사가라고
재촉하다 강제로 부수는 것과 무엇이 다르랴..
참견이 아니라 이건 능멸이다.
파워님 글, 그래 소중한 글인줄 아뢰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