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펌> 김태희는 머리가 좋게만 한게 아니라 고집이 센거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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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희 얼굴을 넘 좋아하는 한 사람으로서
이번에 김태희 연기 첨 보거든요. 연기 잘 못하네요 ㅎㅎ
그런데..제가 고딩,대딩 때 연기를 전공하고 또 출연도 몇 편 해 본 사람으로서
딱 크게 두 가지가 눈에 띄어요.
시선과 머리 움직임이 카메라에 찍히고 있다는 걸 계속 의식하고 있어요.
주인공역으로 녹아 들다보면 싸인이 떨어지고 난 후 모든 게 자연스러 지는 게 경력있는 연기자들의 특징인데,
아무리 어설픈 초짜들도 주위 다른 연기자들과 일 하다 보면 적어도 몇 년 후에는 짠밥이 생긴다고 할까..그렇거든요.
김태희 처럼 머리 좋은 사람들은 더더욱 빨라요. 근데 김태희는 연영과 방금 들어온 아이들 수준으로 아직
연기를 하는 걸 보면..녹아들지를 못하는거죠. 자아가 너무 강한 사람이라고 보여요. 내가 내 모습을 절대 버릴 수 없는 스타일.
다른 한 가지는 목소리톤인데..저 아래 어떤 분이 말씀 하셨는데 톤이 좀 중저음 이긴 해요.
하지만 중저음이라도 성대에 어떤 문제가 있는 게 아니라면, 귀여운 목소리 심각한 목소리 등 어느 정도는 변화가 가능해요. 우리도 접대용톤이 조금씩 있듯이..윤은혜 목소리는 텁텁하지만 스스로 조절을 어느 정도는 하죠.
역시 자기가 내고 싶은 톤 그 안에서만 고집을 피는 거로 보이네요. 그리고 사투리 억양을 억제 하려다 보니 한계가 있는 것도 맞구요. 약간 오버하는 대사를 할 때면 어김없이 연극반 학생톤이 되어버려요.
여기에 기자들이 꽤 들락날락 한다는 소리를 들었는데..혹시 김태희씨랑 친한 분 계실까봐 오지랍 떨어 봅니다~
그 예쁜 얼굴로 그 좋은 머리로 더 훌륭한 연기자가 되려면 책 많이 읽고 연기 지도 많이 받는 게 아니라
자기 자신을 벗어버리고 스토리 속 세상에서 그 사람이 되어야 한다는 거..
그게 어려워 보이지만 딱 한 번만 느끼면 감이 온 다는 거..좀 알았으면 좋겠어요.
사람이 나쁘거나 그렇다는 소리가 절~대 아니고 타고난 고집이 아주 강한 사람같아서
보다가 그게 안타까워 한 마디 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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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유갓더파워님의 댓글
유갓더파워 작성일
서당개 삼년이미 지났지만...
뛰어난 배우는 아니더라도
끝까지 발전하는 배우가 되길...
제이엘님의 댓글
제이엘 작성일모교면 울산여고?
밝은별총총님의 댓글의 댓글
밝은별총총 작성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