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종필 “안상수 대표 인품은 예술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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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종필 전 국무총리는 지난 7일 안상수 한나라당 대표의 예방을 받은 자리에서 “안 대표는 인품이 예술가 같지만 소신이 있다. TV 보면 느낌이 좋다. 지금 나라가 엄청나게 좋은 위치에 있다. 야당하는 사람들은 못 느끼고 있다”고 주장했다.
김종필 전 국무총리는 민주당의 이명박 정부 비판에 대해 “당 대표는 대통령에게 독재하고 있다고 하는데, 독재가 뭔지도 모르는 사람이다. 원내대표는 국회의장에게 그만 두라고 하는데, 처음부터 뭐를 잘못 알고 있다. 지금 국회의장은 정말 점잖은 사람”이라고 박희태 국회의장을 옹호했다.
김종필 전 국무총리는 “야당이 여당 이기려고 하니까 문제다. 세상 돌아다니며 떠들고 다닐 일이 아니다. 야당이 그러면 안 된다”라고 비판했다. 안상수 한나라당 대표가 “북한 인권법도 야당의 반대로 국회에서 통과시키지 못하고 있다”고 지적하자, 김종필 전 총리는 “속이 상하지만 잘 이끌어 달라”고 말했다.
▲ 안상수(사진 가운데) 한나라당 대표. ⓒ연합뉴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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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종필 전 총리는 “무엇 때문에 그러는지 자신들 스스로 허망하게 생각할 것이다. 대표는 대통령 독재라 하고 원내대표는 국회의장 물러나라고 하는 것은 있을 수 없는 일”이라고 주장했다.
안상수 대표가 “조국의 근대화를 일선에서 이끌어주셨다, 우리가 잘 살게 된 것도 박정희 대통령과 총리님이 열심히 해 주셔서 가능했다”고 말하자, 김 전 총리는 “모두 목숨을 바쳐가면서 했다. 박 대통령 모시고 대한민국의 기초를 닦았다”고 말했다.
한편, 김종필 전 총리가 안상수 대표에게 “운동은 뭐 하시나”라고 물어보자, 안상수 대표는 “국회헬스장에서 아침에 30분 정도 맨손체조 등 하고 샤워하는 것이 전부”라고 답변했다.
2011년 01월 07일 (금) 13:00:14 류정민 기자 미디어오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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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돼지님의 댓글
돼지 작성일
원조보수 김종필이 꼴통 보수 안상수(후안무치의 달인)에게
그의 인품이 예술가라고 합니다. 안상수에게 코메디언이라고
말하는줄 알았는데 혹시 제가 뭣을 잘못 봤나 눈을 의심 했읍니다.
자기들끼리 얘기하는것들이 참 가관입니다.
역시 꼴통들은 생각하는것도 무개념의 극치를 보여주는군요.
김종필은 원래 뱃속에 똥만 가득찬 인간인데 그가 실성하지
않고서야 지금 안상수에게 어떻게 예술가라는 말이 나올수 있는지
도무지 이해가 되질 않는군요.
독재자 박정희를 찬양하는것은 예나 지금이나 변함이 없고
역시 보수들이란 감당이 않되는 인간들입니다.
여명님의 댓글
여명 작성일
쓰바^^ 이길랴고 하는게 야당이냐 여당이냐?
못들어 오게 하고 문걸어 잠그고 편법으로라도 이길랴고 하니까 나가서 소리치는거 아닌가!
우격다짐의 일방통행이 대화냐?
대화의 뜻도 모르는 쫑필이도 쫑칠때가 되었구나^^
시민님의 댓글
시민 작성일
박정희 시절의 망령이 아직도 종필과 그네로
남아있다는 것은 참 부끄러운 일이다.
제이엘님의 댓글
제이엘 작성일
죽이 척 들어 맞는것이
참 끼리끼리 잘 놀고있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