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경준씨 "다스 실소유주는 M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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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주한국일보 기사) |
입력일자: 2011-01-10 (월) |
BBK 사건으로 8년형을 선고받고 한국 교도소에 수감 중인 김경준씨가 지난해 11월 ‘다스는 이명박 대통령의 소유’라고 주장하며 이 대통령의 법정 출석을 요구하는 서류를 LA카운티 수피리어 법원에 제출한 것으로 뒤늦게 알려졌다. 현재 영등포교도소에 수감 중인 김경준씨는 LA 카운티 수피리어 법원에서 진행 중인 다스의 투자금 반환 청구소송과 관련, 지난해 11월8일 ‘다스는 이명박 대통령이 실소유주이므로 이명박 대통령이 이 재판에 출석해야 한다’는 요지의 옥중청원 서류를 제출했다. 이같은 사실은 블로그 ‘시크릿 오브 코리아’ 운영자인 안치용씨가 9일 김경준씨의 육필서류를 공개하면서 알려졌다. 안씨가 공개한 김씨의 영문 옥중청원 서류는 A4 용지 11쪽에 볼펜으로 빼곡하게 작성돼 있다. 다스의 투자금 반환 청구소송은 지난 2003년 5월30일 다스가 김경준씨, 김씨 부인 이보라씨, 김씨 누나 에리카 김씨, BBK, MAF 등을 상대로 제기한 소송으로 지난 2007년 8월20일 다스가 패했으나 항소를 제기, 재판이 진행되다가 대선 직전인 2007년 11월13일 중단됐고 2009년 1월20일부터 다시 재판이 재개돼 현재 소송이 진행 중이다. <김상목 기자> http://www.koreatimes.com/article/63773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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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권종상님의 댓글
권종상 작성일
BBK 도 그렇고 이것도 그렇고...
이색휘 어떻게든 퇴임하면 지 재산 있는 곳으로 오려고 하겠지요.
이색휘 튀는 곳은 틀림없이 숨겨놓은 재산관리가 되고 있는 곳일테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