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서는 안되는 일을 저질렀어요...흑흑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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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아침이슬 작성일 11-01-21 06:43 조회 3,260 댓글 3본문
몇일전 제가 아시는 지인이 LA에서
해서는 안되는일을 저질러 놓고
그저 신문에 웃음 머금 작은 증명사진 한장을 휭하니 남기고
말없이 찬란하게 빛나는 저기 저 하늘 태양따라
세상과 슬픈 안녕을 하셨답니다.
고인이 떠나시기전 이런 마음이었으리라 ....생각해 봅니다.
찬란하게 빛나는 저기 저 하늘 태양따라
한세상 멋진 인생 나는 살고 싶었다
비 그림자 한없이 찾아서 왔건만
사나이 가는 길에 찬비만 내리네
아 멀고도 험한 길을 나는 나는 헤쳐 나왔다
아 푸른 하늘 바라보며 꽃피운 꿈도
이젠 모두가 나의 것 비바람 몰아치는
어두운 세월이여 이젠 멀리 가거라...
떠나시는분 마음은 이해 할수 있지만
자살은 정말 큰죄이기때문에
죽으면 바로 지옥에 간다고 합니다.
지옥의 고통은... 살았을때 주고 싶은 만큼 힘들었던것의
몇십배 이상으로 더 고통스럽다고들 해요.
지금은 고통이 영원히 지속될거같고. 너무 힘들어서 끝내고 싶겠지만.
생각하는거처럼. 고통이 영원히 지속되는건 아니에요.
아마도 몇년후 오늘정도면... 내가 그때는 정말 괴로웠는데...라고
아무렇지 않게 되돌아 볼수 있는 날이 꼭 오리라 믿습니다.
그런데 왠지 가슴 한구석에 찬바람이 스치는군요.
해서는 안되는일을 저질러 놓고
그저 신문에 웃음 머금 작은 증명사진 한장을 휭하니 남기고
말없이 찬란하게 빛나는 저기 저 하늘 태양따라
세상과 슬픈 안녕을 하셨답니다.
고인이 떠나시기전 이런 마음이었으리라 ....생각해 봅니다.
찬란하게 빛나는 저기 저 하늘 태양따라
한세상 멋진 인생 나는 살고 싶었다
비 그림자 한없이 찾아서 왔건만
사나이 가는 길에 찬비만 내리네
아 멀고도 험한 길을 나는 나는 헤쳐 나왔다
아 푸른 하늘 바라보며 꽃피운 꿈도
이젠 모두가 나의 것 비바람 몰아치는
어두운 세월이여 이젠 멀리 가거라...
떠나시는분 마음은 이해 할수 있지만
자살은 정말 큰죄이기때문에
죽으면 바로 지옥에 간다고 합니다.
지옥의 고통은... 살았을때 주고 싶은 만큼 힘들었던것의
몇십배 이상으로 더 고통스럽다고들 해요.
지금은 고통이 영원히 지속될거같고. 너무 힘들어서 끝내고 싶겠지만.
생각하는거처럼. 고통이 영원히 지속되는건 아니에요.
아마도 몇년후 오늘정도면... 내가 그때는 정말 괴로웠는데...라고
아무렇지 않게 되돌아 볼수 있는 날이 꼭 오리라 믿습니다.
그런데 왠지 가슴 한구석에 찬바람이 스치는군요.

댓글목록 3
권종상님의 댓글
권종상 작성일
세상을 어떻게 보는 것이 중요한가... 하는 생각을 해 보게 됩니다.
사실 저도 그런 충동에 시달린적이 꽤 있었지만, 그래도 어떻게 그런 세월들을 견디다보니 지금 제 자리에 와 있는 거거든요. 어떻게 보면 인생의 어려움은 순간이건만... 그것만 넘어가면 밝은 햇살을 볼 수 있건만...
제이엘님의 댓글
제이엘 작성일뭐라고 드릴 말씀을 찾기가 힘드네요.
아침이슬님이 잘아시는 지인이시라니 마음이 무척 아프시겠습니다.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