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 최고인민회의, 남 국회에 의원 접촉과 협상 제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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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 최고인민회의, 남 국회에 의원 접촉과 협상 제의
북측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최고인민회의는 2일 남측 국회에 편지를 보낸 사실을 밝히면서 "남조선국회에 조국통일민주주의전선 중앙위원회가 전체 조선민족에게 보내는 호소문에서 천명한 의원 접촉과 협상을 제기하는 편지를 보내였다.편지는 첨예한 조선반도정세를 완화하고 북남관계를 개선하며 평화와 통일의 새 국면을 열어나가기 위한 적극적인 의지로부터 우리 최고인민회의와 남조선국회사이의 의원접촉과 협상을 제의한데 대해 언급하고 이 땅에 태를 묻은 민족의 구성원이라면 그가 누구이건 오늘의 엄중한 사태를 절대로 외면하지 말아야 할것"이라는 뜻을 전하고 이미 북측의 사민당, 아태, 민화협, 6.15북측위원회 등에서 제안한 대화와 협상제의를 상키시켰다. 조선줃앙통신 보도전문을 전재한다.[민족통신 편집실]
[출처 : 조선통신 2011-02-03]
민족통신
북 최고인민회의, 남 국회에 의원 접촉과 협상 제의 (평양 2월 3일발 조선중앙통신)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최고인민회의는 2일 남조선국회에 조국통일민주주의전선 중앙위원회가 전체 조선민족에게 보내는 호소문에서 천명한 의원 접촉과 협상을 제기하는 편지를 보내였다. 편지는 첨예한 조선반도정세를 완화하고 북남관계를 개선하며 평화와 통일의 새 국면을 열어나가기 위한 적극적인 의지로부터 우리 최고인민회의와 남조선국회사이의 의원접촉과 협상을 제의한데 대해 언급하고 이 땅에 태를 묻은 민족의 구성원이라면 그가 누구이건 오늘의 엄중한 사태를 절대로 외면하지 말아야 할것이라고 지적하였다. 편지는 민심을 대변하는 국회는 마땅히 북남관계개선과 대화를 한결같이 요구하고있는 온 겨레의 목소리에 귀를 기울여야 할것이라고 하면서 북남사이에 군사회담이 개최되게 된 조건에서 우리 최고인민회의와 남조선국회가 자기의 책무를 다하기 위해 마주앉는것은 너무도 응당하고 당연한 일이라고 강조하였다. 그러면서 편지는 남조선국회가 우리의 성의있는 제의와 호소에 적극 호응해나오리라는 기대를 표명하였다. 한편 조선사회민주당과 조선아시아태평양평화위원회, 민족화해협의회, 6.15북측위원회를 비롯한 사회단체와 종교단체 등에서도 북남대화제안에 호응해나설것을 호소하는 편지들을 남조선의 여야정당들과 단체들에 보내였다.(끝) |
[출처 : 조선통신 2011-02-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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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폰툰님의 댓글
폰툰 작성일
적어도 남북한의 평화를 기원하는 측이라면 당연히 거론해야 할 내용들을
북한측이 먼저 앞서 제안하고 있습니다.
남한도 평화를 주창하는 세력답게 이에 걸맞은 대응을 해나가야 할 것입니다.
수용할 것은 담대히 받아들이고 또한 우리의 의사와 의도가 담긴 내용들을
과감히 먼저 제안해 나가야 합니다.
같이 이니시어티브를 쥐고 보다 진취적으로 대응해가지 못하면 동북아에서
자칫 낙동강오리알 신세가 될 확율이 높다고 봅니다.
제이엘님의 댓글
제이엘 작성일진정한 남북의 평화를 원한다면 북의 대화 제의를 무조건적으로 상투적이라고 물리칠 이유가 없지요. 무엇이 두렵습니까? 대화에 전제조건이 왜 필요한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