곁에 누가 있는지 살펴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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곁에 누가 있는지 살펴보세요
넘어지는 숫자는 결코 중요하지가 않습니다
아무리 많이 넘어지더라도 다시 일어날 수 있다면
넘어진 것이 아니라 일어서 있는 사람입니다
어린 아이가 걸음을 배우기 위해서는
셀수 없이 넘어짐을 반복하면서 때로는 무릎이 전부 깨지는 아픔을 몇번
겪고 나서야 바로 설 수 있는 것입니다
넘어지지 않고 바로 걸을 수 있는 인생은 없습니다
과정을 보고서 포기한다면 한두번 넘어진 아이가 걷기를
포기하는 것과 같은 것입니다
넘어지는 것은 삶의 일상입니다
사랑에, 재물에, 명예에, 수 많은 삶의 문제앞에서 한번도 넘어지지 않은
인생이 어디있겠습니까?
넘어지는 일상이 힘든 것이 아니라
나를 일으켜 줄 이가 없는 것이 사실은
더 두려운 것입니다
가볍게 넘어진 것은 누구나 툭툭 털고 일어납니다
그러나 스스로 일어날 수 없을 때는 반드시 일으켜 주어야 할 사람이
필요한 것입니다
지금 곁에 누가 있는지 살펴보세요
일으켜 줄 이가 있다면 당신은 일어서 있는 자이며
행복한 사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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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강산님의 댓글
강산 작성일
와.....참 멋진 글이군요.
인간이 어른이 되는 동안에 성숙하고 단련되어
어떤 일로 넘어지고 자빠져도 훌훌 털고
잘 일어나는 존재 맞습니다.
곁에 아무도 없지 않고
사랑하는 사람들이 있으니
우리 모두는 행복한 것 맞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