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구에게나 피할 수 없는 운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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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 상황에서든 미운 사람, 마음에 안 드는 사람은 항상 있게 마련이다. 그런 사람 때문에 속이 상할 때 '저 인간이 사라지면 만사가 편할 텐데.' 하는 생각이 들기도 한다. 하지만 그런 사람이 없어지면, 또 다른 이가 미운 사람으로 등장한다. 마음에 안 드는 사람과 함께 살아가는 것은 누구에게나 피할 수 없는 운명인 듯한다. 미운 사람 때문에 속을 끓이는데에 머물지 말고 그 사람을 어떻게든 견뎌 내고, 그 기간을 인간적 성장의 계기로 삼으려고 노력하는 것이 원숙한 인간이 되는 길이라고 하겠다. [미사 마음의 문을 열다] 성호경과 인사 中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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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흠..님의 댓글
흠.. 작성일
운명을 받아 들여라?
테레사수녀와 인도의 간디/미국의 마틴루터킹목사등이 생각나네요.
사대주의자들이 존경하는 어중간한 위인들..
저는 바꾸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간디보다 천민출신으로 카스트제도를 없앤 암베드카르를 존경하고
킹목사의 무저항운동으로도 여전히 존재하는 인종차별이 있는 미국에서 강한 인권운동가였던 말콤엑스를 존경하므로
두렵고 위험하지만 운명을 개척하고 사회의 잘못된점과 이정권을 타파하려는 노력을 하는것이 더 정의롭다고 생각합니다.
무조건 견뎌내라고요?
누구를 위해서 무엇을 위해서...
자신이 존재하는 이유가 분명히 있을터
무존재한 자신보단 정의를 추구하는 존재가 되어 살아가는 것이 자손들에겐 당당해 질수 있는 일이고 조국의 미래를 위한 일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