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기대권 박근혜 지지율, 20%대로 하락
페이지 정보
본문
주간여론조사결과 박근혜 전 대표 지지율이 20%대로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다. 여론조사기관 리얼미터에 따르면 박근혜 전 대표 지지율은 29.3%로 전주보다 3.3%p나 하락했다고 14일 발표했다. 박 전 대표가 싱크탱크인 국가미래연구원 출범 후 30%대 지지율을 계속 유지하다 20%대로 떨어진 것은 7주만의 일이다.
이어 한명숙 전 총리(7.1%), 김문수 지사(6.5%), 정동영 최고위원(4.7%), 이회창 대표(4.2%), 정몽준 전 대표(4.0%), 홍준표 최고위원(3.8%), 원희룡 사무총장(2.0%), 노회찬 전 대표(1.3%) 순이었다.
이명박 대통령의 국정수행 지지율은 42.2%로 전 주보다 0.9%p 하락했다. 국정수행을 잘못하고 있다는 부정 평가는 47.2%로 전 주 대비 1.3%p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정당지지율은 한나라당이 전 주보다 0.4%p 하락한 39.1%를 기록했고 민주당은 2.6%p 하락한 25.7%로 나타났다.
민주노동당과 국민참여당이 4.5%로 공동 3위를 차지했고, 이어 자유선진당 3.5%, 진보신당 2.0%, 창조한국당 0.8% 순이다.
리얼미터는 이번 조사가 지난 7일~11일 전국 19세 이상 남녀 5000명을 대상으로 가구전화와 휴대전화로 조사했고,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 1.4%p였다고 밝혔다.
2011-02-15 10:39:54 경향신문
- 이전글서프는 진정 궁물이 된 것인가? 11.02.19
- 다음글아랍혁명, 프랑스의 ‘위선’ 들통내다 11.02.19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