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칼린, 올해도 카리스마 작렬? > 통일게시판

동명의 영국 인기 리얼리티 프로그램의 한국버전으로 성별과 나이에 관계없이 다양한 분야에서 독특한 재능을 가진 스타를 발굴하는 초대형 재능 오디션 프로그램.

tvN은 “박칼린은 음악과 댄스, 연기 등 다방면에서 전문적이고 권위있는 심사가 가능할 것”이라며 “특히 혹독하고 냉정한 평가를 서슴지 않으면서도 전 국민에 감동을 선사하는 따뜻한 카리스마로 프로그램의 최적임자라고 판단했다”고 기대감을 나타냈다.

박칼린은 “눈부신 재능으로 사람의 마음을 움직일 수 있는 숨어있는 인재들을 발굴해내는 프로그램이라 마음에 들었다”며 “어떤 참가자들이 참여할지 모르지만 다양한 재능과 따뜻한 스토리를 가진 사람들을 만날 수 있을 것 같아 무척 기대된다”고 소감을 전했다. 박칼린은 매회 참가자들의 퍼포먼스를 심사하며 냉정한 심사평을 쏟아낼 예정이다.

박칼린은 또 ‘남격’ 합창단을 통한 김태원과의 인연으로 MBC 스타 발굴 프로젝트 ‘스타오디션 위대한 탄생’의 특별 게스트로 나선다. 박칼린은 ‘외인구단’으로 불리는 김태원의 제자들(이태권, 백청강, 양정모, 손진영)에게 거침없는 평가를 쏟아냈다.

지난 25일 방송된 예고편에서 박칼린은 “오늘은 도움이 되는 말을 해야하나, 그냥 확 패버려야 하나”라고 포문을 열었다. 도전자들의 단점을 하나하나 지적했고, 한 도전자에게는 애써 감정을 누르며 “안 하시면 안 돼요? 노래 안 하시면 안 돼요?”라고 말하기도 했다. 특히 “차라리 (김)태원 선생님 곁을 떠나주시는게 도움이 되고”라는 독설로 도전자들은 물론 멘토 김태원조차 당황하게 만들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