범민련(남): 일본민중과 재일동포에 위로 담은 성명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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범민련(남): 일본민중과 재일동포에 위로 담은 성명발표
조국통일범민족연합(범민련) 남측본부(이규재 의장)는 14일 일본의 대지진으로 피해를 입고 있는 일본민중과 재일동포들에게 "심심한 위로의 마음을 보냅니다"라는 성명을 발표하면서 "우리는 특히 이번 대지진을 맞아 침착하게 사태에 대응해 나가는 일본민중과 재일동포들을 믿음직하게 여기고 있으며 평화와 안정을 갈망하는 일본민중과 재일동포들이 하루빨리 정상적인 생활을 찾을 수 있도록 더욱 연대해 나갈 것입니다."라고 발표했다. 전문을 아래에 전재한다.
[성명] 대지진을 맞은 일본민중과 재일동포에게 심심한 위로의 마음을 보냅니다
지난 11일 일본 도쿄 북동쪽 미야기현 근해에서 발생한 대지진으로 미야기현, 후쿠시마현, 이와테현을 비롯해 일본 열도가 엄청난 인명피해와 재산상 손실 입었습니다. 희생자 및 실종자를 몇 백으로 한정하던 초기 소식통들은 하룻만에 1만을 넘어 이제는 근 4만여명의 희생을 점치고 있으며 경제손실은 15조원을 상회할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뿐만 아니라 12일 후쿠시마 제1원전, 오늘 제3원전이 폭발하여 방사능 피폭위험까지 초래하고 있습니다. 대지진에 따른 여진은 하루 150회를 넘으며 계속 되고 있습니다. 일본 서북지역에서는 새로운 지진도 발생했습니다. 설상가상으로 남부 규슈의 화산은 한 달만에 다시 폭발하여 화산재와 가스를 대거 방출하고 있습니다.
조국통일범민족연합 남측본부는 뜻밖의 재난을 당하여 망연자실할 일본민중에게 인도주의애에 입각해 깊은 위로를 드리면서 아울러 뜨거운 동포애를 담아 재일동포들의 안녕을 빕니다.
우리는 특히 이번 대지진을 맞아 침착하게 사태에 대응해 나가는 일본민중과 재일동포들을 믿음직하게 여기고 있으며 평화와 안정을 갈망하는 일본민중과 재일동포들이 하루빨리 정상적인 생활을 찾을 수 있도록 더욱 연대해 나갈 것입니다.
조국통일범민족연합 남측본부는 일본민중과 재일동포들이 새 삶에 대한 의지를 새롭게 돋우고 안타까운 현실을 조속히 극복해 나갈 것을 다시 한 번 기원합니다.
2011년 3월 14일
조국통일범민족연합 남측본부
[출처 : 범민련 남측본부 2011-03-15]
민족통신
일본 대지진 사태 |
지난 11일 일본 도쿄 북동쪽 미야기현 근해에서 발생한 대지진으로 미야기현, 후쿠시마현, 이와테현을 비롯해 일본 열도가 엄청난 인명피해와 재산상 손실 입었습니다. 희생자 및 실종자를 몇 백으로 한정하던 초기 소식통들은 하룻만에 1만을 넘어 이제는 근 4만여명의 희생을 점치고 있으며 경제손실은 15조원을 상회할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뿐만 아니라 12일 후쿠시마 제1원전, 오늘 제3원전이 폭발하여 방사능 피폭위험까지 초래하고 있습니다. 대지진에 따른 여진은 하루 150회를 넘으며 계속 되고 있습니다. 일본 서북지역에서는 새로운 지진도 발생했습니다. 설상가상으로 남부 규슈의 화산은 한 달만에 다시 폭발하여 화산재와 가스를 대거 방출하고 있습니다.
조국통일범민족연합 남측본부는 뜻밖의 재난을 당하여 망연자실할 일본민중에게 인도주의애에 입각해 깊은 위로를 드리면서 아울러 뜨거운 동포애를 담아 재일동포들의 안녕을 빕니다.
우리는 특히 이번 대지진을 맞아 침착하게 사태에 대응해 나가는 일본민중과 재일동포들을 믿음직하게 여기고 있으며 평화와 안정을 갈망하는 일본민중과 재일동포들이 하루빨리 정상적인 생활을 찾을 수 있도록 더욱 연대해 나갈 것입니다.
조국통일범민족연합 남측본부는 일본민중과 재일동포들이 새 삶에 대한 의지를 새롭게 돋우고 안타까운 현실을 조속히 극복해 나갈 것을 다시 한 번 기원합니다.
조국통일범민족연합 남측본부
후쿠시마 제1핵발전수 일부가 파손되어 위험수위로 가고 있는 모습 |
[출처 : 범민련 남측본부 2011-03-15]
민족통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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