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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논단]이북가서 효과 본 당뇨병 치료경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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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뉴욕사람
댓글 0건 조회 1,876회 작성일 11-03-13 16: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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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논단]이북가서 효과 본 당뇨병 치료경험

"첨엔 절망과 비관...치료후엔 희망과 자신감"



리금순 선생(재미동포전국연합회 회원)은 최근에 이북을 방문하여 45일간 치료받고 나서 "첨엔 당뇨병이 나에게 절망과 고통이었다. 내병에 자신이 없어 비관적이었지만...지금은 희망과 용기, 자신감을 회복했다."고 소감을 밝히면서 몸무게도 14파운드 줄고, 혈당도 현저히 떨어져 기뻐하며 평양의 의료진 정삼 의사선생을 비롯하여 관계자 여러분과 이를 협조하여 준 재미동포전국연합회 측에 감사한다고 밝혔다. 그의 <<당뇨병 치료기>>를 여기에 소개한다.[민족통신 편집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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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금순 선생이 방북하여 <당뇨병>치료에 희망을 안겨준 정삼 의사선생과 기념촬영한 모습

[건강논단]이북가서 효과 본 당뇨병 치료경험

"첨엔 나에게 절망과 고통...

지금은 희망과 용기,자신감 회복"



나의 당뇨병 치료기


*글:리금순(재미동포전국연합회 회원)


나는 60을 넘긴 나이인데 당뇨로 10여년 이상을 고생하고 있다. 우리 어머니도 당뇨병으로 고생하다 돌아가셨다. 2010년 9월, 정기적으로3개월에 한번씩하는 나의HbA1c(당화혈색소: 피속에서 당과 결합된 헤모글로빈의 양을 3개월간 측정해 %로 표시하는것으로서 당뇨병 조절의 경과를 추적하는 주된 방법)검사 수치가 10.2% 나왔다. 이는 고혈당 증상이 심했다. 이때 당뇨의사는 나의 혈당이 300이 넘는데 도저히 더 이상 자신은 나에대해 치료하기 힘들다고 하며, 하루 1번씩 놓는 지속형 인슐린 20 (units/ml) 단위를 35 단위로, 하루 3번 식사전에 놓는 속효형 인슐린 12units/ml) 단위를 20 단위로,거의 배로 올려 많은양의 인슐린을 투여하라고 했다.

"첨엔 내병에 자신이 없어 비관적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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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 아침 대동강변에서 실시하는 대동강가무단(가칭) 5,6,70대 여성회원들의 조기체조에 합류해 1시간정도 운동한 리금순 선생
나는 이미 2010년 2월 갑자기 가슴통증으로 인해 심장수술로 유명한 코넬대학 병원 응급실로 실려가 바로 입원실을 배정받아 3일동안 심장병에 대한 검사를 받았는데 걱정했던 당뇨합병으로 온것이 아니고, 신경성(스트레스)에서 왔다는 결과가 나왔다. 그동안 내주위 문제들로인해 지칠대로 지친 상태였다. 더구나 첨엔 내병에 대해 자신이 없었고 인슐린 약효도 끝나면 합병이와서 생을 마감하게 되겠지하는 비관적인 생각이 나를 지배하고 있었다.

그런데 9월 평양에서 열린 국제도서전람회에 재미동포도서기증회 대표단으로 평양을 방문했다. 나는 오래전부터 내건강이 좋지않아 그곳에 가면 평양친선병원 물리치료실 수기침의사로 유명한 은희선생에게 치료를 받는다. 그런데 9월 방문때 그녀는 나에게 당뇨전문의사 정삼선생이 새로 부임했는데 전기침과 식사요법및 수기침으로 치료, 환자들의 치료효과가 아주 좋다고하며 내게 추천했다. 다음에 올때 적어도 한달 이상은 체류 하며 치료를 받아야 효과를 볼 수 있다고 했다.

이 두분은 평양의학대학을 졸업한 재원들로서 40대의 젊은의사들이다. 이북의 동의학은 기술이 아주 높은것으로 알려져 있다. 나는 절망적인 나의 당뇨병에 대해 고민하다 은희선생의 말이 내귓전을 때렸다. 평양은 나에게 항상 아름다운 추억과 좋은 정서를 느끼게 해주는 곳이다. 이렇게 좋은 환경에서 유능한 당뇨 의사의 치료에 한번 메달려보자는 마음이 생겼다.

재미동포전국연합회와 관계일꾼의 협조를 받아 한달체류비자를 받았다. 2010년 10월 30일 평양에 도착해 11월 1일부터 오전 7시 조식후 대동강변을 산책하는데 매일 아침 대동강변에서 실시하는 대동강가무단(가칭) 5,6,70대 여성회원들의 조기체조에 합류해 1시간정도 운동한 후, 친선병원에 9시 도착, 정삼선생으로 부터 치료를 받기 시작했다. 매일 의사와의 상담은 지난 하루의 혈당치와 인슐린및 경구혈당제 복용, 식사와 운동 기록등이다. 첫치료는 30분동안 전기침을 췌장에 맟춰서 놓았다. 전기침치료는 췌장의 베타세포를 자극해 인슐린분비를 촉진하고 분비된 인슐린이 세포의 인슐린 수용체에 잘 적응하도록 돕는것이라고 했다. 다시말해 정상적으로 분비되지 못하는 인슐린을 전기침을 이용해 분비될수 있도록 한다는것이다(혈당의 흡수를 보조하는 인슐린은 췌장안의 랑게르한스섬의 베타세포에서 만들어지는 호르몬으로, 혈액속의 포도당을 간이나 근육세포로 넘겨주는 역할을 함). 두번째는 그의 독특한 수기침 치료를 받았다. 마지막은 몸무게를 측정했다. 그다음에는 은희선생의 물리치료실로 옮겨 섬세하고 수준높은 수기치료를 받는다. 그리고 이북에서 자랑하는 금당주사약은 유럽에서 금상을 수여 받기도 했고 독일 약품검정원에 등록된 정맥주사약인데 유명하다. 당뇨병 치료에 좋다고해서 2010년 4월에 54대를 맞았고 이번에는 당뇨가 심하다 보니 병원에서80대의 금당주사약 을 맞았다. 좋다는것은 다 해보고싶은 심정이다.

북의 정삼 의사선생의 식이요법대로 생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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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금순 선생은 치료기간 동안 때로는 가족들과 공공수용장에서 체력을 단련하는 모습
치료가 다 끝난후 호텔로 돌아와 점심식사를 나의 안내 석지도원과 함께 하는데, 정삼선생의 지시는 열량을 줄이는데 초점을 맟춘 식이요법대로, 당과 탄수화물을 포함하는 음식을 제한한, 철저히 채식위주의 식단으로 평양의 내식구들이 준비해 온 음식, 주로 조선상추, 쑥갓, 오이, 나물무침, 모두부및 된장국 그리고 현미밥을 먹었다. 그런데 의사는 가끔 조금씩의 생선과 닭고기, 한잔의 술은 천천히 마시면 좋다고 했다.

나는 아침식사와 점심식사후 1시간정도 주로 혼자서 호텔주변이나 대동강변을 걸었다. 호텔에서 조금 휴식을 취한후 스튜디오에가서2-3시간 운동목적으로 고전 무용을 배웠고 가끔 수영을 했다. 호텔로 돌아와 저녁 식사후 대동교나 옥류교, 또는 김일성광장을 석지도원과 함께 한시간씩 걸었다. 그녀는 나의 건강을 위해 혈당이 올라갈 때는 나보다 더 많이 걱정하며 시도때도 없이 의사에게 연락을 취해 상담을 하는, 아주 책임감이 강한 사람이다. 눈이 펄펄내릴때나, 날씨가 몹시 추울때나, 밤이늦은 자정이라도 내혈당을 내리기 위해서는 싫다는 표정없이 나의 길동무가 되어 묵묵히 함께 걷는 나의 진정한 고마운 동무이다.

2010년 11월 8일 저녁식사 2시간후 식은땀과 어지롭고 허기가지는 아주 위험한 저혈당증세가 나왔다. 혈당을 재보니 68이 나왔다. 당뇨환자는 저혈당쇼크로 많이 죽는다. 나는 그날밤 인슐린을 맞지 않았다

11월 9일부터는 지속형인슐린 중지및 속효형 인슐린 14 units/ml로 줄이라고 했다
11월 11일부터는 속효형 인슐린도 점심, 저녁은 12 단위로 줄이라고 했다.
11월 20일부터는 인슐린을 아침에 10단위, 점심, 저녁은 8로 줄였다.
11월 26일부터는 아예 인슐린을 일절 끊는것으로 지시했다.
12월 7일부터는 경구혈당제(메트포민)도 끊으라고 했다.

그런데 인슐린을 끊으니까 주위분들은 인슐린 맞다가 끊은 사람들이 다 죽었다고 하면서 대단히 염려를 했지만 나는 의사의 지시를 따랐다. 그리고 혈당수치가 대부분 정상으로 나왔지만 수치가 가끔 들쑥날쑥했다. 이수치는 완전히 과학이다. 왜냐하면 외식을 할때는 그러한 현상이 나왔다. 식사중 어떤음식이 당을 올리고 얼마나 영향을 주는가를 알게되었다. 운동은 엄청난 중요한 역할을 했다. 의사는 식사 30분후 칼로리가 가장 높기때문에 이때 30분정도 유산소 운동을 권했다. 그대로 실행하니 혈당수치가 많이 내려갔다. 몸무게 역시 현저히 줄어들었다.

빠른속도로 혈당진전돼 연구대상 첫번째로 꼽았다.

몸무게도 45일만에 14파운드(6킬로) 줄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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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양친선 병원서 수기치료를 해 준 리은희 의사선생과 기념촬영
정삼선생은 환자들을 지금까지 많이 치료해봤는데 나처럼 이렇게 빠른속도로 혈당이 진전되는것을 본적이 없으며, 아주 놀라워하며 외국인으로서 나를 연구 대상 첫번째로 꼽았다. 인슐린과 경구혈당약을 끊은후 경과를 봐야하는데 의사는 적어도 2주더 체류가 필요하다고 했다. 그래서 관계부서에서는 나의 체류를 승인 해줬다. 나는 매일 몸이 가뿐 해짐을 느꼈다. 인슐린을 맞지않으니까 기분이 참 좋았다. 나의 짧은 체류관계상 치료를 위해 정삼선생은 일요일도 마다하지않고 병원에 출근, 전기침과 수기침 치료 그리고 당뇨치료에 대한 교양시간을 가졌다.

11월 26일 친선병원 초음파실에서 콩팥, 간장, 췌장을 검사했다. 나는 이미 합병이 왔다고 의사는 얘기했다. 초음파상에서 보니 나의 콩팥은 정상인과 다르게 보였다. 오래전부터 소변조사때 단백질의 엄청난 수치가 나와서 알고는 있었지만, 신장은 회복은 안되고, 더이상 나빠지지 않게끔 혈당을 정상으로 해야 한다고 했다. 12월 10일 피검사와 초음파검사를 다시했다. 결과는 콜레스테롤 수치가 많이 좋아지고 전반적으로 다 좋아졌다고 했다.

나의 몸무게는 45일동안에 14파운드(약 6킬로)가 줄었다. 그런데 12월 14일 공항출발을 위해 호텔을 나서는 순간 칼로 찌르는듯한 오른쪽 다리 통증이 왔다. 바로 쥐가 났다고 하는데 나는 생전 처음 이러한 통증을 느끼며 베이징에서도 다리를 질질 끌고 다녔다. 그런데 당뇨책에서는 다리에 쥐가 나는 증상이 바로 미세혈관(신경계통)의 당뇨합병증의 증상이라고 했다. 현재는 그러한 증상이 없지만 왼쪽 발끝 감각이 둔하다. 그래서 발을 자주 주물러주고 발안마를 자주받고 있지만 아직은 잘 모르겠다.

2011년 1월 18일 혈액검사를 했다. 나의 미국 당뇨의사는 혈액검사 결과를 말하면서 나의 당화혈색소 수치는 10.2% 에서 2개월 반에 걸쳐6.7%로 떨어 졌는데 모든 검사결과(간수치, 단백뇨, 콜레스테롤등)가 경이할 정도로 좋아졌다고 했다. 너무도 놀랍고 인상적이라고 하며 6%이하로 되면 정상이라고 했다. 나는 이북 의료진들의 동의(전기침및 수기침)치료와 그들의 지시대로 식이요법과 유산소운동 (식사 30분후 가벼운 달리기)을 열심히 한 결과 이러한 큰 변화를 가져왔다고 했다. 사실 이북의 정삼선생은 내게 심리적인 안정과 이병을 고칠 수 있다는 자신감을 심어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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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금순 선생은 모란전시관 식당 노래방에서 즐거운 시간도 가졌다.
이곳 의사는 나의 매일 혈당기록을 보며 대단히 만족해했다. 현재 나의 혈당은 극히 정상이다. 공복때 혈당은 110이하, 그리고 식사 2시간후의 혈당은 보통 120 이하 이고 가끔 140이하를 유지하고 있으며, 몸무게는 2달 반 동안에 총28파운드(약 13킬로)를 줄이기도 했다. 그동안 손가락관절, 다리(장단지)통증, 척추등, 온몸이 당뇨성 관절이라고 하며 여러해동안 통증이 심했는데 지금은 통증이 많이 사라졌다. 나는 의사의 지시에 의해서 Amlodipine, Quinapril, Lovaza, Aspirin 81mg, Metformin, 인슐린 Lantus, Humolog를 끊고 현재는 Avalide(혈압약 3개중 2개 끊고 1개만), Crestor(콜레스테롤약) 이렇게2가지만 복용하고 있다. 나자신 이러한 결과에 대해 놀라움을 금치못하고 있다.

정삼선생은 금년에 자신의 연구논문에 내국인및 외국인(나를 첫번째 연구대상)을 선정해 이를 발표할 예정이다. 이곳 미국에서의 나의 검사결과를 모두 평양의 의사선생에게 줘야 한다. 그의 연구논문에 필요하기 때문이다. 친선병원장은 병원 출입구 사무실에 도표를 만들어 당뇨병치료에 혁신적인 치료효과를 낸 환자로서, 나의 사진과 이름이 가장 중앙 윗부분 첫번째에 세워질것이라고 웃으며 내게 얘기했다. 평양에서 여러 일꾼들도 나의 경이적인 치료효과 소식을 듣고 놀라움과 자신들도 치료를 받으려고 관심있게 보고 있다는 소식을 들었다.

러시아 외교관 여성도 혈당 10일만에 400에서 200으로 떨어져...


재미있는 사실은 평양주재 러시아대사관 직원 한여성은 식사 2시간후 혈당이 400을 넘고 몸무게가 95킬로인데, 나의 당뇨치료성과를 듣고 정삼선생으로부터 치료를 받았다. 그런데 그녀는 치료 10일만에 당수치가 200 이하로 떨어졌다는 소식을 듣고 나는 참 기뻤다. 지금쯤 획기적인 결과를 가져왔을것이라고 믿는다.

정삼선생은 매일 나에게 첫째도 환자의 섭생(음식), 둘째도 환자자신운동, 세번째도 환자의 스트레스로부터 해방, 마지막이 의사의 치료라고 매일 강조했다.

그렇다. 의사는 지시와 처방(치료)을 내리지만 자기몸과 병관리를 하는것은 환자 자신이다. 병을 관리하고 이겨야겠다고 하는 환자는 자기몸을 관리할수 있는 병의 의지, 지식을 얻고 계획을 세우는것이 필요하다. 나는 그동안 당뇨병치료를 위한 책을 다수 읽었다. 그래서 책에서 알게된 건강식품들인 B12 포함한 복합비타민, 홍삼엑기스, 효소엑기스, 치토산, 그리고 혈당을 내리는 일본산 마차등을 매일 먹고있다.

전세계 당뇨병으로 추정되는 환자의 수는 약 2억 4600만명, 이제 당뇨병은 에이즈 (Aids) 만큼이나 많은 사망자를 내는, 세계를 위협하는무서운 질병으로 발전하고 있다고 한다. 2010년, 최근 뉴욕에선 사상 유래없는 규모로 세계 당뇨포럼이 열렸 는데 당뇨병이 전염병처럼 전 세계로 퍼져 나가고 있다는 사실이다. 2025년까지 전세계에 당뇨환자는 3억8천만명으로 늘어날것이며, 매년 7백만명의 사람들이 새로 당뇨병 진단을 받으며, 매년 380만명이 당뇨와 관련된 질병으로 사망한다는 것이다.

당뇨는 그동안 나에게 절망과 고통...지금은 희망과 용기, 자신감 회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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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부조국 체류중 따뜻하게 성의를 다해 봉사해 준 석복순 안내원 선생과 호텔로비서 기념촬영
당뇨는 그동안 나에게 절망과 고통을 안겨주었지만 지금은 희망과 용기와 자신감을 되찾았다. 나는 우리조국이 무척 자랑스럽다. 물론 이미 신장합병이 왔지만 주위의 여러분들이 나를 위해 정성껏 도와준 그들과의 소중한 만남에 대해 너무도 감사하게 생각한다. 결국 나는 내삶을 돌아 보면서 사람이 사는 이유는 인간관계 때문이라고 생각한다. 항상 최선을 다하고 순간순간 스쳐가는 인연을 소중히 여기며, 작은 일이라도 흘려 버리지 않고 살아가는 의미를 되새기며 아름다운 삶을 위하여 노력할 것이다.

평화를 사랑하는 우리조국 이북은 세계의 인류 복지를 위해 크게 공헌할 것이며,곧 노벨평화상과 노벨생리의학상을 받는 쾌거를 가져올것이라 기대한다.

나는 정서적으로 아름다운 평양의 밤을 무척 사랑한다. 대동교와 옥류교, 그리고 시내의 은은한 네온싸인은 참 아름답다. 인심좋고 평화로운 아름다운 이곳을 그리워하며 내가 좋아하는 노래 "지새지 말아다오 평양의 밤아"를 불러본다.




" 고요한 강물우에 불빛이 흐르네
못잊을 추억을 안고 내마음 설레이네
끝없이 걷고 싶어라 내사랑 평양의 밤아
지새지 말아다오 아름다운 평양의 밤아 "


끝으로 우리조국 이북의 정성스럽고 놀라운 치료 기적을 일으켜준 평양친선병원 의료진과 동포들을 위해 항상 수고를 아끼지않는 관계일꾼들과 재미동포전국연합 그리고 헌신적인 희생과 사랑을 베풀어준 석지도원과 리(무용)지도교원, 내식구 들에게 진심으로 감사를 드리며, 나의 당뇨병치료기가 당뇨로 고생하는 분들에게 희망을 갖게되길 바라며 이글을 마친다.




[출처 : 리금순 선생 기고문 2011-03-13]

민족통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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