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D수첩 '대통령무릎기도' 취재, 국장이 불허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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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 시사교양국 비상대책위원회는 7일 "시교국 윤모 국장이 '이명박 대통령의 국가조찬기도회 무릎 기도' 사건을 취재하지 말라는 지시를 내렸다"고 밝혔다.
비대위에 따르면, 8일 PD수첩이 '생생이슈'로 10분 정도 방송할 계획이던 '이명박 대통령의 국가조찬기도회 무릎 기도' 사건을 5일 윤 국장이 취재하지 말라고 지시했다. 담당 PD의 제안에 '생생이슈'의 데스크인 홍모 PD가 동의했고, PD수첩 김모 부장도 동의한 사안이었다.
김 부장은 해당 PD에게 "국장에게 보고했는데 윤 국장이 안 했으면 좋겠다는 얘기를 했다"고 전했다. 김 부장은 "의도된 행위가 아니라 일과성 해프닝인데 아이템으로 다루는 것은 적절하지 않다"는 윤 국장의 입장을 전하며 "종교도 걸려 있는 민감한 문제이니 만큼 다른 아이템을 하면 좋겠다"고 말했다.
비대위는 "MB의 국가조찬기도회 무릎기도 건은 이명박 정권 출범 이후 소망교회 전성시대 논란, 이슬람 채권 논란, 조용기 목사의 이명박 대통령 하야 발언 등이 터져 나온데 이어 발생한 사건으로 정치와 종교와의 상관관계와 관련해 매우 큰 상징성을 보여준 문제"라며 "무릎기도를 시킨 한기총의 길자연 목사는 최근 돈 선거 논란으로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인물이다. 많은 언론이 중요 사건으로 다루고 있는 이 사안을 윤 국장은 해프닝성으로 발생한 사건이라고 얘기하는 것은 어불성설"이라고 지적했다.
아이템 거부 방식도 지금까지의 어떤 국장보다 독단적이었다고 주장했다. "그동안 '생생이슈'의 경우 담당PD, 프로듀서의 제안과 부장의 동의를 거친 아이템을 국장이 거부한 경우는 거의 없었다"는 것이다. 또 해당 PD가 "사안을 중립적으로 다룰 자신이 있다"며 "국장이 제작 이후 시사와 여러 경로를 거쳐 의견을 개진하는 것은 가능하겠지만 이렇게 제작을 하기도 전에 국장의 의견을 받아들여 아이템을 추진하지 말라는 것은 말이 안 된다고 반발했지만 이 또한 묵살됐다"고 전했다.
2011년 03월 07일(월) 오후 05:52 김지은 기자 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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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돼지님의 댓글
돼지 작성일
비대위가 밣힌 윤모 국장이란자는 요번에 새로 임명된
윤길용이란 시사교양국장이란잔데 이번 PD수첩의 PD들을
교체할때
“피디수첩은 참이라고 이야기하지만 밖에선 다 믿지 않는다”며
“이 억울함을 풀기 위해 (제작진 교체가) 불가피했다”
라고 말하면서 PD수첩이 내보내는 방송 프로그램이 거짓말을 많이
해서 그것을 보는 사람들이 믿지를 않으니까 MBC가 억울함을
당하고 있다는 궤변을 늘어놓았는데 누가 억울함을 당한다는건지
한심한 얘기를 하였읍니다.
그동안 PD수첩은 정치적인 있슈와 사회적인 문제들을 그때그때
심층 분석을 해서 국민들의 알권리를 충족시켜왔고 시원하고
통쾌함을 국민들에게 선사해왔는데 무슨 뚱딴지같이 억울함을
당했다고 하는지 시사교양국장이란자가 이해가 않되는군요.
시사교양국장이란자가 이런사고방식을 가지고있고 쥐박이의
하수인으로서 행동을 하는자가
'이명박 대통령의 국가조찬기도회 무릎 기도' 사건을 취재하지 말라는 지시를 내렸다"
라는 말을 했다는 것은 하수인으로서 당연한 말을 한거겠죠.
쥐박이의 하수인들의 가계도를 보면
최시중(방송 통신 위원장) ---> 김재철 (MBC 사장) ----> 윤길용 (MBC 시사 고양 국장)
----> 김현종 (MBC 시사교양3부장)
위의 인물들은 하나같이 말도 않되는 궤변으로 쥐박이의 치부를
감싸주는 인간들입니다.
"MB의 국가조찬기도회 무릎기도 건은 이명박 정권 출범 이후 소망교회 전성시대 논란, 이슬람 채권 논란, 조용기 목사의 이명박 대통령 하야 발언 등이 터져 나온데 이어 발생한 사건으로 정치와 종교와의 상관관계와 관련해 매우 큰 상징성을 보여준 문제"라며 "무릎기도를 시킨 한기총의 길자연 목사는 최근 돈 선거 논란으로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인물이다. 많은 언론이 중요 사건으로 다루고 있는 이 사안을 윤 국장은 해프닝성으로 발생한 사건이라고 얘기하는 것은 어불성설"
위의 사건들은 해프닝으로 일어났던것이 아니라 몸에밴 상습적으로 일어난
일들이겠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