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TN에 전화했습니다 > 통일게시판

본문 바로가기
사이트 내 전체검색

통일게시판

YTN에 전화했습니다

페이지 정보

profile_image
작성자 마하
댓글 1건 조회 2,108회 작성일 11-03-19 10:39

본문

YTN에 전화했습니다

 

 

업무상 거의 매일 DMB를 시청하는 사람입니다.

 

지난 일주일 난 내가 일본에 살고 있는것 같았습니다.

무슨 대통령 서거한것도 아닌데 애도음악, 시시각각 24시간 거의 모두 일본 상황..

 

나중엔 하다하다 별 시덥지 않은 일본 국민성 찬양질..

그러다가 어느틈엔가 슬그머니 우측 상단에 ARS 모금번호가 뜨더니

급기야 오늘은 왜 모금을 해야만 하는가에 대한 당위성 홍보까지..

 

하도 화가 나서 114에 문의해서 YTN 전화했습니다.

주말엔 보도국,뉴스국 만 연결 가능..

 

뉴스국은 전화 안받고..

다시 전화해서 보도국으로..

 

목소리로 보아 젊은 직원같은데 아마도 기자 아니신가 싶었습니다.

다짜고짜 여기가 일본이냐, 한국이냐 하고 물었습니다..

대답...무

그래서 보도채널에서 그리 할짓이 없어서 일본 잘사는 나라 모금 홍보를 하고 있느냐..하고 따졌습니다..

 

그랬더니 그분이  지금 상황이 너무 좋지 않아서 그러니 이해해달라..

제가 이랬습니다.. 지금 일본 프로야구 정상개막한거 아시느냐..

지진피해지역 말고 다른 지역은 일본 자국민들도 개의치 않고 심지어 어떤 일본 공중파도 성금모금 안하고 있는데 왜 보도전문채널인 YTN 까지 이 짓을 해야 하느냐..

뉴스보도에 있어서 (포)(커)스가 틀린거 아니냐..

 

방사능누출위험때문에 실황중계한다고 하길래 그럼 대한민국 방송만은 적어도 정부에서 귀국권고조치를 내려주지 않아서 못오고 있는 유학생들이나 교민들의 상황을 심층보도해서 멍청한 정부관리들을 압박해야 하는거 아니냐..

 

솔직히 일본원전사태 이미 파국이라는거 당신들도 너무 잘알고 있지 않느냐..

(참고로 저는 물리학 전공이라 지금 벌어지고 있는 물쑈,전력복구쑈 다 허당이라는거 너무 잘 알고 있습니다..핵분열이 시작된 이상 막을 수 있는 길이 없습니다.. 냉각수로 지연시킬 수 있다고 말하는 일본관리들의 말은 한마디로 애들 오줌빨로 용광로를 끌 수 있다는 말과 다를 바 없습니다..)

 

그랬더니.. 그 직원 예.. 잘 알고 있지만 상황이 상황인지라..ㅉ

그래서 정중하게 부탁했습니다..

지금부터는 탈출 못한 교민들이 왜 탈출을 못하고 있는건지.. 유학생들이 왜 휴학을 맘대로 할 수 없는 건지.. 이런 부분에 대해 심층보도를 해줬으면 좋겠다 라고 했습니다..

 

그리고 정 정권에 눈치가 보이면 외국언론 인용보도라도 해서 일본이 왜 플루토늄을 그토록 많이 가지고 있었는지, 또 그렇게 뒤로 핵개발을 하고 있었으면서 북한 핵에는 어떻게 그리 당당하게 지랄을 할 수 있었는지 일본의 이중성에 대해서 보도 좀 해달라고 했습니다..

 

물론 그런다고 그런 무시무시한 보도가 나올 순 없겠지요.. 그 순간 그 기자는 밥숟가락 놓아야 할테니까요..

 

하지만 적어도 기자라면... 사명을 가지고 있다면..

지금처럼 마치 한국민들을 일본 속국의 구성원 정도로 자괴감들게

만드는 정부 편에 서는것보다

칼보다,총보다, 대포보다 훨씬 강한 펜으로 맞서더라도

기자의 양심을 지켜야만 할테지요...


출처 http://www.seoprise.com/board/view.php?table=global_2&uid=28443


쪽바리들의 검은 속내가 지진으로인하여 들통났네

(핵 )일본이 왜 플루토늄을 그토록 많이 가지고 있었는지, 또 그렇게 뒤로 핵개발을 하고 있었으면서 .....나쁜 시키들

그래서 원전 사고초에 미국의 도움을 거절하였던것이다

댓글목록

profile_image

노망이님의 댓글

노망이 작성일

위안부 할머니들이 죄는 미워도 사람은 미워할 수는 없다며 피켓을 들고 일본을 위로했다고...
끙....
참..이래저래 미치고 폴짝 뛰겠어요...
두드려맞고 강자에게 아부하는 근성에다 플러스..
돈이 어디에 필요한건가?
허긴 그동안 버려논 거짓부렁을 커버할려면...이때다 싶은건감?


서비스이용약관 모바일 버전으로 보기 상단으로


Copyright © 2010 - 2023 www.hanseattle1.com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