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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꾜전력, 원전경고 묵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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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이런
댓글 0건 조회 1,972회 작성일 11-03-16 11: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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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꾜전력 : GE, IAEA, ACE, NRC, 법원지시 묵살, 사고은폐
(서프라이즈 / 위키리크스 / 2011-3-17 00:40)


도꾜전력 : GE, IAEA, ACE, NRC, 법원지시 묵살, 사고은폐


[일본 대지진] 日, IAEA 원전경고 묵살했다… 2년전 “강진땐 심각” 지적
국민일보 | 입력 2011.03.16 18:44

 

 

일본 원자력발전소의 안전성을 두고 꾸준히 경고가 제기돼 왔던 것으로 드러나면서 일본 정부의 안전 확보 노력이 도마에 오를 것으로 보인다.

미국 ABC방송은 데일 G 브라이든보 등 3명의 기술자가 1975년 제너럴 일렉트릭사(GE)의 마크1(Mark1)형 원자로 설계에 대한 검토 결과 심각한 사고로 이어질 수 있는 결함이 있다는 확신에 따라 GE를 떠났다고 전했다. 동일본 대지진으로 폭발과 방사선 누출사고가 일어난 후쿠시마(福島) 원전의 원자로 6기 중 5기가 마크1형이다.

브라이든보는 이 방송과의 인터뷰에서 "마크1의 설계상 결함이 후쿠시마 원전에서 확인된 것"이라고 주장했다. 그러나 GE 측은 "마크1은 지난 40여년간 안전하게 가동돼 왔다"고 반박했다.

또 위키리크스가 입수한 미국 외교전문에 따르면 국제원자력기구(IAEA)의 한 관리가 2008년 도쿄에서 열린 주요8개국(G8) 원자력안전보안그룹(NSSG) 회의에서 일본 원전의 안전 규정이 시대에 뒤떨어진 것이라며 강진이 발생하면 심각한 문제가 생길 수 있다고 경고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 밖에 외교전문에는 일본 정부가 2006년 강진에 취약한 서부 지방의 원전을 폐쇄하라는 법원 지시에 반대했던 사실과 2008년 원자력 사고를 은폐하고 있다는 한 일본 의원의 주장도 포함돼 있다.

아울러 미국 원자력위원회(AEC)가 1972년 마크1형이 폭발에 취약하며 노심용해가 발생할 경우 방사능 누출 위험도 크다고 경고한 사실도 밝혀졌다. 1986년에는 미 원자력규제위원회(NRC)의 안전 책임자가 이 기종이 크기가 작고 내압 능력이 약해 격납 기능에 문제가 발생할 확률이 90%에 이를 수 있다고 경고했다.

유성열 기자 nukuva@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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