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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나라 소장파 “이대론 총선·대선 필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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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돼지
댓글 2건 조회 1,920회 작성일 11-03-23 05: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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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두언·남경필·정태근 의원
보수혁신론 잇단 제기 주목

[세계일보]한나라당 수도권 소장파를 중심으로 ‘보수혁신론’이 제기돼 주목된다. 여권 주류가 국민적 지지를 얻지 못하고 있는 만큼 이대로는 안 된다는 것이다. 2012년 총선, 대선 위기감에 따른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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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두언                             ◇남경필
정두언 최고위원은 23일 기자와의 통화에서 “지난해 지방선거 패배 이후에도 한나라당에서는 악재만 계속됐고 나아진 게 없다”며 “보수혁신에 나서야 한다”고 주장했다. ‘환골탈태’라는 말까지 썼다. 그는 이날 트위터에 올린 글에서도 “우상을 깨는 게 지성의 역할이고 부당(unfair)한 걸 바로잡는 게 개혁이라고 생각하며 늘 거기에 집중하려 한다”고 했다. 보수혁신을 재차 강조한 것으로 풀이된다.

정태근 의원도 “한나라당을 넘어서 보수 진영이 국민 통합과 새로운 리더십을 만드는 과정을 이뤄내지 못하면 내년 총선, 대선을 이기기 어렵다”고 했다.

앞서 남경필 의원은 15일 서강대 공공정책대학원 특강에서 “보수를 지탱해 온 현 주류세력의 전력상 상대적 우위가 무너져 쪽팔리는 보수의 시대가 도래했고 그 본질은 구조적인 것이며 규모는 쓰나미급”이라고 지적했었다. “보수혁신 운동을 통한 재집권 플랜을 다시 짜야 한다”는 것이다. 그는 ‘박근혜 대세론’에 따른 위기 의식 부재를 현 위기 상황의 원인으로 언급하기도 했다.

소장파들이 앞다퉈 보수혁신을 주장하고 나선 것은 집권 후반기 난맥상에 따른 ‘생존 전략’의 하나로 보인다. 지난해 지방선거 패배 이후 수도권 의원들이 느끼는 위기감도 상당하다. 이들의 요구는 선거가 다가올수록 더욱 거세질 전망이다.

2011년 03월 23일(수) 오후 07:32                  신정훈 기자                             세계일보

댓글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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돼지님의 댓글

돼지 작성일

보수혁신론이라....

보수 = 꼴통.

혁신 = 부당한것을 바로 잡는것.

보수 혁신 = 꼴통의 부당한 것을 바로 잡는것.

답 :  꼴통의 부당한것을 바로 잡아 본들 꼴통은 꼴통이네.

아 결국 부당( UNFAIR )한 꼴통이 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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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택군님의 댓글

용택군 작성일

얘들은 정 한나라당이 싫으면 탈당하는게 좋을 것이라고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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