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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정아 덮친 그 조선기자는 지금 딴날당 누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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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고려인
댓글 2건 조회 2,044회 작성일 11-03-22 18: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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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정아 "<조선> 기자가 택시에서 성추행하려 했다"

"운전기사가 있는데도 내 윗옷 단추 풀려고 난리 피워"

 
신정아(39) 씨가 22일 펴낸 자전 에세이 <4001>에서 자신이 큐레이터 활동을 하던 때 당시 <조선일보> 기자였던 모 인사가 자신을 성추행하려 했다고 주장, 파문이 일고 있다.

신정아 씨는 책에서 "C 기자가 한 전시를 앞두고 크게 기사를 실어주었고, 전시 오픈에 임박해서는 또 한 번 기사를 써주었다"며 "그래서 전시회를 도운 미술계 분들이 모여 C 기자와 함께 식사를 하고 하얏트 호텔의 헬리콘 바에 가게 되었다"고 당시 상황을 설명했다.

그는 "일행은 자연스럽게 폭탄주를 마시고 노래를 불렀다. 함께 일어나 노래를 부르다보니 어쩌다 몸이 약간씩 부딪히는 일이 있었는데, C 기자는 그럴 때마다 내게 아주 글래머라는 소리를 했다"며 "화가 치밀었지만, 술자리였고 다들 즐거워하는 분위기여서 맘대로 화를 내기가 어려웠다. 적당히 피해서 나는 자리에 앉아버렸다"고 적었다.

그는 "그러나 C 기자는 계속 나를 끌어당기며 블루스를 추자고 했다. 다른 분들 때문에 정색을 하고 판을 깰 수가 없어서 그냥 꾹 참고 분위기를 맞추기로 했다"며 "C 기자는 춤을 추는 게 아니라 아예 더듬기로 한 모양이었다. 허리를 잡는 것까지는 어쩔 수 없었지만, 손이 다른 곳으로 오자 나는 도저히 구역질을 참을 수가 없어서 화장실로 피해버렸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화장실에서 나오는데 문 앞에서 기다리고 있던 C 기자는 나를 껴안으려고 했다. 겨우 그를 밀치고 룸에 들어간 나는 정말로 화가 나서 집에 가겠다고 하고 가방을 들고 나와 버렸다"며 "호텔 로비에 나와 모범택시를 타는데, C 기자와 우리 집의 방향이 같다면서 다들 택시를 같이 타고 가라고 했다"고 전했다.

그는 "C 기자는 택시가 출발하자마자 달려들어 나를 껴안으면서 운전기사가 있건 없건 윗옷 단추를 풀려고 난리를 피웠다. 정말 어처구니없는 상황이었다. 그날 내가 입은 재킷은 감색 정장으로 단추가 다섯 개나 달려 있었고 안에 입은 와이셔츠도 단추가 목 위까지 잠겨 있어 풀기가 아주 어려운 복장이었다"며 "C 기자는 그 와중에도 왜 그렇게 답답하게 단추를 꼭꼭 잠그고 있느냐는 소리를 했다. 결국 나는 크게 화를 내면서 C 기자의 손을 밀치고는 택시 기사에게 차를 세우라고 했다. 기사도 눈치를 챘는지 호텔을 벗어나자마자 길거리에 차를 세워주었다. 택시에서 내린 나는 앞만 보고 죽어라고 뛰었다"고 밝혔다.

그는 "C 기자는 나중에 다른 사람을 통해 내게 여러 차례 미안하다는 사과를 했고 나는 그 정도로 덮기로 했다"며 "(그후) 나는 옷도 헐렁한 셔츠만 입었고, 청바지에 운동화만 신고 다니며 더 이상 치마를 입지 않았다"고 말했다.

신정아씨는 문제의 기자 이름을 C라고 익명처리했으나 문제의 인사는 현재 신문사를 그만 둔 뒤 이름 석자만 대면 누구나 알 수 있는 유명인사로 활동 중이어서, 파문이 확산될 전망이다.
뷰스엔뉴스 김혜영 기자
 
RT @pine1007: 2000년 당시 조선일보 문화부 진성호 기자의 금호미술관(신정아씨가 큐레이터로 있던) 전시회 소개 기사 http://j.mp/iaZk4r ....그냥 올려보는거예요..다른 뜻은 없음

댓글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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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카게산다님의 댓글

차카게산다 작성일

진성호 이친구 아주 수준낮은 양아치 같은 인물입니다. 사고력이 거의 초등학교 수준입니다.
자신은 노통을 정말 이해할 수 없는 저질의 수준으로 본다고 하는데 그 이유가...
자기들같은 기자들에게 좀 잘 보이면 알아서 다 해줄텐데 왜 굳이 청와대 내에 국정홍보처같은
필요없는 부처를 두려고 하는지 도무지 이해할 수가 없다고 말했던 인물입니다.
이런 사람들이 정치를 한다고 높은 자리에 앉아있으니 나라가 망쪼가 될 수 밖에 없겠지요.

술에 취해 동하여 가까이 있는 여성에게 추태를 부린 것이야 굳이 변명하며 용서를 구한다면
한 번정도 이해 해줄 수는 있지만 신문기자들에게 돈 좀 써라는 식의 사고를 하는 기자를
무슨 명분으로 이해해 줄 수가 있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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떵물 호야님의 댓글

떵물 호야 작성일

저런사람을 찾아도 힘들터 희안하게도 박이는 지같은 넘들만 골랐네요..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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