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일동포들 일본대지진 피해동포들 돕기에 동분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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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일본대진재〉 총련의료단, 피재지에서 진찰 | ||||||||
도호꾸초중 주변의 고령동포들을 찾아 | ||||||||
일행은 일본 각지 동포들이 대지진의 구원사업에 떨쳐나서고있다고 하면서 계속 힘을 내고 시련을 함께 이겨내자고 격려하였다. 조청 미야기현본부 김성길위원장(조청 도호꾸지방위원회 위원장)은 구원물자를 현지까지 운반해준데 대해 감사를 표하면서 《미야기와 도호꾸의 새로운 모습을 보일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힘주어 말하였다.
안상조씨(79살)는 대지진이 일어난바람에 입원하고있던 병원을 나가지 않으면 안되게 되였는데 余震이 계속되는것과 관련하여 자택에 돌아가지도 못하고 학교 기숙사에서 피난생활을 하고있다.
의료단은 이어 학교주변에 사는 고령동포집을 녀성동맹 센다이지부 위원장과 함께 찾았다. 《이렇게 먼데까지 와주어 고맙다.》 김명도씨(83살)와 박정순씨(77살) 부부는 이렇게 말하면서 총련의료단을 반가이 맞이하였다. 진재이후 긴급환자가 불어난탓으로 제대로 병원에 다니지 못고있었으므로 총련의료단이 도꾜에서 달려와준데 대해 고마움을 표시하였다.
이후 총련의료단은 대책위원회 미야기현본부 성원들의 건강진단을 하였다. 김영우의사는 《위생상의 문제는 없었다. 피해지인데도 모두가 힘내고있는것을 보고 안심하였다.》고 말하였다. 그러면서 그는 20일 현재 수도물도 안나오는 비정상적인 생활을 견디여야 하는데다가 余震이 계속 발생하는바람에 고령동포들의 혈압이 전반적으로 높다고 지적하고 감연증을 막기 위해 손씻기를 비롯하여 위생적으로 생활해주면 좋겠다고 말하였다. | ||||||||
(리동호기자 tong@korea-np.co.jp) | ||||||||
2011/03/2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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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조조님의 댓글
조조 작성일
독도가 일본땅 아니라고 하면.....
교과서 왜곡 바로 고치면 도와 줄수 있을 양반들 많을 텐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