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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제이엘
댓글 2건 조회 2,171회 작성일 11-04-12 16: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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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 실소유 논란 '다스', 청계재단이 쥐락펴락
고 김재정씨 지분 5%, 청계재단으로 양도. 1대주주 바뀌었다



지난 대선때 이명박 대통령 실소유 논란을 일으켰던 주식회사 다스의 최대 주주가 바뀌어, 그 배경에 비상한 관심을 불러일으키고 있다.

11일 재미언론인 안치용씨가 금융감독원에서 확보한 다스 감사보고서에 따르면, 다스의 최대주주였던 이 대통령 처남 김정재정씨 일가가 다스의 최대주주 지위를 상실했다. 문제의 다스 감사보고서는 신한회계법인이 3월9일자로 작성돼 지난 8일 금감원에 제출된 것으로, 보고서의 정식명칭은 <주식회사 다스 제무제표에 감사보고서>이다.

종전의 다스 최대주주는 고 김재정씨로 전체의 48.99%에 달하는 14만6천주를 보유하고 있었다. 그러나 어인 일인지, 그의 지분은 미망인 권영미씨에게 모두 상속되지 않고 43.99%에 달하는 13만1천주만 상속되면서 1대 주주 자리를 상실하고 2대 주주로 주저앉았다.

전체의 5.00%에 달하는 나머지 1만4천900주는 이 대통령이 재산을 헌납해 만들어진 '재단법인 청계'로 넘어갔다.

반면에 종전에 2대 주주였던 이 대통령 형 이상은씨는 전체의 46.85%에 달하는 13만9천600주를 그대로 보유하면서, 김재정씨 미망인을 제치고 1대 주주로 등극했다. 이상은씨는 최근 씨모텍 사장 자살사건에 연루된 것으로 알려진 전종화씨의 장인이기도 하다.

전체 지분의 4.16%인 1만2천400주를 보유하고 있는 이 대통령 고향친구 김창대씨는 그대로 4대 주주 지위를 유지했다.

안치용씨는 이같은 지분 이동 상황을 밝힌 뒤, "이에 따라 '재단법인 청계'가 5% 지분을 통해 다스의 주요사항 의결에 대한 캐스팅보트를 행사할 수 있게 됐다"고 강조했다.

그는 "재단법인 청계가 확보한 5% 지분은 단순한 5%가 아닌 그 이상의 의미를 갖는다"며 "MB형 이상은씨는 주요사항 의결권 행사에서 재단법인 청계의 지분 5%가 더해진다면 51.89%로 과반수 이상을 확보할 수 있는 반면, 김재정씨 일가는 재단법인 청계지분 5%가 더해지더라도 48.99%에 불과해 과반수에 미치지 못하게 됨으로 사실상 MB형 이상은씨가 다스의 주도권을 잡게 된 것으로 보인다"고 분석했다.

그는 "김재정씨 소유 지분 중 재단법인 청계로 넘어간 5%의 다스 지분, 캐스팅보트를 행사할 이 5%의 다스 지분이 또다시 다스 실소유주 논란을 불러 일으킬 것으로 보인다"며 주식 이동 배경에 강한 의혹의 눈길을 보냈다.

현재 청계재단은 이 대통령의 맞사위인 이상주 변호사 등이 이사로 참여하고 있으며, 다스의 4대 주주인 이 대통령 고향친구 김창대씨가 감사를 맡고 있다.

2대 주주로 전락한 김재정씨 미망인 권영미씨는 이 대통령이 국회의원이던 시절에 지역구인 종로지구당 사무국장을 지낸 권영옥씨의 동생으로, 권영옥씨는 1977년 현대건설에 입사해 이 대통령 밑에 일했으며 1991년 이 대통령이 국회의원 선거에 출마하자 참모 역할을 맡았던 핵심측근이다.

[출처] : 뷰스앤뉴스 http://www.viewsnnews.com/article/view.jsp?seq=74242

댓글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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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이리좋노님의 댓글

와이리좋노 작성일

자기들끼리 무슨 흑막이 있겠지.
나중에 사람바꾸고 난 후 상세하게 재조사해 보자.
탈탈 털어서 불법적인 것은 모두 가이사에게 넘기면 된다.

이번에는 그간 못해왔던 친일 청산작업 한다셈 치고
완전히 밝혀내서 부정으로 긁은 재물은 모두 환수해야한다.

그리고 확고하고도 의도적인 부정과 부패가 밝혀지면 전후 전범처리하듯
사형시킬 사람은 사형시키고, 종신징역 시킬 사람은 그대로 감옥에 처넣어야 한다.

이미 많이 늦었으나마 지금이라도 세울 정의는 바르게 세워나가야
한국이라는 나라의 진정한 미래를 희망해 볼 수 있게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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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해야산다님의 댓글

강해야산다 작성일

전두환이 잘 살아가는 것을 보면 과연 정권이 바뀌어도 맹박이 족칠수 있을까 의문이다.
인격적이기만 해서는 안되고 강력한 정치 지도자가 나와야 한국이 살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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