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도 나름대로 열심히 했습니다 > 통일게시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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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좌우익도 아니고 수도권에 거주하는 평범한 시민입니다만,
 
지난 3년을 돌아보면 MB도 나름대로 열심히 했다고 봅니다.
 
노무현이 망가뜨려놓고 간 청기와집 컴퓨터 수리한 거부터 시작해서 또 뭐가 있을까요?
 
 
 
대불공단 전봇대 뽑은 거도 있네요.
 
값싸고 질좋은 쇠고기라며 미국 축산업자 홍보원 노릇한 것도 있네요.
 
뭘 받아챙겼는지는 몰라도, 제2놋대월드 허가해서 수도방위 위태롭게 한 것도 있네요.
 
내가 하면 촛불집회, 국민이 하면 국가전복이라며 방패로 찍어댄 것도 있네요.
 
중국과 전략적 동반자관계 수립했다고 바람잡다 뒷통수 맞은 거도 있네요.
 
북한 핵실험하는데 눈 멀뚱멀뚱 뜨고 쳐다본 거도 있네요.
 
우리 영해에서 우리 군함이 격침당한 거도 있네요.
 
한국전쟁 이후 최초로 우리 본토가 침공받은 거도 있네요.
 
미국 항공모함 불러다가 중국 코앞에 들이 대서 한반도 긴장고조시킨 거도 있네요.
 
일본과 군사협력 강화한다고 일본의 한반도 파병 합법화한 거도 있네요.
 
보금자리 원전 수주해서 원전왕 됐다가 곧바로 대출왕 된 것도 있네요.
 
위장전입과 탈세를 준합법화한 거도 있네요.
 
외교의 외자도 모르는 똥고집으로 남북관계 파탄낸 것도 있네요.
 
오린쥐, 영어 몰입교육한 거도 있네요.
 
허구헌날 오해타령하며 국민들 귀에 보청기 꼽게한 것도 있네요.
 
747로 국민들 비행기 태워준 거도 있네요.
 
'운하파고 가재잡고' 새로운 속담 만든 것도 있네요.
 
구제역으로 미국산 쇠기기 자연스럽게 들여오게 된 거도 있네요.
 
대포폰에 사찰질한 거도 있네요.
 
영포회로 경상도민들 애향심 키워준 거도 있네요.
 
형님예산으로 타지역 예산 씨를 말린 거도 있네요.
 
선거철 맞이하여 북한 폭격하겠다고 바람잡은 거도 있네요.
 
배추값 13000원 만들어놓고 자기는 양배추 먹은 거도 있네요.
 
전월세값 폭등으로 서민들 등골 빠지게 한 거도 있네요.
 
재벌들 먹여살리겠다고 원화가치 떨궈서 물가 폭등 불러온 거도 있네요.
 
개나 걸이나 돌아가며 다 하는 쥐20 한 것도 있네요.
 
역사상 유래없이 3년 연속 날치기 예산처리한 거도 있네요.
 
김정일이 뺨치게 언론장악해서 국민세뇌한 거도 있네요.
 
우리가 남이가, 회전문 인사로 끼리끼리 해쳐먹으며 국정농단한 거도 있네요.
 
걸레총리에 쓰레기 장관 후보들 모아다가 인사청문회 시킨 거도 있네요.
 
본인의 공약이 선거용 구라였다고 이실직고한 거도 있네요.
 
그 이름도 함바게이트로 전공 살려 끼리끼리 해쳐먹은 것도 있네요.
 
사상 최초로 국외도피한 자에 대해 이메일 조사를 한 것도 있네요.
 
본드걸 뺨치는 '샹하이스캔들' 상영하여 중국에 한류바람을 일으킨 것도 있네요.
 
물가상승은 불가항력이라며 '정책적 해탈'의 경지를 보여준 것도 있네요.
 
청기와집 직속 알바들 동원한 여론조작으로 국민통합 이룩한 것도 있네요.
 
심리전한다고 큰소리 치다가 마이크는 켜보지도 못한 것도 있네요.
 
한국 최고갑부 이건희께 '낙제경제 면했다'며 큰 칭찬받은 것도 있네요.
 
 
대강만 꼽아봐도 지난 3년간 우리 MB님, 정말 많은 일 하지 않았습니까?
 
저는 정말 이렇게 부지런하고 국민밖에 모르는 바보, MB가 자랑스럽습니다.(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