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동하는 양심을 보여주는 사람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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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날씨..
비 온 후 쾌청~
바람은 차가웠지만, 봄 기운 가득한
중앙공원엔 사람들도 가득찬 토요일 오후~
그곳에
우리 참여당 당원들이 떴습니다~~~
찍사가 도착했을 때는
이미 한 시간 동안 중앙공원을 누비고 난 후... ㅡ.ㅡ
계단에 앉아 쉬는 동안에도 내려놓을 수 없는 피켓..
딸은 아끼고 며느리 내보낸다는..
거기에 방사능이 더해진 요즘 봄볕인데..
고생하는 보람이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공원 안엔 사람들도 많았지만,
선관위도 쫘악 깔렸습니다.
채증사진을 찍어대는 통에
꼬투리 잡힐까
우리 후보님은 살짝 쉬시기로 합니다.
그 틈을 타
조시는 시리우스리님..
넉 달 동안의 강행군을
버틸 수 있게 해 준 비결이
요 쪽잠이라고 예전에 귀띔해 주셨던
기억이 나서 애처로운 마음에 찍어 본 사진^^;;
자~
잠시 쉰 다리에 힘을 넣어
다시 길을 나서는
우리의 투표 독려단...
길 가시던 분이
관심을 보이십니다.
아니면
우리가 다가가서...
'나.는.야. 분.당.의 투.표.종.결.자??'
아이들이 따라 읽습니다.
흥미로웠는지 사진도 찍습니다.
걸음 멈추고 포츠 취해 주시는
친절한 햇살처럼님..
모여 앉아 계시면
인사도 드리고..
가던 길 멈추고 대민 안내(?)도 해봅니다.
누가 시킨 거면..
돈 주고 하라고 하는 거라도..
이렇게 열심히 할 수 있겠나 싶습니다.
넓은 중앙 공원을
반바퀴 돌아
광장으로 다시 돌아왔습니다.
앗, 다른 포즈로 주무시고 계시는 시리우스리님..
오해 없으셔야 할 것이..
이 분은 대오에서 전략적으로 떨어뜨림을 당하신 것이고,
이 자리는 지나는 사람들이
별 관심을 안 보이는 곳이라는 점을
찍사.. 대변해 드리고 싶습니다...ㅡ.ㅡ;;
그리고
얼마나 피곤했을까..
안쓰러운 맘으로 봐주시기를
바라면서 찍고 올리는 것이라는 걸
헤아려 주시길 바랍니다.
옷의 참여당 마크를
천으로 덧대 가려드린 게
다행이라면 다행^^;;
잠시 휴식 중~~~
아무 일도 없었다는
해맑은 표정으로
다시 출발..^^*
만개한 벚꽃나무에서
우수수 꽃잎이 날립니다.
모두 와~아 탄성을 지르는 순!간!!
그 옆에서 시리우스님..
" 저기이~~ 나빈가~~? "
번역해 드리자면..
'(저기 보이는) 저것이 나비야? '
대략 안습에다 지못미.............
선거에서 이기고,
봄이 가기 전에
가족과 함께
꽃구경 꼭 다녀오세요.....
이 사진은..
보기엔 다정하지만,
실상은 살벌합니다.
이 아주머니
슬쩍 어디에서 왔냐고 관심을 보이는 듯 하더니,
참여당이라고 하니까
대뜸 '그럼 이북가야겠네' 합니다.
그리고 이어진 설전...
옮기려니 기분이 안 좋아지려고 해서 이하생략..
한 마디로 요약하면..
순하디순한 햇살님을 포악스럽게 만든 나쁜 아주머니 사진.
중앙공원 투어를 마치고
돌아가는 길..
그 길에서도 쉬지 않는 캠페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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