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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와대,이재오,원희룡은 이 사진에 대해 해명 하라 !!!!

오늘 MBC 시선집중에서 "국가정체성회복국민협의회(?)"의 수장이라는 사람이 나와 5.18의

새로운 시선을 말했고 많은 국민들이 경악을 금치 못했다.

사실 그 단체는 지난해 11월 유네스코 파리 본부를 직접 찾아가 5.18 광주 민주화 운동 기록물이 유네스코 기록유산에 등재되는 것에 대한 반대 청원서를 제출해 놓은 상태였다.

내용이야 다들 알다시피 희생자들을 죽인것은 대한민국 군인이 아닌 600명의 북한의 특수부대이며 따라서 전두환 당시 계엄사령관등에 대해서도 새로운 시각으로 명에를 회복시켜야 한다는 내용이었다.

여기서 궁금해 지는 대목..

시민단체라는데 듣도 보도 못했던 "국가정체성회복국민협의회"에 대해 궁금해 졌다.

서모씨라는 변호사가 그 단체의 수장이라는데 시민단체라는 이름을 가진 단체를 지금까지 단 한번도 들어보지 못했다는게 좀 의아스러웠다.

그 단체를 검색하면 연합뉴스에는 다음과 같은 사진이 올라와 있다.

그 단체의 신년교례회 사진이다.

'국가정체성회복국민협의회(http://www.crni.kr/) 2011년 국가안보를 위한 신년교례회'에 <?xml:namespace prefix = st1 ns = "urn:schemas-microsoft-com:office:smarttags" />이재오 특임장관과 원희룡 한나라당 의원이 살인마 전두환과 함께 당당히 참석.

면면이 화려하다.

참석자는 원희룡 한나라당 사무총장, 박창달 국정협 회장, 이재오 특임장관, 박인주 대통령실 사회통합 수석비서관 등이 있다.

언제 출범을 했고 얼마의 국비 보조를 받는지는 모르겠지만 신년교례회에 저 정도의 인사가 참석을 했다면 대한민국에서 최고의 시민단체임을 부인하지는 못하겠다.

문제는 여기서 발생을 한다.

5.18에 대한 전면 부정..

대법원의 판결부터 국가 행정기관의 행정업무에 이르기 까지 모두 부정하는 이 단체의 청원서에 신년교례회에 참여한 국가기관이나 정치인은 마땅한 답을 해야 한다.

청와대 수석, 특임장관, 대한민국 제 1당의 사무총장..

당신들은 그 단체의 무엇을 검증하고 신년교례회에 참석을 하여 축사를 하였는지 국민들 앞에 소상히 밝혀야 한다.

더 나아가 당신들이 참석을 하여 힘을 실어 준 그 단체가 유네스코에 낸 청원서의 내용에 대해 합당한 의견 개진이 있어야 한다.

그렇지 않다면 그 단체의 청원서 내용과 신년교례회에 참석하여 힘을 실어준 당신들이 공통분모로 보여지는 부분에 대해 책임을 져야 할 것이다.

청와대 수석, 특임장관, 한나라당사무총장으로 어쩔수 없는 시민단체의 교례회 참석이라는 말도 안되는 변명일랑은 아예 하지 말라.

이제 국민들은 바보가 아니기 때문이다.

박인주 청와대 수석, 이재오 특임장관, 원희룡사무총장은 분명 국민의 질문에 답하여야 한다.(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