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미동포연합, "전쟁조장 사격훈련 반대"촉구성명 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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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미동포연합, "전쟁조장 사격훈련 반대"촉구성명 발표
재미동포전국연합회대변인은 4일 "전쟁조장하는 사격훈련을 반대한다"라는 성명을 발표하면서
"남측 해병대는 5월 3일 백령도 서남쪽과 연평도 동남쪽을 해상사격구역으로 정해 사격훈련을 실시하였다.
훈련은 오후 1시 30분부터 2시간가량 진행됐으며 훈련에는 K9 자주포와 벌컨포, 81㎜ 박격포 등 서해 5도
주둔 해병대에 편제된 모든 화기가 동원됐다고 한다. 또한 해상사격훈련에는 주한미군, 유엔군사령부
군사정전위원회, 미해병대 관계자 등 16명이 훈련을 참관했다. 특히 일본 오키나와에 주둔하는 소속
해병대 연대장과 대대장, 참모 등 지휘부가 처음으로 훈련을 참관했다."고 지적하는 한편 "더 이상
코리아반도에서 전쟁이 일어나서는 안된다. 전쟁을 촉발시키는 사격훈련같은 그 어떠한 것도 해서도
안된다.우리 겨레는 민족의 대참화를 예고하는 전쟁이 아니라 평화와 번영을 담보하는 남북대화를 원한다.
이명박 정부와 그 하수인들이 우리와 같은 겨레라면 이같은 계레의 목소리를 귀 기울여야 할 것이다.
만약 이것을 무시한다면 비극적 종말만 있을 뿐이다"라고 경고했다.
[출처 : 재미동포전국연합회 2011-05-04]
민족통신
"남측 해병대는 5월 3일 백령도 서남쪽과 연평도 동남쪽을 해상사격구역으로 정해 사격훈련을 실시하였다.
훈련은 오후 1시 30분부터 2시간가량 진행됐으며 훈련에는 K9 자주포와 벌컨포, 81㎜ 박격포 등 서해 5도
주둔 해병대에 편제된 모든 화기가 동원됐다고 한다. 또한 해상사격훈련에는 주한미군, 유엔군사령부
군사정전위원회, 미해병대 관계자 등 16명이 훈련을 참관했다. 특히 일본 오키나와에 주둔하는 소속
해병대 연대장과 대대장, 참모 등 지휘부가 처음으로 훈련을 참관했다."고 지적하는 한편 "더 이상
코리아반도에서 전쟁이 일어나서는 안된다. 전쟁을 촉발시키는 사격훈련같은 그 어떠한 것도 해서도
안된다.우리 겨레는 민족의 대참화를 예고하는 전쟁이 아니라 평화와 번영을 담보하는 남북대화를 원한다.
이명박 정부와 그 하수인들이 우리와 같은 겨레라면 이같은 계레의 목소리를 귀 기울여야 할 것이다.
만약 이것을 무시한다면 비극적 종말만 있을 뿐이다"라고 경고했다.
재미동포전국연합회, "전쟁조장 사격훈련 반대"촉구성명 발표 남측 해병대는 5월 3일 백령도 서남쪽과 연평도 동남쪽을 해상사격구역으로 정해 사격훈련을 실시하였다. 훈련은 오후 1시 30분부터 2시간가량 진행됐으며 훈련에는 K9 자주포와 벌컨포, 81㎜ 박격포 등 서해 5도 주둔 해병대에 편제된 모든 화기가 동원됐다고 한다. 또한 해상사격훈련에는 주한미군, 유엔군사령부 군사정전위원회, 미해병대 관계자 등 16명이 훈련을 참관했다. 특히 일본 오키나와에 주둔하는 주일미군 소속 해병대 연대장과 대대장, 참모 등 지휘부가 처음으로 훈련을 참관했다. 그리고 이번 사격훈련을 보도하면서 동아일보를 비롯한 언론사들은 “북 이상징후 포착” 이라는 제목으로 선정적 기사를 작성하였다. 이는 마치 북의 이상징후가 포착되기 때문에 남측에서 사격훈련을 실시할 수밖에 없다는 인식을 심어주고 있다. 이러한 것을 노린 언론사의 반민족적 작태에 분노한다. 실지로 남측의 사격훈련에 대비하여 북측이 경계태세에 돌입하는 것은 당연한 처사임에도 불구하고 정반대로 해석하니 기가 찰 노릇이다. 특히 우려할 점은 이번 사격 훈련에 주한미군과 주일미군까지 참관한 점이다. 전쟁을 하지 못해 안달하지 않은 다음에야 어찌 이같은 행동을 할 수 있겠는가? 주한미군과 주일미군까지 참관한다는 것은 곧 미군과 일본군 자위대까지 참여하여 북과 전쟁을 하겠다는 것이다. 전쟁을 촉발시키는 서해 해상 사격훈련도 모자라 월터 샤프 주한미군사령관은 "우리가 서북도서와 이남 다른 곳에서도 우리의 동맹 능력을 강화하기 더많은 연합훈련을 실시할 예정이다"고 하였다. 이남 전역에 각종 훈련을 실시한다고 하니 전쟁분위기를 고조시키는 이같은 계획은 당장 철회되어야 할 것이다. 전쟁을 반대하고 평화와 통일을 바라는 국민의 뜻과 반대로 가고 있다. 연평도 사건과 천안함 사건을 거울삼아 더 이상 이같은 불행이 없어야 한다. 해결 방법은 서해안 지역에 사격훈련을 실시하고 게다가 주한미군, 주일미군까지 끌어들어 확대시키는 어리석은 짓이 아니라 서해안을 평화지대로 지정하기위해 남북대화에 적극 임해야 하는 것이다. 이것이야말로 진정한 해법이라 할 수 있다. 그러나 사격훈련을 통한 전쟁분위기 고조로도 모자라 6.15 공동선언실천남측위원회 청년학생본부 회원들에게 대한 압수수색과 연행을 하며 공안정국을 조성하고 있다. 4.27 선거에서 보여준 국민의 표는 이명박 정부의 반통일 정책에 대한 심판이다. 즉 국민들은 반북대결을 통한 전쟁을 원하는 것이 아니라 남북대화를 통한 평화와 통일을 원하는 것이다. 그런데 4.27 선거 결과를 겸허히 받아들이겠다고 국민앞에 머리숙이면서 뒤로는 이같은 반통일적 작태를 보이고 있으니 참으로 한심스러울 뿐이다. 더 이상 코리아반도에서 전쟁이 일어나서는 안된다. 전쟁을 촉발시키는 사격훈련같은 그 어떠한 것도 해서도 안된다. 우리 겨레는 민족의 대참화를 예고하는 전쟁이 아니라 평화와 번영을 담보하는 남북대화를 원한다. 이명박 정부와 그 하수인들이 우리와 같은 겨레라면 이같은 계레의 목소리를 귀 기울여야 할 것이다. 만약 이것을 무시한다면 비극적 종말만 있을 뿐이다. 재미동포전국연합회 대변인 |
[출처 : 재미동포전국연합회 2011-05-04]
민족통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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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폰툰님의 댓글
폰툰 작성일
우언가 정황이 왠지 좋지 않습니다.
물론 향후 예정된 전개에 대하여 대외적으로 미국의 체면을 살리기 위함일 수도 있지만
아차 하는 순간 전쟁을 벌리기위한 수순일 수도 있기 때문에 걱정이 많이 됩니다.
이전에 진정 미국이 일단은 당분간 평화상태로 끌어가야겠다고 마음먹고 북한과 제네바
협상을 할 때는 늘 해오던 군사훈련도 모두 중단했었습니다.
그런 측면에서 조금은 불안한 마음입니다.
모든 일이 평화적으로 풀리기를 기대하는 마음 절실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