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시민의 위기십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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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멸의노무현 님의 글)
ㅡ> 욕심보다는 대승을 바라는 마음으로 진중하는 시기이므로 침잠할 때임.
③ 공피고아(攻彼顧我) : 적을 공격하기 전에 먼저 나를 돌아보라
④ 기자쟁선(棄子爭先) : 돌을 버리는 한이 있더라도 선수를 잡아라
⑤ 사소취대(捨小就大) : 소(小)를 버리고 대(大)로 나아가라
⑥ 봉위수기(逢危須棄) : 위험을 만나면 모름지기 버려라
⑦ 신물경속(愼勿迅速) : 부디 경솔하거나 빨리 두는 따위를 하지 마라
⑧ 동수상응(動須相應) : 상대가 움직이면 같이 움직이고 멈추면 같이 멈춰라
⑨ 피강자보(彼强自保) : 상대가 강하면 내말이 갈라지지 않게 보강하라
⑩ 세고취화(勢孤取和) : 세(勢)가 외로우면 화평을 취하라
바둑에서 내려오는 격언내용들을 비교해봤습니다.
왕적신(王積薪)의 위기십결(圍碁十訣) ㅡ> 유시민의 위기십결(危畿十訣)
① 탐부득승(貪不得勝) : 욕심을 부려서는 이기지 못한다
ㅡ> 욕심보다는 대승을 바라는 마음으로 진중하는 시기이므로 침잠할 때임.
② 입계의완(入界宜緩) : 적의 세력권에 들어갈 때는 깊이 들어가지 마라
ㅡ> 지금 불고 있는 야권연대와 소통합을 말함이니 참여당의 색깔을 버리지 말라는 지침.
③ 공피고아(攻彼顧我) : 적을 공격하기 전에 먼저 나를 돌아보라
ㅡ> 한나라와 민주라는 두개의 적 혹은 기타 무리들의 분석 보다는 참여당이 지금 할 수 있는 일을 먼저 하라는 말.
이것은 참여당이 무엇을 할 것인지 보다 어떻게 할것인지를 보라는 말.
④ 기자쟁선(棄子爭先) : 돌을 버리는 한이 있더라도 선수를 잡아라
ㅡ> 가장 중요한 말. 지금 몰려 있다고 지고 있다고 웅크러 들지 말고 선도하고 선공격적 자세로 나가야 한다는 말.
⑤ 사소취대(捨小就大) : 소(小)를 버리고 대(大)로 나아가라
ㅡ> 작은 것 즉 지난 과거의 실패와 우여곡절들에 얽매이지말고
큰 것 즉 앞으로의 참여당의 존재가치를 어떻게 활용할 것인가를 고민하고 이를 위해 무엇이 필요할 것인가를
고민해야 할 시기라는 것.
⑥ 봉위수기(逢危須棄) : 위험을 만나면 모름지기 버려라
ㅡ>지금껏 해왔던 시행착오를 철저히 분석해서 새로운 방법을 모색하라는 말.
(여기서 위험이란 과거의 시행착오들)
⑦ 신물경속(愼勿迅速) : 부디 경솔하거나 빨리 두는 따위를 하지 마라
ㅡ>날라오는 여론의 부대낌에 휘둘리지말고 더욱 신중하고 진중하게 향후를 모색하라.
⑧ 동수상응(動須相應) : 상대가 움직이면 같이 움직이고 멈추면 같이 멈춰라
ㅡ> 앞으로 일어날 일에 대한 예언적인 내용.
지금 열심히 준비해서 상대의 행동과 움직임이 보이면 즉각 대응하라는 것.
한나라건 민주건 간에 부조리나 실착들이 보이면 과감하게 대처하라는 말.
⑨ 피강자보(彼强自保) : 상대가 강하면 내말이 갈라지지 않게 보강하라
ㅡ> 지금 민주가 내세우는 단일화(자기들 입에 맞는 꿀맛 같은 말들)에 궤념치 말고 참여당의 존재가치를
더욱 부각시키고 더욱 강한 참여당의 모습을 보이라는 것.
( 선거에 졌지만 신생 정당의 한계와 큰집이라 자부하는 민주당의 비협조와 질시 조소에 굴하지 말하는 말)
⑩ 세고취화(勢孤取和) : 세(勢)가 외로우면 화평을 취하라
ㅡ> 어느 누구도 같이 하려 하지 않으니 화평 즉 내실을 기하라는 말.
정리하면 이렇습니다.
지금 유시민대표는 왕적신의 위기십결대로 하고 있다는 말입니다.
진중하고 신중하지만 백년정당의 밑그림과 초반의 작은 위기를 타산지석으로 삼아 암중 모색하는 상황입니다.
첨언하건데 유시민대표는 부디 더욱 강건히 굳세게 나아가시리라 믿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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