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언론과 중국언론, 김정일 위원장 중국방문(5.20~26) 공식보도하며 성과지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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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중앙통신, 김정일위원장 중국방문(5월20~26일) 공식보도
조선중앙통신 26일자는 "조선로동당 총비서이시며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국방위원회 위원장이신 우리 당과
우리 인민의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께서는 중국공산당 중앙위원회 총서기이시며 중화인민공화국 주석이신
호금도동지의 초청에 의하여 5월 20일부터 26일까지 중화인민공화국을 비공식방문하시였다"고 공식적으로
보도하면서 그 내용을 장문에 걸쳐 소상하게 전했다. 조선중앙통신과 중국의 신화사통신 보도를 아래에
소개한다.[민족통신 편집실]
[출처 : 민족통신 종합 2011-05-26]
민족통신
우리 인민의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께서는 중국공산당 중앙위원회 총서기이시며 중화인민공화국 주석이신
호금도동지의 초청에 의하여 5월 20일부터 26일까지 중화인민공화국을 비공식방문하시였다"고 공식적으로
보도하면서 그 내용을 장문에 걸쳐 소상하게 전했다. 조선중앙통신과 중국의 신화사통신 보도를 아래에
소개한다.[민족통신 편집실]
조선중앙통신 공식보도 내용 "김정일동지께서 중화인민공화국을 비공식방문하시였다" (평양 5월 26일발 조선중앙통신)조선로동당 총비서이시며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국방위원회 위원장이신 우리 당과 우리 인민의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께서는 중국공산당 중앙위원회 총서기이시며 중화인민공화국 주석이신 호금도동지의 초청에 의하여 5월 20일부터 26일까지 중화인민공화국을 비공식방문하시였다. 조선로동당 중앙위원회 정치국 위원이며 당중앙위원회 비서들인 김기남동지, 최태복동지, 조선로동당 중앙위원회 정치국 위원이며 내각부총리인 강석주동지, 조선로동당 중앙위원회 정치국 후보위원이며 국방위원회 부위원장인 장성택동지, 조선로동당 중앙위원회 정치국 후보위원이며 당중앙위원회 비서들인 김영일동지, 박도춘동지, 태종수동지, 조선로동당 중앙위원회 정치국 후보위원이며 당중앙위원회 비서 겸 평양시당 책임비서인 문경덕동지, 조선로동당 중앙위원회 정치국 후보위원이며 당중앙위원회 부장인 주규창동지, 외무성 제1부상 김계관동지, 중화인민공화국주재 우리 나라 특명전권대사 지재룡동지가 수행하였다. 중국의 당 및 국가령도자들은 피로써 맺어진 조중친선의 강화발전을 위하여 또다시 중국을 방문하신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를 열렬히 환영하였으며 최대의 성의를 다하여 극진히 환대하였다. 김정일동지께서는 호금도동지와 중국공산당 중앙위원회 정치국 상무위원들인 온가보동지, 가경림동지, 리장춘동지, 습근평동지, 리극강동지, 하국강동지, 주영강동지와 각각 상봉하시고 담화를 나누시였다. 베이징에 도착하신 김정일동지를 중국공산당 중앙위원회 정치국 상무위원이며 중국인민정치협상회의 전국위원회 주석인 가경림동지, 중국공산당 중앙위원회 정치국 위원이며 베이징시당 서기인 류기동지를 비롯한 중앙과 베이징시의 지도간부들이 맞이하였다. 김정일동지께 귀여운 어린이가 향기그윽한 꽃다발을 드리였다. 김정일동지께서는 가경림동지와 담화를 나누시였다. 가경림동지는 호금도총서기동지의 위임에 의하여 중국공산당과 중화인민공화국 정부, 중국인민의 이름으로 김정일동지의 중국방문을 열렬히 환영한다고 말하였다. 가경림동지는 호금도총서기동지와 중앙령도집단의 지도간부들이 김정일동지의 중국방문을 고도로 중시하면서 총비서동지와의 상봉을 기다리고있다고 말하였다.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께서는 중국공산당 중앙위원회 총서기이시며 중화인민공화국 주석이신 호금도동지와 25일 베이징에서 뜨겁게 상봉하시고 회담하시였다. 회담에는 중국측에서 중국공산당 중앙위원회 정치국 상무위원이며 중화인민공화국 부주석인 습근평동지, 중국공산당 중앙위원회 서기처 서기이며 당중앙위원회 판공청 주임인 령계획동지, 국무위원 대병국동지, 중국공산당 중앙위원회 대외련락부장 왕가서동지, 외교부장 양결지동지, 국가발전 및 개혁위원회 주임 장평동지, 상무부장 진덕명동지, 중국공산당 중앙위원회 대외련락부 부부장 류결일동지, 우리 나라 주재 중화인민공화국 특명전권대사 류홍재동지가 참가하였다. 또한 조선로동당 중앙위원회 정치국 위원이며 내각부총리인 강석주동지, 조선로동당 중앙위원회 정치국 후보위원이며 당중앙위원회 비서인 김영일동지, 외무성 제1부상 김계관동지가 참가하였다. 호금도동지는 김정일동지의 중화인민공화국방문은 두 나라의 전통적인 친선협조관계를 보다 높은 단계에로 발전시키는데서 특별히 중요한 의의를 가진다고 하면서 중국당과 정부와 인민을 대표하여 경애하는 장군님의 중국방문을 열렬히 환영하시였다. 그러면서 력사적인 조선로동당대표자회정신을 높이 받들고 김일성주석탄생 100돐이 되는 2012년에 강성대국의 대문을 열기 위하여 힘찬 투쟁을 벌리고있는 전체 조선인민에게 친절한 인사를 전하시였다. 호금도동지는 김정일동지께서 지난해 두차례에 걸쳐 중국을 방문하신데 이어 9개월만에 또다시 방문하신것은 두 나라 로세대령도자들께서 마련해주신 전통적인 중조친선을 얼마나 중시하시는가에 대한 뚜렷한 실증으로 된다고 하면서 중조친선의 끊임없는 강화발전을 위해 기울이시는 총비서동지의 공헌을 높이 평가하시였다. 호금도동지는 김정일동지께서 중국 동북지역과 화동지역의 긴 로정을 오가시며 중국땅에서 일어나고있는 전변들에 대해 평가해주신것은 중국인민의 투쟁에 대한 무한한 고무와 적극적인 지지로 된다고 지적하시였다. 김정일동지께서는 호금도총서기동지와 또다시 상봉하게 된것을 기쁘게 생각한다고 하시면서 중앙의 지도간부들을 국경역에까지 파견하여 친절히 맞아주고 방문기간 뜨거운 환대를 베풀어준데 대하여 깊은 사의를 표하시고 중국공산당창건 90돐을 맞게 되는 전체 중국공산당원들과 인민들에게 열렬한 축하의 인사를 보내시였다. 김정일동지께서는 활력에 넘쳐 끊임없이 전진하고있는 중국의 동북지역과 화동지역을 방문한데 대한 소감을 피력하시였다. 김정일동지께서는 방문기간 경제와 문화, 첨단과학기술분야를 비롯하여 드넓은 중국대륙에서 이룩되고있는 성과들에서 급속히 변모되고있는 중화대지의 약동하는 발전상에 대해 직접 목격할수 있었다고 말씀하시였다. 조중 두 당, 두 나라 최고령도자들께서는 동지적이며 진지하고 친선적인 분위기속에서 자기 나라의 형편을 각기 통보하시고 두 당, 두 나라 관계를 가일층 발전시킬데 대하여 허심탄회하게 의견을 교환하시였으며 완전한 견해의 일치를 보시였다. 최고령도자들께서는 60여년의 자랑스러운 력사적로정을 걸어왔으며 새로운 높은 단계에 올라선 조중친선협조관계를 대를 이어 계승하고 공고발전시켜나가는것은 남이 대신할수 없는 공동의 성스러운 책임과 확고부동한 립장이라는데 대하여 견해를 같이하시였다. 최고령도자들께서는 지난해 장춘에서의 상봉이후 두 당, 두 나라 령도자들이 이룩한 합의에 따라 그 문제들을 집행하기 위하여 두 나라 정부와 인민이 각 부문에서 노력하였다고 인정하였다. 최고령도자들께서는 고위급래왕과 인문교류의 강화, 경험교류와 호혜협조의 확대 등 여러 분야에서 조중관계를 발전시키는것이 두 나라의 사회주의건설을 더욱 힘있게 추진시키고 쌍방의 공동리익과 지역의 평화와 안정, 번영을 더 잘 수호하고 촉진시키는데 유리하다고 하면서 이를 위한 일련의 대책적문제들을 토의하시고 합의를 보시였다. 호금도동지는 두 당, 두 나라사이의 단결을 강화해나가며 중조친선협조관계를 시대와 더불어 전진시키는것은 새로운 시기, 새로운 정세의 요구라고 하면서 중국공산당과 중화인민공화국정부는 두 나라 로세대혁명가들의 고귀한 넋이 어려있는 전통적인 중조친선의 바통을 굳건히 이어가는데서 력사적책임을 다해갈것이라고 지적하시였다. 호금도동지는 중국측은 조선측과 함께 공동의 노력으로 중조친선에 새로운 생기와 활력을 주입하고 중조선린우호협조관계를 추동하여 더욱 폭넓게 발전시킴으로써 두 나라, 두 인민들에게 보다 큰 복리를 마련하여주며 동북아시아 나아가서 세계의 평화와 안정, 번영에 더 큰 기여를 하려 한다고 강조하시였다. 김정일동지께서는 산과 강이 잇닿아있고 오랜 력사와 전통을 가지고있는 조중친선은 모진 풍파와 시련을 이겨낸 불패의 친선으로서 세월이 흐르고 세대가 바뀌여도 변함이 없다고 하시면서 두 나라 로세대령도자들의 숭고한 뜻과 조중인민들의 념원에 맞게 친선협조관계를 더욱 강화발전시키려는 조선로동당과 공화국정부의 변함없는 의지와 결심을 다시금 천명하시였다. 김정일동지께서는 중국당과 정부가 조중친선을 시종일관 전략적높이와 전망적인 각도에서 중시하고 사회주의를 고수하며 나라의 부강번영을 이룩하기 위한 우리 인민의 투쟁을 적극 지지성원해주고있는데 대하여 사의를 표하시였다. 또한 조중 두 나라 인민들의 마음속에 뿌리내린 형제적친선의 뉴대를 더욱 공고히 하여 공동의 재부인 조중친선을 각 분야에 걸쳐 활력있게 강화해나가기 위해 모든 노력을 다할것이라고 지적하시였다. 김정일동지께서는 중국인민이 중국특색의 사회주의를 건설하기 위한 위업수행에서 새로운 성과들을 이룩하고있는데 대하여 평가하시면서 조선인민은 린방인 중국에서 모든 일이 잘되고있는것을 자기 일처럼 기뻐하고있다고 말씀하시였다. 회담에서는 최근년간 여러차례에 걸쳐 진행된 조중 최고령도자들의 력사적인 상봉이후 두 나라사이의 선린, 우호, 친선, 협조가 더욱 증진발전한데 대하여 높이 평가하고 사회주의건설과 조국통일을 위한 두 당, 두 나라 인민들의 투쟁에 대한 호상지지와 련대성이 표시되였다. 호금도동지는 조선이 안정과 평화를 수호하고 경제를 발전시키며 인민생활을 개선하기 위해 취한 적극적인 조치들을 높이 평가하였으며 김정일총비서동지를 수반으로 하는 조선로동당의 현명한 령도밑에 조선인민이 사회주의건설에서 보다 큰 성과를 거두기를 축원하시였다. 호금도동지는 조선당과 정부와 인민이 사회주의를 확고히 고수하고 자기 나라의 실정에 맞는 발전의 길을 모색하는것을 지지하며 김정일동지의 두리에 전당, 전국, 전민이 일심단결하여 힘찬 투쟁을 벌림으로써 빛나는 성과들을 이룩하리라는 확신을 표명하시였다. 김정일동지께서는 호금도동지를 총서기로 하는 중국공산당의 령도밑에 중국인민이 당의 집권능력건설을 강화하고 과학적발전관을 실천하며 조화로운 사회를 건설하는 력사적로정에서 끊임없는 새로운 승리를 이룩하리라는 기대를 표시하시면서 제12차 5개년계획수행의 첫해인 올해에 자랑찬 성과를 거두기를 바란다고 지적하시였다. 쌍방은 또한 공동의 관심사로 되는 국제 및 지역문제 특히 동북아시아정세와 관련하여 진지하고 깊이있는 의견교환을 진행하였다. 쌍방은 전조선반도의 비핵화목표를 견지하고 6자회담의 재개 등 대화를 통한 평화적해결을 추구하며 장애적요소들을 제거하는것이 동북아시아지역의 전반적리익에 부합된다고 인정하면서 이를 위해 의사소통과 조률을 잘해나가자는데 대해 의견을 같이하였다.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의 중국방문을 환영하여 중국공산당 중앙위원회 총서기이시며 중화인민공화국 주석이신 호금도동지께서 25일 저녁 인민대회당에서 성대한 연회를 차리시였다. 연회에는 조선로동당 중앙위원회 정치국 위원이며 당중앙위원회 비서들인 김기남동지,최태복동지,조선로동당 중앙위원회 정치국 위원이며 내각부총리인 강석주동지,조선로동당 중앙위원회 정치국 후보위원이며 국방위원회 부위원장인 장성택동지,조선로동당 중앙위원회 정치국 후보위원이며 당중앙위원회 비서들인 김영일동지, 박도춘동지,태종수동지,조선로동당 중앙위원회 정치국 후보위원이며 당중앙위원회 비서 겸 평양시당 책임비서인 문경덕동지,조선로동당 중앙위원회 정치국 후보위원이며 당중앙위원회 부장인 주규창동지, 외무성 제1부상 김계관동지,중화인민공화국주재 우리 나라 특명전권대사 지재룡동지와 대사관성원들이 초대되였다. 연회에는 중국공산당 중앙위원회 정치국 상무위원 리장춘동지, 중국공산당 중앙위원회 정치국 상무위원이며 중화인민공화국 부주석인 습근평동지, 중국공산당 중앙위원회 정치국 상무위원이며 중앙규률검사위원회 서기인 하국강동지, 중국공산당 중앙위원회 정치국 상무위원이며 중앙정법위원회 서기인 주영강동지, 중국공산당 중앙위원회 정치국 위원이며 베이징시당 서기인 류기동지, 중국공산당 중앙위원회 정치국 위원이며 중앙군사위원회 부주석인 곽백웅동지, 중국공산당 중앙위원회 서기처 서기이며 당중앙위원회 판공청 주임인 령계획동지, 중국공산당 중앙위원회 서기처 서기이며 중앙정책연구실 주임인 왕호녕동지, 국무위원 대병국동지, 중국공산당 중앙위원회 대외련락부장 왕가서동지, 외교부장 양결지동지, 국가발전 및 개혁위원회 주임 장평동지, 상무부장 진덕명동지를 비롯한 중국의 당과 국가의 지도간부들, 우리 나라 주재 중화인민공화국 특명전권대사 류홍재동지가 참가하였다. 연회에서는 호금도동지께서와 김정일동지께서 연설하시였다. 연회는 시종 동지적이며 친선의 정 넘치는 화기애애한 분위기속에서 진행되였다. 김정일동지의 중국방문을 환영하여 중국의 예술인들이 특별히 준비한 예술공연이 있었다. 이름있는 중앙예술단체들과 국내 및 국제콩클수상자들이 출연한 공연무대에는 《나의 조국》, 《홍루몽》련곡, 《나비로 변화》,《초원에 솟아오른 태양》,《아득히 먼 그곳에서》,《나는 북방의 눈을 사랑해》, 《맑은 시내물》,《명상》, 《사랑의 인사》, 《리별의 시각》을 비롯한 중국노래들과 세계명곡들, 우리 나라 노래들인 《사향가》, 《꽃피는 일터》, 《도라지》, 《꽃과 같이 피여난 정성》 등 다채로운 형식의 종목들이 올랐다. 김정일동지께서는 출연자들의 공연성과를 축하하시여 꽃바구니를 전하시였다. 김정일동지께서는 호금도동지와 습근평동지를 비롯한 중국중앙령도집단의 지도간부들과 뜨거운 작별의 인사를 나누시였다. 호금도동지께서는 김정일동지와 다시 만나게 되기를 바란다고 하면서 부강조국건설위업실현을 위한 총비서동지의 중대한 사업에서 보다 큰 성과가 이룩되기를 축원하시였다. 김정일동지께서는 25일 숙소를 방문한 중국공산당 중앙위원회 정치국 상무위원이며 국무원총리인 온가보동지와 상봉하시고 따뜻한 담화를 나누시였다. 온가보동지는 건강에 넘치신 김정일동지를 다시 만나뵙게 된데 대하여 대단히 기쁘게 생각한다고 하면서 총비서동지의 이번 방문길이 20년전 김일성주석동지께서 다녀가신 로정과 같다고 말하였다. 온가보동지는 1991년 10월 김일성주석동지의 강소성방문시 그이를 동행하던 일들이 눈앞에 삼삼하다고 말하였다. 김정일동지께서는 새 세기에 들어와 7번째로 중국을 방문하였다고 하시면서 중국당과 정부와 인민은 매번 성의를 다하여 극진히 환대해주었다고 말씀하시였다. 그러시면서 온가보동지를 통하여 조선로동당 중앙위원회와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국방위원회의 이름으로 중국당과 정부, 인민에게 전투적인사를 전하시였다. 김정일동지께서는 26일 중국공산당 중앙위원회 정치국 상무위원이며 국무원부총리인 리극강동지의 동행하에 베이징교외에 있는 신주디지탈공사를 참관하시였다. 중국의 10대 쏘프트웨어혁신개발기업의 하나인 신주디지탈공사는 금융, 통신, 업무처리 등에 필요한 각종 하드웨어와 쏘프트웨어들을 자체로 연구개발하고 보급하며 중국의 여러 주요대상들에 정보기술봉사를 제공하는 기업체이다. 김정일동지께서는 공사를 돌아보시고 과학자, 연구사들이 최첨단과학연구사업에서 많은 성과들을 달성한데 대해 높이 평가하시였다. 김정일동지께서는 조중쌍방이 많은 측면에서 서로 배우고 경험을 교류해야 한다고 하시면서 중국인민이 중국공산당 제17차대회정신에 따라 초보적으로 부유한 사회를 전면적으로 건설하기 위한 위업수행에서 새롭고 보다 큰 성과를 거둘것을 충심으로 축원하시였다. 김정일동지를 위하여 리극강동지는 오찬을 차리였다. 귀국하시는 김정일동지를 베이징역에서 중국공산당 중앙위원회 정치국 상무위원이며 중국인민정치협상회의 전국위원회 주석인 가경림동지, 중국공산당 중앙위원회 정치국 위원이며 베이징시당 서기인 류기동지를 비롯한 중국의 지도간부들이 바래워드리였다. 김정일동지께서는 방문전기간 동행하면서 성심성의로 안내해준 중화인민공화국 국무위원 대병국동지와 중국공산당 중앙위원회 대외련락부장 왕가서동지, 철도부장 성광조동지를 비롯한 중국의 당과 정부 지도간부들의 뜨거운 전송을 받으시며 중화인민공화국에 대한 비공식방문을 성과적으로 마치시고 사랑하는 인민들이 기다리는 조국을 향하여 무사히 귀로에 오르시였다. 조선로동당 총비서이시며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국방위원회 위원장이신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께서 조중친선의 끊임없는 강화발전을 위하여 이번에 진행하신 중화인민공화국 비공식방문은 호금도동지와 중국의 당과 정부의 특별한 관심과 뜨거운 환대속에 성과적으로 진행되였다. 김정일동지께서는 방문결과에 대하여 만족을 표시하시였으며 중국의 당과 정부지도간부들의 극진한 환대에 충심으로 되는 사의를 표하시였다. 우리 당과 우리 인민의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의 력사적인 중국방문은 전통적인 조중친선을 가일층 강화발전시키는데서 중대한 의의를 가지는 일대 사변으로서 조중친선의 년대기우에 빛나게 아로새겨지게 될것이다.(끝) |
조선중앙통신과 중국 신화통신 동시 공식보도
이에 대해 후진타오 주석은 "6자회담 당사국들이 냉정을 유지해 코리아 반도 비핵화를 위해 적극적인 노력을 기울여야 한다"고 강조하는 한편 "중국은 북 · 중 우의를 굳게 지키고 발전시켜 나가는 것을 결코 변치 않는 방침으로 삼고 있으며 조중 양국관계를 발전시키고 지역 평화와 안정,번영을 유지 · 촉진해 나가겠다"는 의지를 반영한 것으로 보도했다. 신화통신은 또 후진타오 주석은 양국 간 관계를 더욱 발전시키기 위해 △고위층 교류 강화 △당 · 국가 관리 경험 교류 △상호 이익이 되는 협력 확대 △문화 · 교육 · 체육 교류 심화 △국제 및 지역 문제에 대한 소통 · 협력 강화 등 5가지 방안을 제시했다고 보도했다. 이날 회담에서 김정일 위원장은 후진타오 주석이 조선을 방문해줄 것을 다시 한번 요청했으며 후진타오 주석은 이를 흔쾌히 수락한 것으로 밝혀졌다. 신화통신은 이어 김정일 위원장이 후 주석의 초청으로 중국을 비공식 방문했으며 원자바오 총리와도 별도 회동을 했다고 전하며 이와 함께 자칭린 리창춘 시진핑 리커창 허궈창 저우융캉 등 상무위원들과도 만났다고 보도했다. 중국 최고 지도부 9명 가운데 아프리카를 순방 중인 우방궈 전국인민대표대회 상무위원장을 제외한 전원이 김정일 위원장을 영접했다. BEIJING - NORTH Korea's supreme leader Kim Jong Il met China's president on a state visit to reaffirm close ties and increase cooperation on economic development, China's official media confirmed on Thursday, indicating the trip was over. Since Friday, there has been speculation Mr Kim was on a secretive visit to China to appeal for food aid and study the economic reforms enacted by China. The confirmation by state broadcaster CCTV and the Xinhua News Agency was a clear indication that the visit had ended since neither Beijing nor Pyongyang confirm Mr Kim's visits until after he returns to North Korea. Premier Wen Jiabao, however, did take the unusual step of telling South Korea's prime minister that Beijing had invited Mr Kim to China, expressly to study its economic reforms. The reports said Mr Kim met with President Hu Jintao, Mr Wen and other leading officials and attended a state banquet in Beijing on Thursday night. No mention was made of the presence of 69-year-old Mr Kim's son and heir-apparent Kim Jong Un on the trip. Xinhua's report also said Mr Hu proposed at their Thursday meeting that the countries make 'more efforts to share experiences on party building and state governance and promote economic and social development.' -- AP |
[출처 : 민족통신 종합 2011-05-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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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폰툰님의 댓글
폰툰 작성일
금번의 김정일 방문으로 우리가 다시금 객관적으로 추리해볼 수 있는 것은
현재 북한과 중국이 상호간 국가적 예의를 지킬 수 있는 수준의
대등한 국제적 관계에 있다는 것이며,
또한 북한이 근래들어 경제와 산업의 선진화를 위하여 상당히
많은 애를 써고 있다는 사실일 것이다.
한국신문들의 세자책봉이니 식량구걸이니 하는 추측기사들은
근거없이 북한의 일거수일투족을 폄훼하여 분단을 고착시키고자
은근히 노력하는 부패세력들의 사악한 행태로 보아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