먼저 지류 사진입니다. 아래로 내려가시면 본류 사진이 있는데, 경악을 금치 못하겠습니다. 꼭 보시길 바랍니다.

<덕곡천 유역>

   
 
  하천 바닥이 깊게 파이면서 바닥이 무너지고 있는 덕곡천. 본래 바닥보다 3m이상 침식된 것으로 보인다. /4대강 사업 저지 낙동강 지키기 경남본부 제공 (5월 20일)  

   
 
  제방이 무너져내리고 있는 덕곡천. /4대강 사업 저지 낙동강 지키기 경남본부 제공 (5월 20일)  

   
 
  덕곡천의 콘크리트보를 받치고 있던 흙과 돌이 침식되자 콘크리트보가 쪼개져 무너지고 있다. /4대강 사업 저지 낙동강 지키기 경남본부 제공 (5월 20일)  

   
 
  합천군 덕곡천과 본류가 만나는 지점. 이곳은 1급 멸종위기 야생동식물인 '귀이빨대칭이'가 떼죽음 당한 곳이다. 원래 본류와 지천이 만나는 잔잔한 물 속에 사는 귀이빨대칭이는 4월 말 집단 떼죽음 당한 현장이 환경단체에 의해 공개됐고 이후 5월 초 비로 덕곡천이 본류의 준설한 바닥 쪽으로 무너져 내리면서 또다시 집단 폐사한 것으로 확인됐다. 덕곡천침수피해대책위원회 사무국장이자 농민인 전정휘 씨(제일 왼쪽)가 폐사지점을 설명하고 있는 모습. 사진 위쪽 긴 모래톱은 이번에 새로 생긴 것인데, 준설을 끝냈는데도 작은 비로 다시 준설할 분량이 생긴 것이다. 저 멀리 함안보가 보인다./진영원 기자 (5월 30일)  

   
 
  환경개발담당 하상범 계장이 덕곡천 변화 상황을 설명하는 모습. 지난 비로 소규모 지천이던 합천군 덕곡면 덕곡천은 물살로 더 넓고 깊어지면서 본류로 물을 쏟아냈다. /진영원 기자 (5월 30일)  

 

<황강 유역>

   
 
  황강 하류 하상유지공 공사 현장 주변의 둔치가 유실되고 있는 모습. /4대강 사업 저지 낙동강 지키기 경남본부 제공 (5월 20일)  

   
 
  유유히 흐르던 합천군 황강에 때아닌 폭포가 생겼다. 최근 비로 황강변이 침식된 모습. 비가 오지 않은 지 며칠 됐는데도 준설로 가파르게 깎인 낙동강을 향해 황강이 급하게 달리고 있다. /진영원 기자 (5월 30일)  

   
 
  박재현 교수가 낙동강 20공구 공사 현장인 황강에서 돌을 옮기고 있는 장비를 보고 있다. /진영원 기자 (5월 30일)  

<회천 유역>

   
 
  회천의 경북 고령 쪽 제방이 유실된 모습과 유실된 일부 제방 구간을 성토한 모습. /4대강 사업 저지 낙동강 지키기 경남본부 제공 (5월 20일)  

   
 
  회천 하상유지공 보 상류에 쌓인 뻘. 깨끗한 모래는 사라지고 위에 뻘이 쌓이고 있음. 이런 물질이 물에 잠기면 썩게 됨. /4대강 사업 저지 낙동강 지키기 경남본부 제공 (5월 20일)  

   
 
  합천군 덕곡면 회천. 원래는 고운 모래 위에 5cm 안팎 물이 얕고 잔잔하게 지나던 곳이었으나 최근 온 비로 온통 모래와 진흙더미로 뒤덮였다. 준설로 본류 바닥이 깍인데다 비까지 오면서 지천인 회천이 속을 드러내면서 거센 속도로 강바닥까지 쓸려 나온 것이다. 앞쪽으로 하상범 합천군 덕곡면 환경개발담당과 박재현 인제대 교수가 앉아 진흙덩어리를 만져보고 김좌관 부산가톨릭대 교수(손을 머리에 얹은 이)가 지켜보고 있다. /진영원 기자 (5월 30일)  

   
 
  낙동강 본류로 급하게 밀려든 지천의 물길이 하상유지공을 치고 지나간 흔적이 보이는 회천 유역. /진영원 기자 (5월 30일)  

   
 
  거북이 등처럼 쩍쩍 갈라져 뻘 밭이 된 회천. 고운 모래가 깔려 있어야 할 자리에 본류로 쓸려나온 퇴적토가 뒤덮였다. /진영원 기자 (5월 30일)  

 

<핏빛으로 물든 본류>

   
 
  경천대 직 상류지역으로 강 가운데로 길을 내고 포크레인에 의한 직접준설이 이루어지고 있다. 오탁방지막도 설치되어있지 않다. /마창진환경운동연합 제공 (5월 31일)  

   
 
  경천대 직 상류지역으로 강 가운데로 길을 내고 포크레인에 의한 직접 준설이 이루어지고 있다. 오탁방지막도 설치되어 있지 않다. /마창진환경운동연합 제공 (5월 31일)  

   
 
  이곳도 강 한가운데로 길을 내어 포크레인 직접 준설을 시행하고있다. 역시 오탁방지막을 찾을 수 없다. /마창진환경운동연합 제공 (5월 31일)  

   
 
  강 가운데로 길을 내어 준설을 하고있다. 앞의 두 대가 준설을 해 뒤쪽으로 옮기면 뒤쪽의 포크레인이 덤프트럭에 바로 싣고 있다. 준설 후 물기가 제거된 모래가 덤프트럭에 실려야 함에도 이렇게 실려 반출되고있다. 이로인해 인근 도로에 침출수가 떨어져 비산먼지가 다량 발생하고 있다. 불법공사에 불법 반출이 이루어지고 있는것이다. /마창진환경운동연합 제공 (5월 31일)  

   
 
  침사지 옆으로 침출수가 투수되어 구멍이 숭숭 뚫려있다. /마창진환경운동연합 제공 (5월 31일)  

   
 
  여러 대의 포크레인이 동시다발적으로 무차별 준설을 시행하고있다. /마창진환경운동연합 제공 (5월 31일)  

   
 
  상주보 하류 병성천 합류지의 준설현장. 2010년에 대부분 준설이 완료되었으나 재퇴적이 이루어져 '또 다시 준설'을 시행하고 있다. 역시 포크레인에 의한 직접준설을 하고 있으며 오탁방지막은 찾을 수 없다. /마창진환경운동연합 제공 (5월 31일)  

   
 
  상부보 하류 강창교 인근 준설현장. 포크레인에 의한 직접 준설의 영향으로 심각한 탁도의 강물이 하류로 흘러가고 있다. /마창진환경운동연합 제공 (5월 31일)  

   
 
  군부대인 청강부대가 준설을 담당하던 지역으로 현재 청강부대는 철수한 상태이다. 포크레인에 의한 무차별적인 불법준 설이 시행되고있다. /마창진환경운동연합 제공 (5월 31일)  

   
 
  붉게 물든 칠곡보 하류 지점. /마창진환경운동연합 제공 (5월 31일)  

   
 
  준설선에 의해 준설이 이루어지고 있으나 침사지는 찾을 수 없다. /마창진환경운동연합 제공 (5월 31일)  

 

   
 
  구미 해평습지 하중도 하류지역. 강 가운데로 길을 내어 포크레인에 의한 직접 준설이 이루어지고 있다. 역시 오탁방지막은 보이지 않는다. /마창진환경운동연합 제공 (5월 31일)  

   
 
  사문진교 상류로부터 탁수가 내려오고 있는 가운데, 교각유실을 막기 위한 공사현장에서도 오탁수를 무차별적으로 방류하고있다. /마창진환경운동연합 제공 (5월 31일)  

   
 
  황강 합류지. 역시 강이 핏빛으로 물들어 있다. /마창진환경운동연합 제공(5월 31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