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짬뽕 먹는 이정희 대표, 충분히 사랑받아 마땅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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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강산
댓글 2건 조회 1,669회 작성일 11-06-23 1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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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빗속’ 이정희, 호송차량 싸여 ‘MB항의’ 기자회견

이정희 민주노동당 대표가 이명박 대통령을 향해 “4대강 공사와 인천공항 매각, KBS 수신료 인상에만 몰두하지 말고 민생으로 돌아오라”고 촉구했다.

이 대표는 23일 광화문광장에서 열린 ‘이명박 대통령 항의 면담 및 민중 요구 전달 기자회견’에서 “더이상 살 수가 없다. 이명박 정부, 대통령이 대책을 내라”며 이같이 말했다. “6월 국회에서 정부와 한나라당은 국민의 목소리에 대한 대답을 해야한다”고 주장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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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민주노동당

아울러 이 대표는 “이명박 정부 4년차, 국민의 고통이 극에 달했다. 등록금이 없어 목숨을 끊는 학생, 농산물가 폭등락으로 애써키운 농작물을 갈아엎는 농민, 전세가 물가 폭등으로 서민 생활은 이미 바닥에 떨어졌다”며 “노동자들은 말도 안되는 최저임금으로 뼈빠지게 일해도 세끼 밥 먹고 살기 어렵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이 대표는 “우리 시민사회와 야당은 이제 거리로 나선다. 고통받는 대학생, 노동자, 농민, 서민들과 함께 하겠다. 정부, 여당이 답하지 않고 외면한다 해도 우리는 국민의 손을 결코 놓지 않을 것”이라며 “조건없는 반값등록금과 생활임금을 쟁취하고 농민들과 서민들의 생존이 보장될 수 있는 길을 찾아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마지막으로 이 대표는 “장마가 시작됐다. 이 비를 국민의 눈물이라고 생각하고 고스란히 맞을 것”이라며 “그 비가 마를 때까지 국민여러분과 함께하겠다”고 다짐했다.

이정희 대표는 광화문 광장에서 비를 맞으며 경찰과 호송차량에 둘러쌓여 연설했다. 경찰은 연설하고 있는 이 대표에게 거듭해 해산 명령을 내렸다.

댓글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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폰툰님의 댓글

폰툰 작성일

같은 장외 투쟁이라도 이정희 의원의 행태는 무언가 감동되는 바가 있군요.
부디 유시민과 잘 협력하여 빛나는 업적을 이루어내기를 삼가 성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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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인님의 댓글

야인 작성일

자신들을 위해 싸워주는 의인들을 사람들은 빨갱이라 부릅니다.
과거 독립투사들을 테러분자라고 부르는 자들을 지도자로 섬기는 사람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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