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애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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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애틀은 물이 좋고/공기가 맑으며/풍치가 좋은 도시다.
40대 시절 멋도모르고 한참 정신없이 일하며 지낼 때는 잘 몰랐는데
환갑을 바라보는 나이들어 별부담없이 몸으로 때우는 허드렛 일을 하며
소위 노자가 말한 ‘허’ 가 생겨있는 여건에서 바라보니 이곳이 갈수록
좋아지고 마음에 든다. 물론 나이든 탓인지도 모를 일이다.
환갑을 바라보는 나이들어 별부담없이 몸으로 때우는 허드렛 일을 하며
소위 노자가 말한 ‘허’ 가 생겨있는 여건에서 바라보니 이곳이 갈수록
좋아지고 마음에 든다. 물론 나이든 탓인지도 모를 일이다.
한마디로, 문명과 자연이 극히 아름답게 조화된 쌈박한 도시다.
좋은 것은 역시 다른 사람들의 눈에도 다 좋아보이는 모양이다.
다른 지역에서 오랫동안 살던 사람들도 나이들어 은퇴하면 이곳으로
옮겨와 만년을 보내는 사람들이 많다.
다른 지역에서 오랫동안 살던 사람들도 나이들어 은퇴하면 이곳으로
옮겨와 만년을 보내는 사람들이 많다.
의사, 공학박사 등으로 미국에서 오랫동안 일해오다 은퇴하고
시애틀로 옮겨와서 만년을 보내는 학교관련 선배들이 적지않다.
시애틀로 옮겨와서 만년을 보내는 학교관련 선배들이 적지않다.
최근에는 재난을 당한 일본 사람들도 점차 들어오고 있다는 소식이다.
성균관대학에서 안식년차 이곳에 왔던 어느 교수도 귀국전
이곳의 고급 콘도를 하나 사두더니 이제는 방학 때 부인과 함께
이곳에 와서 이곳저곳 여행하고 다니면서 한두달 있다 가기도 한다.
이곳의 고급 콘도를 하나 사두더니 이제는 방학 때 부인과 함께
이곳에 와서 이곳저곳 여행하고 다니면서 한두달 있다 가기도 한다.
유수한 기업들도 그 본사나 지사를 굳이 이 지역에 설치코자
하는 경향이 높아 보인다. 물론 지리적인 특성이 감안되었겠지만
질높은 주변 환경을 선택코자하는 무의식적 영향이 컸으리라.
하는 경향이 높아 보인다. 물론 지리적인 특성이 감안되었겠지만
질높은 주변 환경을 선택코자하는 무의식적 영향이 컸으리라.
그래서인지 이미 알고있는 아마존 구글 등 세계적 기업들을 제외하더라도
유명 온라인 여행서비스 회사인 엑스페디아(expedia) 본사도 인근에 있고
한국의 유명한 세계적 게임회사인 엔시소프사의 지사도 근처에 있다.
유명 온라인 여행서비스 회사인 엑스페디아(expedia) 본사도 인근에 있고
한국의 유명한 세계적 게임회사인 엔시소프사의 지사도 근처에 있다.
자연 환경만을 따진다면 이세상에는 수없이 많은 좋은 곳들이 있을 것이다.
문명을 마냥 등질 수만은 없는 현대인으로서, 선택할 수 있는 훌륭한
도시 중의 하나가 시애틀이 아닐까 생각해본다.
도시 중의 하나가 시애틀이 아닐까 생각해본다.
세계가 한 집안이 되어버린 시대에 살며 그 주된 거주지를 보다 깨끗한
환경에 정해놓을 수 있다면 그것도 행운과 축복 중의 하나가 될 수 있을 것이다.
환경에 정해놓을 수 있다면 그것도 행운과 축복 중의 하나가 될 수 있을 것이다.
한국분들 중에 여건이 되는 사람들은 은퇴후 주거지 중의 하나로
이곳을 선택해 보기를 적극 권해본다.
이곳을 선택해 보기를 적극 권해본다.
지금쯤 미리 준비해두었다가 하고있는 일들 슬슬 마무리되는 싯점이 되면
부인과 함께 이곳에 와서 살면서 한국/유럽 등지를 오가며 만년을 보내면
아주 좋을 것이라 생각된다.
부인과 함께 이곳에 와서 살면서 한국/유럽 등지를 오가며 만년을 보내면
아주 좋을 것이라 생각된다.
기존 이곳에서 살고있는 사람들은 조개잡이나 등산, 골프동료가 될 가까운
동족들의 수가 늘게되니 또한 덤으로 생기는 큰 축복이 되리라.
동족들의 수가 늘게되니 또한 덤으로 생기는 큰 축복이 되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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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시민님의 댓글
시민 작성일
자신이 사는 곳에 대한 자부심을 갖는 것은 정신건강에 아주 유익합니다.
올해는 특히 늦게까지 날씨가 춥고 궃은 것이 흠이긴 하지만 시애틀의 좋은 점들은
수없이 많지요.
좋은 곳에서 산다는 마음을 갖는 것만으로도 행복에 가까와질 수 있습니다.
그래 잊고 지내던 시애틀의 좋은 점을 일부러라도 찾아낼 필요가 있는데 ECK 님의
글과 사진이 힘을 줍니다.
경계인님의 댓글
경계인 작성일가슴이 탁 트이는 시원한 사진들입니다. 비가 좀 오긴 하지만 씨에틀 참 좋은 곳이죠. 마음 맞는 사람들도 가까이 있다면 금상첨화죠.
강추님의 댓글
강추 작성일시애틀을 누구보다도 사랑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