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티즌 "MB, 차라리 청와대도 민영화하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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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산님의 댓글
강산 작성일
이인제 ‘인천공항 불똥’ 급해명…“서명 실수다”
트윗 비난에 반대 표명…‘매각찬성 36명 매국노 명단’ 급확산
문용필 기자 | newsface21@gmail.com
11.06.22 18:15 | 최종 수정시간 11.06.22 18:21
정부와 여당이 인천공항 민영화 추진 움직임을 보이고 있는 가운데 지난해 발의된 ‘인천국제공항공사법 일부법률개정안’을 공동발의한 무소속 이인제 의원이 “법안 내용을 깊이 살펴보지 않은 채 동료의원을 믿고 서명해 준 것은 실수”라며 반대입장을 나타냈다.
이 의원은 22일 서영석 전 <데일리서프라이즈> 대표를 비롯한 네티즌들이 트위터를 통해 “매각법안 발의에 이름이 올라있다”고 지적하자 “저는 상임위에서 인천공항 지분 일부의 해외자본 매각을 일관되게 공개적으로 반대해온 사람이다. 속기록에 그 내용이 다 나와있다”며 이같이 답했다.
문제의 법안은 지난해 3월 박상은 한나라당 의원이 대표발의 한 것. 공동발의자 명단에는 안상수 전 한나라당 대표, 정의화 현 한나라당 비대위원장, 황우여 현 한나라당 원내대표 등의 이름이 올라있다.
또한, 강길부, 강명순, 김정훈, 김태환, 김학송, 나성린, 김성조, 박준선, 배영식, 백성운, 송광호, 신영수, 안홍준, 유정복, 윤영, 이경재, 이두아, 이사철, 이학재, 이한성, 장광근, 전여옥, 정진섭, 정태근, 조전혁, 조진래, 조진형, 최병국, 허천, 현경병 의원 등 한나라당 의원들도 포함돼 있다.
한나라당 의원이 아닌 공동발의자는 이 의원과 김낙성 자유선진당 의원 뿐이다. 민주당과 민주노동당, 진보신당, 창조한국당 의원들의 이름은 보이지 않는다. 해당 법안은 현재 국회 국토해양위원회에 계류중이다.
현재 인터넷 상에는 해당 법안 발의에 참여한 의원 36명의 이름이 널리 퍼지고 있으며 네티즌들은 격한 표현까지 사용하며 이들에 대한 비난을 퍼붓고 있다.
이 의원은 이날 시사뉴스라인과의 인터뷰에서도 “최초 법안 발의 당시 인천공항의 선진화 개방화라는 취지에 공감해 발의에 참여했으나 그 본질과는 다른 점이 있으며 시기적으로도 맞지 않다”며 “인천공항 민영화라는 명목으로 외국 투자 자본을 끌어들인다는 것은 더욱 반대”라고 밝혔다.
아울러 이 의원은 “인천공항은 우리나라의 관문으로써 세계적인 공항으로 발돋움한데 대한 국민들의 자부심이 크다. 6년 연속 흑자경영을 기록한 인천공항을 이제 와서 굳이 민영화 할 필요가 없다”며 “법안발의 시점과 지금은 상황이 많이 달라졌고 국민들의 반대 여론 또한 적지 않은 가운데 이를 막무가내로 추진하려는 것은 잘못”이라고 지적했다.
한편, 서영석 전 대표는 이날 자신이 진행중인 인터넷방송 <라디오21>의 ‘서영석의 코리아포커스’에서 “이 의원이 ‘공식적으로 서명 해준 것은 실수’라고 할 수 밖에 없는 것은 트위터의 여론을 알고 굴복한 것이나 다를 바 없다”고 분석했다.
강산님의 댓글
강산 작성일
2MB 와 친척들의 뱃속을 채우기 위해 인천공항 매각을 추진한다는 것은 이미 2MB 집권 초기부터 네티즌들이 미리 알고 여론화했는데 이인제는 그걸 찬성하고 서명하고는 이제야 발뺌을 하다니.
현대판 매국노는 찬성한 저 명단에 모두 다 들어있다.
/ 안상수 전 한나라당 대표, 정의화 현 한나라당 비대위원장, 황우여 현 한나라당 원내대표 등의 이름이 올라있다.
또한, 강길부, 강명순, 김정훈, 김태환, 김학송, 나성린, 김성조, 박준선, 배영식, 백성운, 송광호, 신영수, 안홍준, 유정복, 윤영, 이경재, 이두아, 이사철, 이학재, 이한성, 장광근, 전여옥, 정진섭, 정태근, 조전혁, 조진래, 조진형, 최병국, 허천, 현경병 의원 등 한나라당 의원들도 포함돼 있다. /
탐욕님의 댓글
탐욕 작성일
사람이 탐욕에 빠지면 일종의 정신병자가 되는 모양입니다.
쇼핑을 계속하다보면 중독에 빠져 마음에 드는 물건만 보면 필요가 없어도
마구 사들이듯이,
부정한 방법으로 큰 돈을 만지는 것도 자꾸 하다보면 중독이 되어 돈을 산더미처럼
소유하고 있음에도 그냥 병적으로 계속 탐하게 되는 모양입니다.
그렇지 않고는 이명박의 행태를 제대로 설명해낼 방법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