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정원의 역습(=스타워즈2편 제국의 역습) > 통일게시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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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저께인가 국정원 직원 20 여명이 서울 성수동에 위치한
한국 대학교육연구소를 전격 압수수색했다고 한다.

게다가 검찰 공안부에서도 요원들이 출두하여 이중으로 또다른
압수수색 작업을 했다고 한다.

이 대명천지에 잘 믿어지지가 않지만 무언가 조사를 할만할
일이 있으니 일어난 일일 것이다.

그런데 알고보니 그 이유가 반값등록금 때문이었다고 한다.
해당연구소에 북한의 지령을 받고 반값등록금 운동을 부추기는 
적색요원이 있었다는 것이다.

어쩌다 이 부유하다는 한국이 다 굶어죽어가는 나라 하나를 
제대로 선동해내어 무너뜨리지 못하고 오히려 이토록 그들의 선동에
마구 놀아나는 나라가 되어버렸나. 참으로 한심한 일이다.

반값등록금 이야기를 애초 공론화 한 사람이 현대통령인 것으로
아는데 그렇다면 이명박 대통령이 북한의 꼭둑각시란 말인가? 

홍준표 같은 이는 반값등록금에 한 걸음 더 나아가 반값아파트 운운
하기까지도 했는데 그렇다면 이는 조사하나마나 완전히 북한간첩이자
싯뻘건 빨갱이가 아닌가?

대통령을 비롯한 나라의 최고위층이 모두 북한의 지령에 의한 선동에
이렇듯 앞장서는 것을 보니 한국의 미래가 참으로 장밋빛(?) 찬란하다는 
생각이 든다. 

좀 더 나이가 들고나면 해운대 인근 송정이나 기장근처 바닷가에
허름한 도단집이나 하나 사두고 텃밭이나 가꾸면서 왔다갔다 만년을
보내려 했더니...아무래도 쉽지 않을 것같다.